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알
Description
1945년 8월 9일 미군에 의해 발사된 원자폭탄이 나가사키에 떨어져, 한 도시는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한다. 20만 인구 중 80%가 죽었고, 사랑하는 아내의 목숨도 앗아갔다. 저자 나가이 다카시는 자신도 원폭 피해자이면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치료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신앙인으로서 모범적인 삶을 산다.『묵주알』 책에 담긴 내용은 의학 박사인 저자의 병상 일기로서, 원폭으로 인한 폐허가 인간성마저 파멸시키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말하고 있으며, 백혈병으로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연구와 집필을 향한 그의 사명 의식은 그의 존재 이유처럼 느껴진다. 또한 엄마 잃은 어린 자녀들을 바라보는 슬픔이 하느님을 향한 원망이 아니라, 하느님의 섭리를 굳게 믿는 그의 신앙으로 한 단계 더 높아져 감을 보여 주는 감동이 전해진다.
저자

나가이다카시

지은이:나가이다카시(永井隆)
일본마쓰에에서태어난의사이며,문필가로활동했다.1940년부터는나가사키의과대학방사선과교수로재직하면서선구적인핵의학자로연구와의료에전념한학자였다.제2차세계대전이었던1945년8월,나가사키에투하된원자폭탄으로사랑하는부인을잃고,본인도원폭피해자가되어백혈병과원자병으로투병하다가1951년소천하였다.의사와과학자이며,독실한크리스천인나가이다카시선생의삶과글은온일본을감동시켰고,일본국회는그를당시노벨물리학상수상자인유카와히데키와함께국민적영웅으로표창하였다.시한부투병인생을사는동안에「영원한것들」,「만리무영」등여러권의글모음들을발표해서국내외많은독자들의큰반응을얻었다.  

옮긴이:이승우
1926년충남당진에서태어나1944년교원검정고시에합격하고한국대학(현서경대학)영문학부에입학했으나한국전쟁으로중퇴하였다.주식회사자유신문사문화부장서리,고전번역민족문화추진편수과장,한국방송공사전문위원등을엮임한바있으며한국원력발휘촉진회를창립하여활동하고있다.

저서로는「천국의열쇠」·「영원한것을」등다수의책을옮겼다.  

목차

서문

제1부병상일기
묵주알/우애/빵/인형을기다리는어린이들/인형문답/가야노의양녀문제/
성년聖年의첫날에

제2부여기당에서한생각
인형/여기당에서한생각/루르드의기적/만리무영萬里無影/의향意向/
죽은아내에게사과한다/마음의상처/호랑나비의날개/부모의추억/
아버지의낙제기/육신肉身/과학자의신앙

제3부편지

제4부26위位성인을기리며

역자후기

출판사 서평

원폭잿더미에서피어난신앙의노래



1945년8월9일미군에의해발사된원자폭탄이나가사키에떨어져,한도시는순식간에잿더미로변한다.20만인구중80%가죽었고,사랑하는아내의목숨도앗아갔다.

저자나가이다카시는자신도원폭피해자이면서살아남은사람들을치료하며이웃사랑을실천하는신앙인으로서모범적인삶을산다.

「묵주알」책에담긴내용은의학박사인저자의병상일기로서,원폭으로인한폐허가인간성마저파멸시키지는못한다는사실을이웃의따뜻한손길을통해말하고있으며,백혈병으로투병생활을하면서도연구와집필을향한그의사명의식은그의존재이유처럼느껴진다.또한엄마잃은어린자녀들을바라보는슬픔이하느님을향한원망이아니라,하느님의섭리를굳게믿는그의신앙으로한단계더높아져감을보여주는감동이전해진다.

이번「묵주알」개정판은저자의수필집「묵주알」과「만리무영」중에서중복되는내용들을간추려한권으로묶은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