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왕 (장바티스트 앙드레아 장편소설)

나의 여왕 (장바티스트 앙드레아 장편소설)

$12.80
Description
따뜻한 만큼 잔인하고, 슬픈 만큼 다정한
소년 소녀의 별나고 심술궂은 첫사랑 앓이
프랑스의 인상적인 데뷔 소설 『나의 여왕』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영화감독 출신 장바티스트 안드레아는 이 소설로 영화감독뿐 아니라 각종 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서도 큰 존재감을 인정받았으며, 2021년 신작 장편 『악마와 성도』 프랑스 주요 문학상인 RTL-리르 대상을 받는 등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 소설은 화자인 사춘기 소년 〈나〉가 비비안이라는 아이를 만나면서 인생 최초로 가장 강렬한 감정적 변화를 겪는 1965년 한여름 바캉스 동안의 짧은 이야기이다. 프랑스 프로방스의 인적 드문 외진 곳의 낡은 주유소집 아들 〈나〉는 학교를 중퇴하고 부모를 도우며 살고 있지만, 어느 날 가출을 결심한다. 부모가 자신을 〈시설〉에 보내는 게 어떻겠느냐는 주변의 이야기를 언급하는 대화를 엿듣고 나서이다. 〈더 이상 저 몸집 큰 아이를 데리고 있을 수 없다〉는 부모의 지나가는 푸념을 듣고 〈이번 기회야 말로 자신이 어른임을 증명할 기회〉라며 뉴스에서 매일 나오는 전쟁터(알제리 독립 전쟁으로 추정)로 가서 훈장을 받아오겠노라고 다짐한다. 그렇게 짐을 챙겨 가출 후 산속을 며칠 동안 헤매던 중 정신을 잃는다. 얼마가 지났을까. 눈을 뜨니 한 여자아이가 〈나〉를 보고 있다. 그 아이의 이름은 비비안, 그 이후 며칠 동안 비비안은 〈나〉를 찾아 음식이나 필요한 물건들을 가지고 산속으로 와주었고, 그렇게 둘은 친구가 되며 신선한 우정을 경험한다.

『나의 여왕』은 지적 장애를 앓는 한 사춘기 소년의 독백으로 이어지는 한여름의 괴상한 첫사랑 앓이이다. 전쟁에 나가 훈장을 받아 어른임을 입증하겠다는 원래의 목적은 잊은 채 비비안과의 시간에 푹 빠져 지내던 〈나〉는 어느 날 비비안이 나타나지 않는 시점부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 세상을 단순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순수한 화자가 보고 듣고 묘사하는 우정과 사랑 그리고 거기서 비롯되는 이성과 감정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것이다.
선정 및 수상내역
- 2017 프랑스 데뷔 소설상
- 2017 고등학생이 뽑은 페미나상
- 2018 자클린 드 로밀리 재단상
- 2017 알랭 푸르니에 문학상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장바티스트앙드레아

Jean-BaptisteAndrea
어린주인공을통해인간의어리석음과폭력에대해이야기하는프랑스의소설가.영화감독및시나리오작가이기도하다.칸에서자라면서단편영화를만들기시작했고,파리에서정치학과경제학을공부했다.졸업후직접각본을쓰고연출한데뷔영화「데드엔드DeadEnd」로각종상을수상하며영화감독으로서성공적인첫발을내디뎠으며,그이후「빅나싱BigNothing」(2006),「눈물의형제들Laconfreriedeslarmes」(2013)등의영화를만들었다.영화보다는〈소설〉이라는매체가자신을매료시킨다는것을뒤늦게깨달은그는2017년첫소설『나의여왕MaReine』을발표했다.이작품으로프랑스데뷔소설상및중고생을위한페미나상등크고작은문학상12개를받으며눈부신데뷔를했다.이후2019년『1억년과하루Centmillionsd’ann?esetunjour』를,2021년1월에는『악마와성도Desdiablesetdessaints』를발표했다.공항과역에서피아노를연주하는69세노인조의고난과사랑,음악의관계속에드리워진베일을걷어내는이야기인『악마와성도』로프랑스주요문학상인〈RTL-리르대상〉을수상했다.
그의데뷔소설『나의여왕』은프로방스의삭막한지역을무대로,어른들의편견속에서자라난시골소년과이와반대로예쁘고용감한도시소녀의우정을다룬다.〈그의여왕〉이될소녀를두고신비로운감정에빠진소년의이야기를통해독자는첫사랑의순진함과아름다움,일그러짐과기이함을생생히체험하게된다.

목차

나의여왕
옮긴이의말_닫힌세계를비집고들어온한줄기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