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살해당한 건 이웃, 살해한 건 또 다른 이웃?
살인범 주민을 잡기 위한 대담하고 아찔한 작전!
살인범 주민을 잡기 위한 대담하고 아찔한 작전!
대저택에 홀로 사는 77세의 노인 주디스에게는 비밀스러운 취미가 있다. 그건 바로 한밤중에 홀딱 벗고 템스강에서 수영을 하는 것. 그렇게 여느 때처럼 헤엄을 치던 여름밤, 주디스는 이웃집에서 비명과 함께 총소리가 울리는 걸 듣게 된다. 걱정에 못 이겨 이웃을 찾아간 그녀는 정원 한편에서 이마에 총구멍이 난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그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했음을 직감한다.
이 평화로운 시골에서 대체 무슨 원한 관계가 있기에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난 걸까? 오랫동안 살아온 말로를 너무나 사랑하는 주디스는 직접 살인범을 찾아내기로 마음먹고, 자전거를 타고 골목 곳곳을 돌아다니며 탐문을 시작한다. 그리고 교양 넘치는 신부의 부인 벡스와 유쾌한 개 산책꾼 수지가 친화력 좋은 할머니 주디스에게 얼렁뚱땅 코가 꿰여 사건에 휘말린다.
이들은 어딜 봐도 특별한 구석 하나 없는 나이 든 여자들이지만, 함부로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들의 특기는 바로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세 여성은 경찰은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대담하고 아찔한, 그러면서도 조금은 엉뚱한 방식으로 살인범을 추적하면서 조금씩 진실에 다가간다. 과연 주디스와 벡스, 수지는 마을을 무사히 지켜 낼 수 있을까?
오지랖 넓은 할머니와 교양 있는 주부, 마당발 개 산책꾼
위기의 순간 누구보다 용감해지는 우리 곁의 평범한 영웅들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대의 도시는 팍팍하기 그지없다. 이웃의 정은 온데간데없고 옆집 사람조차 불신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 게 요즘 세태다. 바로 이럴 때야말로 주디스나 벡스, 수지같이 정의롭고 담대하며 믿을 수 있는 이웃이 반가워진다. 비록, 조금 오지랖이 넓긴 하지만 말이다.
이 셋은 평범하면서도 너무나 특별하다. 어디에서나 흔히 만날 수 있는 할머니 같은 주디스는 이제껏 알 기회만 없었을 뿐, 사실은 추리의 천재다. 그녀는 십자말풀이 출제가 직업이기에 살인 사건의 작고 사소한 단서도 모두 연결시켜 답을 이끌어 내는 능력을 보인다. 숨겨진 능력이 빛을 발하는 건 벡스와 수지도 마찬가지다. 신부인 남편을 내조하면서 교회 신자들을 상대하는 게 일인 벡스는 알고 보니 화술의 달인으로, 대화 상대를 편안하게 만드는 말솜씨 덕택에 치명적인 증언을 확보하게 된다. 수지 또한 개 산책으로 만든 넓은 인맥을 활용해 용의자를 감시하고 수상한 행동을 적발해서 경찰을 움직이게 만든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바로 우리 집 옆에 살고 있는 것처럼 친근한 여성들이 멋지게 활약하는 모습에 어쩐지 뿌듯하고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 것이다. 그리고 내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될지 모르겠다. 어쩌면 그들 중에 위기의 순간 빛을 발하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니까.
이 평화로운 시골에서 대체 무슨 원한 관계가 있기에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난 걸까? 오랫동안 살아온 말로를 너무나 사랑하는 주디스는 직접 살인범을 찾아내기로 마음먹고, 자전거를 타고 골목 곳곳을 돌아다니며 탐문을 시작한다. 그리고 교양 넘치는 신부의 부인 벡스와 유쾌한 개 산책꾼 수지가 친화력 좋은 할머니 주디스에게 얼렁뚱땅 코가 꿰여 사건에 휘말린다.
이들은 어딜 봐도 특별한 구석 하나 없는 나이 든 여자들이지만, 함부로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들의 특기는 바로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세 여성은 경찰은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대담하고 아찔한, 그러면서도 조금은 엉뚱한 방식으로 살인범을 추적하면서 조금씩 진실에 다가간다. 과연 주디스와 벡스, 수지는 마을을 무사히 지켜 낼 수 있을까?
오지랖 넓은 할머니와 교양 있는 주부, 마당발 개 산책꾼
위기의 순간 누구보다 용감해지는 우리 곁의 평범한 영웅들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대의 도시는 팍팍하기 그지없다. 이웃의 정은 온데간데없고 옆집 사람조차 불신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 게 요즘 세태다. 바로 이럴 때야말로 주디스나 벡스, 수지같이 정의롭고 담대하며 믿을 수 있는 이웃이 반가워진다. 비록, 조금 오지랖이 넓긴 하지만 말이다.
이 셋은 평범하면서도 너무나 특별하다. 어디에서나 흔히 만날 수 있는 할머니 같은 주디스는 이제껏 알 기회만 없었을 뿐, 사실은 추리의 천재다. 그녀는 십자말풀이 출제가 직업이기에 살인 사건의 작고 사소한 단서도 모두 연결시켜 답을 이끌어 내는 능력을 보인다. 숨겨진 능력이 빛을 발하는 건 벡스와 수지도 마찬가지다. 신부인 남편을 내조하면서 교회 신자들을 상대하는 게 일인 벡스는 알고 보니 화술의 달인으로, 대화 상대를 편안하게 만드는 말솜씨 덕택에 치명적인 증언을 확보하게 된다. 수지 또한 개 산책으로 만든 넓은 인맥을 활용해 용의자를 감시하고 수상한 행동을 적발해서 경찰을 움직이게 만든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바로 우리 집 옆에 살고 있는 것처럼 친근한 여성들이 멋지게 활약하는 모습에 어쩐지 뿌듯하고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 것이다. 그리고 내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될지 모르겠다. 어쩌면 그들 중에 위기의 순간 빛을 발하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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