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력 : 성공한 공대 리더들이 전하는 집념의 힘

공대력 : 성공한 공대 리더들이 전하는 집념의 힘

$15.80
Description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성공한 공대 리더들의 집념
『공대력』은 우리가 다른 곳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대생들의 삶을 그들의 솔직한 목소리로 담아 낸 책이다. 직접 회사를 설립하여 경영하거나 큰 회사의 전문 경영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7명의 기계공학과 출신 리더들이 기꺼이 자신들의 실패와 성공을 솔직하게 들려준다. 이 책을 쓴 7명은 인바디 대표 이사 차기철, 메르세데스-벤츠 해외 시장 관리 1본부장 김지섭, 광산기공 대표 이사 이종구, 영일ONC 부사장 감우균, 성운유압기술 대표 이사 임병섭, 삼신제침 대표 이사 문성근, 그리고 한화시스템의 총괄 사장 겸 이사회 의장인 김연철이다. 전공은 같지만 이들이 개발한 기술과 전문 분야는 저마다 다르고, 그래서 성공에 이르는 과정과 경험 역시 다양하고 흥미롭다. 대학 시절 방황이 뒷날 회사를 운영하는 데 밑거름된 이야기, 창업하면서 겪은 좌절과 이를 돌파한 생생한 경험담, 말단 사원으로 시작하여 CEO가 되기까지의 마음가짐 등 어느 하나 값지지 않은 구절이 없다. 무엇보다 스타트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들이 겪은 삶의 부침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값진 자료가 될 것이다. 의지와 기술력, 근성과 노력, 그리고 끝없는 도전 정신 등 이들의 삶과 성공을 집약하는 〈집념〉이라는 단어야말로 〈꺾이지 않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를 말해 준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들 7명의 삶에서 읽을 수 있는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다. 이들은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분야를 끝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며 도전한다. 엔지니어에게 기계란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흥미로운 물체〉이기에, 그 물체를 더욱 잘 만들기 위해서는 인간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며 늘 새로움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새로움에 대한 추구와 발전 욕구가 바로 〈공대력〉의 바탕이라고 말한다. 성공한 리더보다 선배로 독자에게 다가가길 원하는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공대생뿐 아니라 전공을 불문하고 세대에 상관없이 지금 자기 삶의 변화를 앞둔 모두에게 두고두고 영감을 줄 책이기도 하다.

세대를 넘는 성공의 기본 요소: 집념, 끈기, 도전
세대와 경험은 다르지만 공대 리더들의 성공 스토리에는 〈집념과 끈기, 그리고 도전〉이라는 공통의 주제가 담겨 있다. 병원이나 헬스클럽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는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던 유학생(차기철)이 우연히 접한 논문 한 편에 호기심을 느끼고 끈질기게 연구에 매달린 끝에 제품으로 탄생했다. 공사 현장에서 쓰이는 인공 모래를 만드는 〈샌드 플랜트〉는 자원 고갈에 주목한 한 엔지니어(이종구)의 집념으로 제품화되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입사하여 사장 직무 대행을 거쳐 독일 본사의 해외 시장 담당 본부장(김지섭)이 된 사람도 있다. 지방 도시의 조그만 편직기 바늘 공장을 세계 시장으로 진출시켜 독일 최고의 업체들과 당당히 경쟁한 공대생(문성근)은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는 신념으로 일한다. 이들의 모습은 너나없이 〈대박〉을 꿈꾸며 손쉬운 성공의 길을 찾는 현실에,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성실한 노력이나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는 간절함이 얼마나 값진 성공의 기본 요소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공대 리더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기회〉란 성공의 찬스가 아닌, 자신을 지배하고 있던 가치관이나 계획을 크게 바꿀 수 있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오랫동안 자신이 갖고 있던 가치관이나 인생 계획을 크게 바꾸는 것은 의지만으로 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어렵게 시도해도 많은 위험이 따른다. 그래서 내부적 열망이나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영향을 받았을 때 자신의 인생 계획을 바꾸고, 그것을 향해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야말로 큰 기회를 잡은 것으로 생각한다. 7명의 공대 리더들은 엔지니어를 꿈꾸거나 공대 진학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기계 기술이 얼마나 무한하고 호기심 넘치는 영역〉인지를 알려 주고 싶었고, 또한 그런 〈기회〉가 되리라고 믿고 있다. 전공에 상관없이 진로를 고민하고 있거나 더 발전적인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이제부터 나아갈 인생 지도의 밑그림이 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도 바란다. 꿈꾸고 도전하고 그걸 성취하는 과정의 노력은 어떤 분야에서나 모두 통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저자

차기철,김지섭,이종구,감우균,임병섭,문성근,김연철

㈜인바디대표이사.연세대학교기계공학과를졸업하고,한국과학기술원기계공학석사와유타대학교생체공학박사,하버드대학교의과대학박사후과정을마쳤다.1996년인바디를설립하여1년3개월만에체성분분석기<인바디>를세상에선보였다.1998년IR52장영실상,2012년과학기술훈장웅비장,2019년백남상공학상,2021년상공의날산업포장을수상했으며,2022년IR52장영실상명예의전당에헌액되었다.지금까지약20여편의논문을발표하였으며,80여건의특허를보유하고있다.

목차

서문진정한〈기회〉란어떤것일까?
1작은성공을출발점으로삼아라─차기철
2열망하는사람은자가발전한다─김지섭
3성공은머리에서시작해끈기로완성된다─이종구
4간절함과몰입이문제해결의시작이다─감우균
5모든답은기본원리에있다─임병섭
6미쳐야미칠수있다─문성근
7최첨단시대일수록인간적소통이빛난다─김연철

출판사 서평

세대를넘는성공의기본요소:집념,끈기,도전

세대와경험은다르지만공대리더들의성공스토리에는<집념과끈기,그리고도전>이라는공통의주제가담겨있다.병원이나헬스클럽에서일상적으로사용하는체성분분석기<인바디>는아르바이트로생활비를벌던유학생(차기철)이우연히접한논문한편에호기심을느끼고끈질기게연구에매달린끝에제품으로탄생했다.공사현장에서쓰이는인공모래를만드는<샌드플랜트>는자원고갈에주목한한엔지니어(이종구)의집념으로제품화되어세계시장에서경쟁하고있다.기계공학을전공하고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입사하여사장직무대행을거쳐독일본사의해외시장담당본부장(김지섭)이된사람도있다.지방도시의조그만편직기바늘공장을세계시장으로진출시켜독일최고의업체들과당당히경쟁한공대생(문성근)은<미치지않으면미칠수없다>는신념으로일한다.이들의모습은너나없이<대박>을꿈꾸며손쉬운성공의길을찾는현실에,우리가잠시잊고있던성실한노력이나무언가를이루고자하는간절함이얼마나값진성공의기본요소인지를다시한번생각하게한다.

공대리더들의이야기를읽으면서<기회>란성공의찬스가아닌,자신을지배하고있던가치관이나계획을크게바꿀수있는인생의터닝포인트라는사실을알게된다.오랫동안자신이갖고있던가치관이나인생계획을크게바꾸는것은의지만으로할수없는경우가많고,어렵게시도해도많은위험이따른다.그래서내부적열망이나외부로부터의자극에영향을받았을때자신의인생계획을바꾸고,그것을향해한걸음을내딛는것이야말로큰기회를잡은것으로생각한다.7명의공대리더들은엔지니어를꿈꾸거나공대진학을희망하는후배들에게<기계기술이얼마나무한하고호기심넘치는영역>인지를알려주고싶었고,또한그런<기회>가되리라고믿고있다.전공에상관없이진로를고민하고있거나더발전적인삶을꿈꾸는사람들에게는이제부터나아갈인생지도의밑그림이될수있으리라는희망도바란다.꿈꾸고도전하고그걸성취하는과정의노력은어떤분야에서나모두통한다고믿기때문이다.

책속에서

흥미를느끼는공부나일이자신의〈주제〉가된다면,일단성공을향한첫걸음을
내디디는것이라생각한다.그런의미에서내인생의주제를결정하는데는한편의논문이결정적이었다.20면

성공의방식은저마다다르다.그러나성공에이르기까지인내와끈기가필수조건이란건변함없는사실이다.45면

〈작은성공에서부터시작합시다!〉나는이말을정말좋아한다.성공을가르치는말중에가장실용적인말이라고생각한다.50면

어떤기회를유익한것으로만드느냐,헛된것으로만드느냐는자신이그기회를어떤마음으로어떻게활용하는지에차이가있다고믿는다.83면

내가추구하는인생은명료했다.곧고바르게열심히살아서성공하는것.스스로자랑스럽다고자부할수있는삶이목표였다.무언가를열망하는사람은간절함을갖는다.간절하기에포기하지않고끝없이시도하고도전한다.90면

아무리좋은제품을만드는실력이있어도,신뢰를잃으면성공할수없다.모든인간은,그리고기업은실수할수있다.하지만실수후어떻게대처하느냐에따라결과는달라진다.실수를감추면그순간을모면할수있지만,실수를인정하고만회하면오히려전화위복의기회가되기도한다.141면

〈최선을다한다〉는건그저열심히한다는뜻이아니라,더큰노력을기울이고,결과를얻기위한시도를멈추지않음을의미한다.그과정에서는필연적으로많은문제와맞닥뜨리게되고,문제를해결하기위해간절한마음으로궁리하고치열하게매달리며방법을모색해야한다.그끈질긴궁리와치열함이바로문제해결의열쇠다.203면

남보다뛰어난무언가를가진건아니지만,내마음속에는늘자신감이있었다.공부이건일이건늘〈할수있다〉는의지로부딪혔다.그런자신감과의지가있었기에,남보다가진것없는출발을열등감이아닌극복의조건으로여겼다.242면

처음부터큰것,대단한것을해내려는욕심으로스스로힘들어할필요가없다.작지만자신이좋아하고관심있는분야를깊이있게연구해서자기것을만들면점차큰분야로확대해나갈수있다.283면

〈먹고살기위해서일한다〉는소극적개념은스스로발전을포기하는것과다름없다.생각의방향을조금만바꿔보면인생의방향이달라질수있다.자신을조직에단순히노동을제공하는수동적존재로보는게아니라,그조직을발판으로성장하는적극적존재로만들어보는것이다.29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