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Thomas Aquinas)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는 1224/5년경 이탈리아 중부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도미니코수도회에 입회하였고, 때 묻지 않은 ‘천사적’ 순수함과 진리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무장하고 13세기라는 역사상 드문 정치적, 사상적 격변기를 헤쳐 나갔다.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대부분의 작품들과 복음서 및 바오로 주요 서간들에 대해 주해서들을 집필하였고, 「대이교도대전」과 「토론문제집」 등 중요한 저작들을 남겼다. 특히 그리스 철학의 제 학파와 아랍 세계의 선진 이슬람 문명 등 당대까지 그리스도교 유럽에 전해져 서로 충돌하던 다양한 사상들을 그리스도교 진리의 빛 속에서 웅장하게 체계적으로 종합한 방대한 「신학대전」(Summa Theologiae)은 인류 문화사적 걸작으로 꼽힌다. 1274년 리옹공의회에 참석하러 가던 길에 중병을 얻어 포사노바에서 선종하였다. 1879년 교황 레오 13세는 회칙 「영원하신 아버지」를 통해 그의 사상을 가톨릭교회의 공식 학설로 공표하였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격려와 축복의 말씀 우리말 번역에 부쳐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한국어판 번역에 즈음하여 서언 저자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 주요 판본과 번역 대본 마리에티판에 대하여 머리말
제13문제 하느님의 명칭에 대하여 제1절 하느님께 적합한 어떤 명칭이 있는가 제2절 하느님께 대한 어떤 명칭이 실체적으로 말해지는가 제3절 하느님께 대한 어떤 명칭이 고유하게 말해지는가 제4절 하느님께 대해 말해지는 명칭들은 동의어인가 제5절 하느님께 대해서와 피조물에 대해서 말해지는 것(명칭)들이 하느님과 피조물에 대해 [다 같이] 일의적(一義的)으로 말해질 수 있는가 제6절 명칭들은 하느님께 대해서보다는 피조물에 대해 더 먼저 말해지는가 제7절 피조물과 관련을 갖는 명칭들은 하느님께 대해 시간적으로 말해지는가 제8절 하느님이란 이 명칭은 본성에 대한 명칭인가 제9절 ‘하느님’이라는 이 명칭은 공통적(共通的)인 것인가 제10절 ‘하느님’이라는 이 명칭은 분유(分有)에 의한 하느님과 본성을 따라서의 하느님과 억견(臆見)에 따라서의 하느님께 [다 같이] 일의적(一義的, 동명동의적〈同名同義的〉)으로 말해질 수 있는가 제11절 ‘있는 자(者)’라는 이 명칭은 가장 고유한 하느님의 명칭인가 제12절 긍정명제(肯定命題)가 하느님께 대해 형성될 수 있는가
제14문제 하느님의 지식에 대하여 제1절 하느님 안에 지식이 있는가 제2절 하느님은 자신을 인식하는가 제3절 하느님은 자기 자신을 파악하는가 제4절 하느님은 인식하는 것(인식활동) 자체가 그의 실체(實體)인가 제5절 하느님은 자기와 다른 것을 인식하는가 제6절 하느님은 자기와 다른 것들을 [각 사물에] 고유한 인식으로 인식하는가 제7절 하느님의 지식은 추론적인가 제8절 하느님의 지식은 사물들의 원인인가 제9절 하느님은 비유(非有)들에 대한 지식을 갖는가 제10절 하느님은 악들을 인식하는가 제11절 하느님은 개개의 것들을 인식하는가 제12절 하느님은 무한한 것들을 인식할 수 있는가 제13절 하느님의 지식은 미래의 우연적(偶然的)인 것들에 관계되는가 제14절 하느님은 언표적(言表的)인 것들을 인식하는가 제15절 하느님의 지식은 가변적(可變的)인가 제16절 하느님이 사물들에 대해 사색적·관조적(觀照的) 지식을 갖는가
제15문제 이데아에 대하여 제1절 이데아들은 존재하는가 제2절 이데아들은 많은가 제3절 하느님이 인식하는 모든 것에 대한 이데아들이 존재하는가
제16문제 진리(眞理)에 대하여 제1절 진리는 지성 안에만 존재하는가 제2절 진리는 복합하고 분할하는 지성 안에 존재하는가 제3절 진(眞)과 유(有)는 전환(轉換, 환치〈換置〉)되는가 제4절 선(善)은 개념상으로 진(眞)에 선행(先行)하는가 제5절 하느님은 진리인가 제6절 모든 것이 그것에 의해 진(眞)인, 다만 하나의 진리가 존재하는가 제7절 창조된 진리가 영원한가 제8절 진리는 불변(不變)한 것인가
제17문제 허위(虛僞)에 대하여 제1절 허위(거짓)가 사물들 안에 존재하는가 제2절 감각 안에 허위가 존재하는가 제3절 지성 안에 허위가 존재하는가 제4절 진(眞)과 위(僞)는 서로 모순된 것인가
제18문제 하느님의 생명에 대하여 제1절 사는 것은 모든 자연적 사물들에 속하는 것인가 제2절 생명은 어떤 한 작용인가 제3절 하느님께 생명이 적합한가 제4절 모든 것이 하느님 안에서 생명인가
제19문제 하느님의 의지에 대하여 제1절 하느님 안에 의지가 존재하는가 제2절 하느님은 자기 이외의 것들을 원하는가 제3절 하느님이 무엇을 원하든 다 필연성에서 원하는가 제4절 하느님의 의지는 사물들의 원인인가 제5절 하느님의 의지에 어떤 원인을 배정할 것인가 제6절 하느님의 의지는 항상 채워지는가 제7절 하느님의 의지는 가변적(可變的)인가 제8절 하느님의 의지는 그 원한 사물들에 필연성을 부과하는가 제9절 하느님은 악(惡)들을 원하는가 제10절 하느님은 자유의사(自由意思)를 갖는가 제11절 하느님에 있어서 표시의 의지가 구별되어야 하는가 제12절 하느님의 의지에 대해 다섯의 징표들이 주어지는 것이 적절한가
「신학대전」은 하느님과 세계와 인간을 깊이 통찰하여 그 본질과 존재를 유감없이 탐구한 것으로 숙독하면 할수록 미래 지향적인 면과 접촉하게 하는 인류의 보전(寶典)이다. 천지를 관통하는 광활한 사상을 단일체계 안에 포용하는 저서이며 인류 사상사에 일찍이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방대한 저서이다.
이 책은 「신학대전」의 번역판 둘째 권으로 고전적, 학문적 가치를 고려하여 원문에 충실을 기하여 직역하였고, 직역으로 뜻이 전혀 통하지 않는 곳에서만 의역을 하였다. 토마스 사상이 이 땅의 사상계에는 아직 생소하므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그의 생애와 저서, 토마스 철학의 특성, 토마스 사상에 있어서의 철학과 신학 그리고 신학대전의 내용개요 등을 실었다. 둘째 권에서는 하느님의 명칭과 하느님의 지식에 대하여, 이데아와 진리 그리고 허위를 다룬다. 그리고 하느님의 생명과 하느님의 의지에 대하여 논한다.
인류의 공통 학자이자 대성, 대학인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상이 집약된 「신학대전」을 한글 단역이었던 것에 라틴 원문을 추가하여 라틴-한글 대역판으로 출간했다. 이는 성 토마스 사상의 미래지향성과 영구성을 알아보고 새로운 학문적 자양의 원천을 제공하는 역할도 할 것이다.
이 책은 제5회 한국 가톨릭 학술상과 제19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 상을 수상했다.
▶ 대상 토마스 아퀴나스 철학에 관심 있는 이, 중세 철학에 관심 있는 이, 신학에 관심 있는 이, 신학생, 수도자, 사제
하느님의 생명 (3 판 | 반양장)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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