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 아름다움으로의 초대

소명, 아름다움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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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에서 ‘부르심’이라는 용어는 직접적으로 사제·수도자의 삶을 준비하는 이들을 지향하고 있으므로 많은 경우에 ‘성소’라는 용어로 번역했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은 사제·수도 성소의 길을 준비하는 이들과 특히 그들의 여정을 돕는 양성자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모두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아메데오첸치니

아메데오첸치니
카노시안수도회신부.교황청립살레시오대학교에서교육학석사학위를,그레고리오대학교에서심리학박사학위를취득한후심리치료를전공했다.교회와관련된여러학교에서강의하며,1995년부터봉헌생활회와사도생활단성의자문관으로있다.수도자와사제양성에대한다수의책을저술했다.

목차

옮긴이의글
들어가며

1아름다움의길
아름다움의법칙
진리(그리고선)와연결/영적차원과연결/신비와연결/신성神性과연결
아름다움의특성
신비롭게빛남/균형과대칭/겸손과숨겨짐/풍부한상상력과독창성/표현과공유됨/
새로움과신중함/비실용성과쓸모없어보임/인간적이고인간답게해줌/
극劇적이고일깨워줌/신비로움과수덕

2아름다움에대한교육(감각의복음화)
감각과아름다움
우리는감각을잃어버리고있다/감각을복음화하기(새로운복음화)

3부름받은이를위한아름다움에대한교육(감수성의복음화)
감수성sensibilit?
미적감수성/성소에대한감수성/아름다움에투자하기

출판사 서평

성소에관심있는이들이나그들을안내하는성소사목자들에게매일의삶과모든관계안에서,자신의말과행동안에서,또일과휴식안에서그들이지고의아름다움이신분을퍼뜨리도록부름받았다는것과,그들의삶이아름답기때문에아름다움에대해이야기할줄아는사람이되어야한다는것을일깨운다.내삶에서주님의자리는어디쯤일까요?

‘젊은이,신앙과성소식별’이라는주제로올해10월3일부터28일까지열리는주교시노드에맞춰출간된이책은,아메데오첸치니신부가2015년에‘성소와거룩함:아름다움과의접촉’이라는주제로제38차심포지엄(이탈리아성소사목전국위원회주관)에서강의한‘지고의아름다움이신분과그분을찾아가는긴여정에대한성찰’의내용을수정,보완한것이다.

첸치니신부는,지고의아름다움이신하느님께로부터오는부르심이란,부르심을받은이들각자의작고유한한삶안에서무한한아름다움을재생산해내라는부르심이며,성소를증진한다는것은아름다움을추구하고,그표징을알아차리는것을배우고,지고의심미가이신분과함께미적일치를이루는아름다움으로의여정이라고말한다.

이책에서‘부르심’이라는용어는직접적으로사제·수도자의삶을준비하는이들을지향하고있으므로많은경우에‘성소’라는용어로번역했다.따라서이책의내용은사제·수도성소의길을준비하는이들과특히그들의여정을돕는양성자에게많은도움을준다.

모두3장으로구성되어있다.첫째부분에서는우리를어느한방향으로이끄는‘아름다움의길’에대해,둘째부분에서는그길을어떻게걸어갈것인지‘아름다움에대한교육’에대해,마지막부분에서는특별히부름받은이들에게아름다움을어떻게가르칠수있을것인지‘부름받은이를위한아름다움에대한교육’에대해다룬다.

진리와선,아름다움을향한하느님의부르심은사제나수도자뿐만아니라모든그리스도인에게공통으로주어진부르심이다.이책은자기자신의삶을궁극의아름다움이신분께합치시키고자하는이들에게아름다움이란무엇이고아름다움에이르기위해서는어떤교육이필요한지에대해안내한다.또한매일의삶과모든관계에서,말과행동,또일과휴식안에서그들이지고의아름다움이신분을퍼뜨리도록부름받았다는것과,그들의삶이아름답기때문에아름다움에대해이야기할줄아는사람이되어야한다는것을일깨워준다.아울러아름다움의특성을이해하고자신안에아름다움에대한감수성을키울수있도록돕는다.

되짚어보면,본당마다성소자들이한두명많게는네다섯명까지도있었던걸로기억한다.지금은위기감마저느낄정도로성소자들이줄고있다.이유가무엇일까.

위기의본질은신앙이우리의삶에얼마만큼중심을차지하고있는가하는것이다.신앙인으로살아가는것이행복한가?일상의힘겨운일을겪을때하느님께로부터힘을얻는가?주님이나와함께계시다는사실을믿는가?
각자자신에게물어보자.앞서의물음들에선뜻‘예’라는대답이나오지않는다면,실제내삶에서하느님께대한믿음이어디쯤있는지,첫째자리가아닌둘째,셋째,어쩌면훨씬더뒷자리를차지하고있는건아닌지.

저자는이글을통해서이러한물음에본질적인답을준다.곧우리가신앙을첫자리에두고살아가는이유,하느님의부르심에응답하는이유는그럴때우리가아름다워지기때문이라는것이다.
하느님의부르심에대한응답의여정이의무감때문이아니라아름다움을향한갈망으로이루어질때,오늘날현실의어려운환경속에서도교회는위기를헤쳐나갈수있다.‘하느님의아름다움’과‘부르심자체의아름다움’과‘부르심에응답하는여정의아름다움’이교회를구원한다.

우리삶에는우리가즉시파악하지못하는아름다움이있다.얼마나아름다운지금방깨닫지못하고,그래서오랜시간동안그아름다움을즐기지못하다가어느순간이되어서야발견하게되는아름다움말이다.“늦게야님을사랑했나이다.이렇듯오랜,이렇듯새로운아름다움이시여,늦게야당신을사랑했나이다.”아름다움의위대한신비가아우구스티노의고백처럼.

자신안에예수님이지니셨던마음을간직하겠다고말하는것은,곧그분과함께살고그분과함께죽는것을의미한다.이것이야말로인간존재에게가장아름다운일이다.
하느님께서나를부르신다는것은내가하느님께중요한존재이고,하느님의시선과말씀이나를향해있으며,나에대해갖고계신당신의생각을알려주신다는아름다움의표지가아닐까?
소명,하느님의일을하도록,하느님의부르심을받는일...
이책을통해자신의소명은무엇이고,그부름의삶을어떻게살아가고있는지되새겨볼수있는시간을가져보기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