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덕의 길

완덕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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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예수의성데레사

지은이:예수의성데레사
1515년스페인아빌라의명문귀족가문에서태어난데레사는21세에수도원에입회하였다.해이해진수도원을개혁하고철저한고행과관상으로참된수도자가되고자했던데레사는동료와주위사람들로부터끊임없는반대와박해를받았지만하느님을사랑하는열정과불굴의투지로관상수도회를지켜나갔다.그의뛰어난영성이인정받고그녀의개혁이받아들여지면서그녀의뜻에함께하는사람들이모여들게되고,또스페인의관상에대한열정이아빌라를풍요롭게만들었다.
데레사는교회학자요수도회의개혁자로서어느성인못지않게사랑받는성녀다.  

옮긴이:최민순
전라북도진안출신으로1935년사제로수품되었다.천주교회보사와대구매일신문사장으로일했으며,스페인마드리드대학교에유학하여2년동안신비신학과고전문학을연구하였다.가톨릭공용어위원회위원,가톨릭대학교신학대학교수등을역임하다가1975년지병인고혈압으로선종하였다.

저서로는수필집《생명의곡》과시집《님》,《밤》등이있고,번역서로는《단테의신곡》,세르반테스의《돈키호테》,아우구스티노성인의《고백록》등이있다.이밖에〈주님의기도〉·〈대영광송〉등의기도문을번역하였으며,여러편의성가의노랫말을짓기도하였다.1960년제2회한국펜클럽번역상을수상하였고,1974년로마가르멜회총본부로부터명예회원표창장을받았다.  

목차

천국으로띄우는글
밝혀두는글
머리말
제1장내가이수도원을엄격한봉쇄로세우게된이유
제2장육신이아쉬워하는것에마음쓰지말것이며,청빈이주는이익에대해서말함
제3장제1장에서다루던것을계속함.교회를위하여일하는이들에게주께서도움을주시도록항상기도하기를수녀들에게부탁함
제4장회칙의준수를권장하고영성생활에중요한세가지를들어서말함.세가지중에첫째인이웃사랑을밝히고,편애의해를들어서말함
제5장계속해서고해신부에대해서말함.아울러학식있는고해신부의필요성에대해서도말함
제6장전에말했던완전한사랑의문제를다시말함
제7장영성적사랑의문제를말하고,이를얻기위한몇가지의견을제시함
제8장안팎으로모든피조물에서이탈함이크게이로움을명심하라
제9장세속을버린이들이친척을멀리함에서얻는큰이로움과그렇게함으로써더욱진실된벗들을얻을수있다
제10장나자신을떠남이없이나아닌것을떠남은미치지못하는행위고,이탈의덕과겸손은늘함께있다
등제11-42장
수녀들에게타이르는말

출판사 서평

기도,완덕을향하는여정



대데레사성녀가회원들에게가르친기도의방법.특히주님의기도를잘풀이해주며완덕에도달하는길을가르쳐준다.완덕에이르기위한방법과복음삼덕의실천과기도에대한구체적인가르침을엮은내용이다.



기름진땅이라도아니가꾸면

가시와엉겅퀴가날따름이니

사람의정신도이와같으니라.

영성적인일들을항상좋게말할지니

이를테면,수도자,사제,은수자니라.

여럿이있는가운데매양말을적게하라.

하는일,대하는일마다조심성을가져라.

언제나,특히하찮은일에마구우기지말라.

누구에게나알맞은기쁨으로써말하라.

어떤일에든지조롱을하지말라.

신중과겸손과스스로부끄럼없이

남을나무라는일이절대없어야하느니라.

상대방의기분을맞추어서

기꺼워하는이와기꺼워하고,

슬퍼하는이와슬퍼할지니.

결국모든이를얻기위하여

모든이에게모든것이되라...(수녀들에게타이르는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