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남, 미녀

추남, 미녀

$11.80
Description
마음 놓고 빠져들 수 있는 진짜 즐거운 책 -파리 마치

[프랑스 현대 문단의 블록버스터(『누벨 옵세바퇴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인기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신작 『추남, 미녀』가 불문학자 이상해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추남, 미녀』는 샤를 페로의 동화 「고수머리 리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추하지만 천재인 남자와, 아름답지만 멍청해 보이는(사실은 멍청하지 않다) 여자라는 두 주인공을 등장시키고 있다. 오늘날 보기 드물게 따뜻한 사랑 이야기라는 평을 받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노통브는 허를 찌르는 유머와 기발한 상상력, 매끄러운 문장을 자랑하는 그의 작품들은 오랫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대 프랑스 문단을 주도하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실함으로 데뷔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감각적인 작품을 발표해 왔다. 그녀의 작품은 전 세계 46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총 1천6백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2015년 벨기에 프랑스어권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추남, 미녀』의 두 주인공은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소유하는 권력의 두 축인 지식과 미모를 대표한다. 이들은 처음에는 박해를 받지만, 점차 자신들의 장점을 이용하여 자존감과 권력을 획득해 나간다. 번역자인 불문학자 이상해 씨는 『느빌 백작의 범죄』, 『샴페인 친구』 등 다른 노통브의 작품을 번역한 바 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번역한 페로의 동화 원본은 책 말미에 실려 있다.
저자

아멜리노통브

저자아멜리노통브AmelieNothomb는잔인함과유머가탁월하게어우러진작품으로현대프랑스문학에서커다란반향을일으키고있는벨기에출신의작가.아멜리노통브는1967년일본고베에서태어났다.외교관이었던아버지를따라일본,중국,미국,방글라데시,보르네오,라오스등지에서유년기와청소년기를보냈다.스물다섯살에발표한첫소설『살인자의건강법』(1992)이10만부넘게팔리며[천재의탄생>이라는비평계의찬사를받았다.이후발표하는작품들마다대성공을거두었다.그녀의작품은세계적으로1천6백만부넘게팔렸다.『두려움과떨림』(1999)이프랑스학술원소설대상을받으며작가로서확고한입지에올랐다.
『추남,미녀』는노통브의2016년작품으로,그녀의장기중하나인고전의뒤집기를시도하고있다.노통브는추남왕자와미녀공주에대한샤를페로의동화를재해석하면서권력과미모에대한그녀의성찰을들려준다.신랄한조소와우상파괴적인문체는여전하지만,이책은아마도노통브가쓴가장기발하고따뜻한사랑이야기일것이다.
노통브의다른작품들로는『사랑의파괴』(1993),『불쏘시개』(1994),『오후네시』(1995),『시간의옷』(1996),『공격』(1997),『머큐리』(1998),『배고픔의자서전』(2004),『아버지죽이기』(2011),『푸른수염』(2012),『샴페인친구』(2014),『느빌백작의범죄』(2015)등이있다.노통브는알랭푸르니에상,파리프르미에르상,샤르돈상,보카시옹상,독일서적상,르네팔레상등수많은상을수상했다.현재브뤼셀과파리를오가며집필에전념하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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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줄거리]
20세기말프랑스파리.너무나못생긴사내아이가태어난다.그추악함에부모가절망에빠질정도이다.그러나이아이,데오다는천재였다.월등한지적능력에질린동급생들은그를더이상괴롭히지못한다.같은반여자아이들은이독특한괴물에빠져한차례씩사랑의열병을앓는다.그러나데오다는이들이오면오고가면간다고생각할뿐마음을주거나집착하지않는다.

비슷한시기,파리에서눈에띄게예쁜여자아이가태어난다.이름은트레미에르.모든아이가트레미에르를괴롭힌다.첫째는너무예뻐서.둘째는세상에서제일멍청해보여서.사실은멍청하지않은데,그녀는무엇에든반응을드러내기보다는가만히있는쪽을택하기때문이다.

어려서부터새를좋아했던데오다는유명한조류학자가되었다.트레미에르는모델이되었다.그직업은수수께끼같은그녀의표정과잘어울렸다.

어느날방송국에서두사람을토크쇼에같이출연시킬생각을해냈다.“재미난실험이잖아.”각자의대기실에서지루한시간을보내던두사람이우연히마주친다.갑자기두사람머릿속에서어떤생각이떠오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