Description
현재의 무심함과 무지, 정치적 무관심은 우리를 어디로 끌고 가는가?
나치 선전부 장관 요제프 괴벨스의 전직 속기사 겸 비서 브룬힐데 폼젤의 증언을 정치학자 토레 D. 한젠이 정리한 『어느 독일인의 삶』. 역사상 최악의 범죄자들 중 한 사람, 요제프 괴벨스의 최측근이었던 브룬힐데 폼젤이 풀어놓는 이야기를 통해 악의 평범성에 대해 통찰한다.
직장과 물질적 안정, 상관에 대한 의무감, 상층부에 속하고 싶은 욕망이 우선이었고 정치에는 관심이 없었던 그녀는 자신의 인생 역정을 생생하고 솔직하게 묘사하면서도 나치의 체계적인 범죄 행위들에 대해서는 자신의 개인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런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각자 지금 어디에 서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자문하게 만든다.
직장과 물질적 안정, 상관에 대한 의무감, 상층부에 속하고 싶은 욕망이 우선이었고 정치에는 관심이 없었던 그녀는 자신의 인생 역정을 생생하고 솔직하게 묘사하면서도 나치의 체계적인 범죄 행위들에 대해서는 자신의 개인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런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각자 지금 어디에 서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자문하게 만든다.
줄곧 자신을 시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간 평범하고 무지하며 나약한 인간으로 묘사하며 자신의 출세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는 폼젤의 항변에 대해 이야기를 정리한 한젠은 폼젤이 그 모든 것을 알 수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알려고 하지 않았던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젠은 도덕적으로 보자면 나치의 만행을 외면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면서 적극적 동조와 적극적 외면 사이에 걸쳐 있는 개인의 어리석음과 순진한 태도에 대한 책임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기회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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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일인의 삶 (괴벨스 비서의 이야기는 오늘의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주고 있는가 | 양장본 Hardcover)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