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원은 평화

우리의 소원은 평화

$10.00
Description
평화의 시대를 준비하는 통일 교육
〈손안의 통일〉 시리즈 출간!
인디고 서원의 아이들이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통일에 대해 토론한 내용을 정리했다. 청소년들은 통일을 그저 두 나라가 한 나라로 흡수되거나 합쳐지는 것으로 바라보지 않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남북한이 서로의 문제점들을 솔직하게 대면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통일의 출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학생으로서 통일 문제에 관심을 돌릴 수 없는 과중한 학업에 대해서도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미 학교에서부터 경쟁 논리를 습득하는 구조 속에서는 통일이 되어도 북한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공존하는 일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청소년들은 거꾸로 우리 사회를 향해 되묻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가 통일을 해도 괜찮은 나라인가?〉 인디고 아이들은 우리 사회가 먼저 해야 할 일은 통일의 경제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우리의 인식부터 바꾸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일은 우리 사회 내부의 문제와 별개가 아니라 서로 묶인 문제이고, 전반적인 사회 개혁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통일을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들은 통일을 위해서 통일 교육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성적에 따라 차별하고, 점수로 친구 사이를 갈라놓는 교육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청소년들은 통일 정치가 아니라 민주적이고 정의로운 정치가, 통일 경제가 아니라 공정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경제가, 통일 문화가 아니라 다양성을 인정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공생의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저자

인디고서원

2004년문을연청소년을위한인문학서점.내적성장의자양분이되는좋은책들이빼곡한인디고서원에는함께책을읽으며정의로운세상을꿈꾸는인디고아이들이있다.인디고아이들은이곳에서도덕적품성,비판적지성,예술적감성을키울수있는책읽기를통해,세상의소외되고그늘진곳을직시하고,새로운시대의윤리적가치를찾고자오늘도함께공부하고있다.쓸모있는실천으로서의인문공부,이것이바로삶속에서배움을실천하고변화를창조하는인디고아이들의평화와공생의책읽기이다.

목차

〈손안의통일〉시리즈를발간하며
서문|통일의패러독스를넘어

1부우리가꿈꾸는통일
들어가는말|평화를찾아떠나는가슴벅찬여정
청소년이생각하는통일과북한
이대로통일을한다면어떻게될까?
우리가꼭통일을해야하는이유
통일이되려면정의로운시민이있어야한다
삶이아름다움을간직할수있도록
부록|진정한평화란무엇인가요?

2부청소년,통일교육을말하다
들어가는말|평화와공생을위한통일교육
우리는북한에대해얼마나알고있는가
통일교육의현주소
북한청소년들을만나보고싶어요
보이지않는이익과눈앞의고통
문제도,해결방법도우리안에있다
부록|대통령님께보내는편지

3부사람답게사는길,통일
들어가는말|작고위대한목소리에귀기울이기
진정한이웃이되는법
우리안의타인
남북한을넘어지구공동체의시민이되자
사람이사람답게사는세상
평화롭고행복한세계를위한도약
우리에게통일이필요한이유
부록|평화통일선언을합시다!

함께읽은책

출판사 서평

〈평화의시대〉를여는새로운통일교육

2018년평창에서시작된한반도평화의흐름은세차례의남북정상회담을거치며남북관계의새로운장을열고있다.많은시민들이과거남북대결에바탕을둔〈통일교육〉이더이상유효하지않음을실감하고있다.시대가바뀌면통일교육도바뀌어야한다.

통일부통일교육원과열린책들출판사가함께기획·제작한〈손안의통일〉시리즈는〈한반도평화의시대〉를준비하는맞춤형통일교육서이다.기존의주입식통일교육을지양하고,통일과평화문제를독자스스로숙고하도록독려하는데초점을둠으로써새로운시대정신에부응하는〈통일교육〉을제시한다.통일을지상명제로삼고독자들을잡아끄는것이아니라,독자들스스로가평화는왜필요한지,평화와통일이우리사회에어떤변화를가져올지,더나은통일을위해우리는무엇을할수있는지고민하는힘을길러준다.곧미래세대와의소통을통해〈평화의감수성을기르는교육〉을목표로한다.

〈손안의통일〉시리즈는총5권으로기획되었다.다양한독자들의관심사를고려하여,필자구성과소재면에서도기존통일교육서와뚜렷한차별성을보여준다.일반시민과대학생,중고등학생,탈북청소년,기업등대상별맞춤형으로제작되었고,청소년들의통일의식(2권『우리의소원은평화』),북한혐오(4권『혐오시대헤쳐가기』),탈북청소년들이겪는고통(5권『분단을건너는아이들』)까지다양한주제와계층을아우른다.특히1권『더나은통일을위한대화』와3권『북한에서사업하기』는각각평화·통일숙의토론교육을진행하는실무자와대북사업구상중인기업인들에게실질적인도움을줄수있는내용으로채웠다.인문학과에세이,청소년토론등다양한소재를활용했고,각주제에어울리는삽화를넣음으로써대중성을더했다.

김연철통일부장관은간행사를통해오늘날우리에게필요한통일교육은〈서로다름을인정하고공존하며,갈등을평화롭게해결하는방법을터득해나가는평화교육〉이라고강조한다.한반도의평화의물결이고조되는시점에도북한에대한막연한혐오가북한에대한올바른인식을방해하고있다.이시리즈가많은시민들에게북한에대한올바른이해를돕는데역할을할수있기를바란다.시민들이일상가까운곳에서부터평화의의미를느끼고평화의감수성을기르는데도움이될수있기를기대한다.평화의시대가무르익은다음에는통일까지가는길이그리멀지않을지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