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모파상
저자:기드모파상
1850년프랑스항구도시디에프근처미로메닐성城에서태어났다.부모의별거이후에트르타에있는어머니의별장에서유년기를보냈다.이때경험한노르망디의대자연,시골사람들의성정과습성등은그의작품의배경과소재로자주나타난다.고등학교시절,작가로서의삶에사표가된두명의스승,시인루이부예와소설가귀스타브플로베르를만난다.1869년부터파리법과대학에서법률을공부하지만,이듬해프로이센과의전쟁이발발하면서군대에징집되어학업을중단한다.1871년7월에제대하여1872년3월아버지의소개로해군성에취직한다.
1880년모파상은에밀졸라등과함께소설집『메당의저녁LesSoireesdeMedan』을출판하고,여기수록된「비곗덩어리」가프랑스문단에큰반향을불러일으켰다.1890년까지10년동안300여편에이르는중·단편과6편의장편,5편의희곡등을창작하며플로베르,졸라와더불어19세기프랑스를대표하는소설가로자리매김했다.하지만이10년은육체와정신의병이심각하게나빠진시기로,그는척추통증과시력저하,불면증등갖가지질병에시달렸다.몇번의자살기도이후1892년파리교외의정신병원에보내진뒤그곳에서거의혼수상태로지내다가1893년7월6일생을마감했다.
역자:임미경
서울대학교불어불문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이화여자대학교통번역대학원에서초빙교수로강의하고있다.옮긴책으로스탕달의《적과흑》,《아르망스》,장폴뒤부아의《상속》,래티샤콜롱바니의《연》,《여자들의집》,《세갈래길》,조엘디케르의《스테파니메일러실종사건》,《볼티모어의서》,르클레지오의《열병》,콜레트의《암고양이》,마리다리외세크의《남자를사랑해야한다》,그웨나엘오브리의《페르소나》,다비드포앙키노스의《시작은키스》,질르루아의《앨라배마송》,곰브로비치의《포르노그라피아》,크리스티앙자크의《오시리스의신비》,줄리아크리스테바&카트린클레망의《여성과성스러움》,피귀르미틱총서《롤리타》외다수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