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의 색 (피에르 르메트르 장편소설)

화재의 색 (피에르 르메트르 장편소설)

$15.85
Description
음험하고도 무자비한 폭력의 희생자가 된 한 여자의 복수극!
프랑스 최고 문학상인 공쿠르상 수상 작가이자 영국 추리 작가 협회상을 수상한 희귀한 작가인 피에르 르메르트의 소설 『화재의 색』. 공크루상 수상작인 《오브루아르》의 후속작으로, 가족과 친구, 부하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여자 마들렌이 염치없는 인간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극을 그리고 있다. 1920년대~1930년대의 어지럽고 부패한 시대상을 배경으로, 원수들 한 명 한 명에게 복수해 나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1920년대 말. 대 은행가 마르셀 페리쿠르가 별세하고, 가문과 은행을 딸 마들렌이 이어받게 된다. 공화국 대통령도 예를 갖추기 위해 참석한 마르셀 페리쿠르의 장례식 날, 그곳에서 뜻밖의 사고가 일어난다. 마들렌의 어린 아들 폴이 조문객들 앞에서 창밖으로 뛰어내린 것이다. 소년은 죽지는 않지만 영원히 하반신을 못 쓰게 된다. 그때 무슨 일이 있었고 왜 뛰어내렸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편, 마르셀이 남긴 1천만 프랑의 유산과 250만 프랑 가치의 저택 가운데 딸 마들렌과 손자 폴이 90퍼센트 이상을 상속받게 되자 예상보다 훨씬 적은 유산을 받게 된 삼촌 샤를과 은행장 귀스타브는 마들렌을 망하게 할 계획을 세운다. 샤를과 귀스타브는 거짓 정보와 몇 마디의 심리전으로 마들렌을 조종해 전 재산을 루마니아 유전에 밀어 넣게 만든다. 큰 자금이 쏠리자 반대로 이라크 유전은 헐값이 되는데, 샤를과 귀스타브는 기다렸다는 듯 이라크 유전에 투자한다.

루마니아 석유 컨소시엄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붕괴되고, 마들렌은 전 재산을 잃고 만다. 이라크 유전에 투자해 큰돈을 벌게 된 샤를과 귀스타브. 귀스타브는 마들렌의 저택의 새 주인이 된다. 아버지가 물려준 은행도, 저택도 모두 잃고 초라한 아파트로 이사한 마들렌은 복수할 사람들의 명단을 꼽아 본다. 삼촌 샤를, 은행장 귀스타브, 바람잡이 노릇을 한 하녀 레옹스…… 그때, 어린 아들 폴의 고백으로 마들렌은 진짜 악마가 한 명 더 있었음을 알게 되는데…….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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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피에르르메트르

프랑스최고의문학상공쿠르상과영국추리작가협회상을모두거머쥔작가르메트르는1951년파리에서태어났다.1977년성인들을대상으로커뮤니케이션교육서비스를제공하는회사를설립하고2000년대중반까지지역공무원과도서관사서들을대상으로문학세미나강좌를열다가55세의나이로뒤늦게소설을썼다.첫작품『이렌』으로2006년코냑페스티벌소설상을수상했고,연이어발표한『웨딩드레스』,『실업자』로2009년상당크르추리문학상,2010년르푸앵유럽추리문학상,2010년유럽추리소설대상등을받으면서등단후발표한작품들이모두문학상을수상하는쾌거를이루며추리소설의〈장인〉이라고평가받았다.르메트르는문학을가르치던20여년동안많은것을배웠다며이시기에〈교양을공고히했고,지식을체계화했으며,부족한점들을메워갔다〉고회상한다.대표작『오르부아르』는1차대전후프랑스를배경으로전쟁에상처입은두젊은이가부조리하고비열한사회를상대로벌이는기상천외한대사기극을그린베스트셀러로,2013년공쿠르상을비롯하여그해문학상을휩쓸며1백만부이상팔리는기록을남겼다.2016년발표된『사흘그리고한인생』은무대를동시대로옮겨,추리작가,스릴러작가로서르메트르의진면목을유감없이보여주고있다.
『화재의색』은『오르부아르』에이어,사기와담합,배신과음모로얼룩진지난1백년간의프랑스현대사를조망하는역사스릴러연작의두번째소설이다.출간과동시에절찬을받으며그해최대베스트셀러,최고의책으로선정되며지금이르메트르의전성기임을다시금각인시켰다.

목차

1927년~1929년
1933년
에필로그

내가진빚들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양차대전사이인1920년대말.대은행가마르셀페리쿠르가별세한다.이제이가문과은행을이어받을사람은딸마들렌.이혼녀인그녀는어린아들이하나있는데아이가장례식날3층에서뛰어내리는사고가생긴다.장례식은엉망이된다.아이는죽지는않았지만하반신마비가된다.그때무슨일이있었고왜뛰어내렸는지는아무도모른다.

고인마르셀은1천만프랑의유산과250만프랑가치의저택을유산으로남긴다.딸마들렌과손자폴이90퍼센트이상을분배받는데,이결정은많은사람들의분노를산다.예상보다훨씬적은유산이받은삼촌샤를과은행장귀스타브는마들렌을망하게할계획을세운다.

미국발대공황이닥칠지모른다는흉흉한소문이도는가운데,루마니아유전에대한이상열기가프랑스증시를달구고있었다.샤를과귀스타브는거짓정보와몇마디의심리전으로마들렌을조종,전재산을루마니아유전에밀어넣게만든다.그렇게큰자금이쏠리자반대로이라크유전은헐값이되는데,샤를과귀스타브는기다렸다는듯이라크유전에투자한다.

루마니아석유컨소시엄은전문가들의예상대로붕괴되고,마들렌은전재산을잃게된다.이라크유전투자자는승리자가된다.아버지가물려준은행도,저택도모두잃고(저택의새주인은귀스타브임이밝혀진다)초라한아파트로이사한마들렌은복수할사람들의명단을꼽아본다.1.삼촌샤를2.은행장귀스타브3.바람잡이노릇을한하녀레옹스......이때어린아들폴의고백으로마들렌은진짜악마가한명더있었음을알게된다.

2018년프랑스종합베스트셀러1위
『르푸앵』,『리르』선정2018년올해의책
“밤새울각오를하고펼쳐야할,너무나잘쓴,숨막히는소설”-『라리브르』

현재프랑스에서가장인기있는작가로떠오른피에르르메트르의신작소설『화재의색』이임호경번역으로열린책들에서출간되었다.르메트르는프랑스최고문학상인공쿠르상수상작가이면서,영국추리작가협회상도수상한희귀한작가이다.『화재의색』은공쿠르상수상작이었던『오르부아르』(「맨오브마스크」라는제목으로국내개봉)의후속작으로,〈몬테크리스토백작을연상케한다〉는격찬을받으며출간과동시에베스트셀러1위로달성했다.연말집계에서도각언론사선정최고의책으로뽑혔다.19개국어로출간되거나번역중이며,프랑스에서만현재까지35만부이상이판매되었다.1920년대~1930년대의어지럽고부패한시대상을배경으로,주변사람들의배신으로모든것을잃은한여인이원수들한명한명에게복수해나가는과정을그린흥미만점의소설이다.

금융계의거물마르셀페리쿠르의장례식.공화국대통령도예를갖추기위해참석한이성대한장례식에서뜻밖의일이일어난다.고인의손자가운집한조문객들앞에서창밖으로뛰어내린것이다.소년은죽지는않지만영원히하반신을못쓰게되는데......

600페이지가넘는책이지만한순간도긴박감을잃지않는다.이것은확신의문학이다.피에르르메트르는불의를싫어하고,불평등을싫어하고,자기의특권을지키기위해서라면무슨짓이든할준비가되어있는특정계급을싫어한다.
-『롭스』

〈몬테크리스토백작부인〉!
-『누보마가진리테레르』

숨막히는소설.『오르부아르』못지않게엄청난작품.
-『프시콜로지』

밤새울각오를하고펼쳐야할,너무나잘쓴,숨막히는소설
-『라리브르』

드디어!드디어!『오르부아르』의후속작이나왔다.독자는절대실망하지않을것이다.르메트르는독자에게즐거움을주기로작정했기때문이다.이소설에환호를보내야마땅하다.
-『파리마치』

『화재의색』은진정한페이지터너이다.정말이지피에르르메트르는드라마에대한감각과그림같은인물을만들어내는재능을가진작가이다.
-『코트』

르메트르는복수극의작가이고,이책은여성의무자비한복수를다룬다.현란한등장인물들과숨막히는서스펜스가어우러진문학적서사시.
-『르피가로마가진』

알렉상드르뒤마의장관(壯觀)과사샤기트리의유머가결합한,끝없이재밌는소설.
-『텔레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