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끄시는 분

나를 이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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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다시 읽어도 탄탄하고 재미있는 명작을 소개하는 「다시 읽고 싶은 명작」 제10권 『나를 이끄시는 분』. 미국 예수회 신부로서 러시아 선교에 헌신하여 1984년 선종 이후 1990년 이후 로마 가톨릭교회에 의해 시복 시성 조사되어 '하느님의 종'이라는 칭호를 불리는 월터 취제크가 저술한 것이다. 1940년 이주노동자로 위장하여 소련 잠입에 성공했으나 1941년 소련 내무성 비밀경찰에 체포되어 5년간의 장기취조와 15년간의 강제노동 등을 겪은 후 러시아 체류 23년만에 미국과 소련 사이에 인적 교환이 이루어져 1963년 귀환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하느님의 뜻과 섭리에 대해 일깨운다.
저자

월터J.취제크

지은이:월터J.취제크(WalterJ.Ciszek)
1937년6월24일로마에서서품.예수회신부로서러시아선교를위해폴란드로건너갔다.1940년위장이주노동자로소련잠입에성공했으나,1941년NKVD(소련내무성비밀경찰)에체포된다.루비안카독방감옥에서5년간장기취조를받고,15년동안소련노동수용소굴락(Gulag)에서극한의추위와굶주림을견디며강제노동을했다.마침내석방되었으나제한된지역에서감시를받으며선교활동을수행했다.러시아체류23년만에미국과소련사이에인적교환이이루어져1963년귀환했고영성지도자로활동하다1984년선종했다.1990년이후로마가톨릭교회는취제크신부에대해시복시성조사를시작했으며,현재‘하느님의종’칭호로불린다.  

옮긴이:성찬성
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옮긴책으로「나를이끄시는분」,「대화」,「무지의구름」,「새벽으로가는길」,「제네시일기」,「헨리나웬의마지막일기」,「사막에귀를기울여라」,「용서의과정」,「신앙의위기사랑의위기」,「베네딕토성인에게서배우는리더십」,「공동체와성장」,「참된벗을찾아서」,「성토마스모어」,「내가슴에문을열다」,「십계명마음의법」외다수가있다.  

목차

머리글

앨버틴
러시아입국을결심하다
러시아
체포와수감
루비안카
취조
연옥에서보낸세월
입송중에
육체
노동
목자의역할
사도직
미사의의미
피정
죽음의공포
자유
하느님나라
겸손
신앙
인간성

나가는글

출판사 서평

러시아선교를열망했던장래가촉망되는젊은취제크신부는1940년폴란드를거쳐러시아에잠입하는데성공한다.그러나1941년바티칸스파이로고발되어NKVD(소련내무성비밀경찰)의손에체포된다.

러시아에서23년간,그것도대부분감옥이나시베리아강제노동수용소에서보내게된그는1947년소속수도회사망자명단에오르게되고그를위해장례미사를드린동료사제들의기억속에서도사라지고있을즈음,1963년돌연히귀국한다.그리고시베리아의형극의삶이담긴「러시아에서그분과함께」를출간하였다.

취제크신부는「러시아에서그분과함께」를출간한이후많은이들로부터“소련에서어떻게살아남을수있었느냐?”라는질문을들을때마다“하느님의섭리였습니다”라고대답하였으나이간결한답변이질문자를만족시켜주지도,내가말하고자하는모든것을전달해주지도못한다는것을알았기에소련에서의혹독한세월동안자신을지탱해주고인도해준진리에대해다른이에게좀더깊이이해시킬필요를느꼈다.이책에는취제크신부를이끌어간참된내적동력인된하느님사랑과일치의체험이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