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fton Wolters 1909년 영국에서 태어났고, 1934년 성공회 사제품을 받았다. 본당 사제로 은퇴한 다음 성마가렛수녀원에 머물면서 영적 지도자요 피정 지도자로 활동했다. 중세 영국 신비주의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로서 노리치의 줄리안과 리처드 롤의 작품을 번역했다.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영적 고전 「무지의 구름」 개정판! 14세기 영국 신비주의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무렵 익명의 신비가요 영적 지도자가 중세 영어로 쓴 「무지의 구름」을 클리프턴 월터스가 현대어로 번역한 책을 새롭게 펴냈다. 이 책은 스물네 살의 젊은 제자에게 어떻게 하면 관상을 잘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친절하게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지침서로, 무엇이 관상기도인지, 관상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관상기도가 아닌 것은 무엇인지, 관상기도의 효과와 열매는 무엇인지, 어떤 사람이 관상을 잘할 수 있는지, 관상가로서 어떤 자세와 지향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죄란 무엇인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가장 중요한 덕목 두 가지는 무엇인지, 죄인이라도 관상 생활을 할 수 있는지, 거룩한 갈망이란 무엇인지 등을 유머와 위트를 담아 알기 쉽게 알려준다. 하느님과 하나 되려면 지식이나 이성, 생각이나 감정이 아닌, 오롯한 마음과 간절한 열정과 끊임없는 갈망으로 ‘사랑의 화살’을 쏘아 올려 나와 하느님 사이에 가로놓인 ‘무지의 구름’과 나와 피조물 사이에 자리한 ‘망각의 구름’을 꿰뚫고 나가야 한다. 이 두 구름을 꿰뚫고 나가려면 세속적 지식과 기억, 생각과 감정, 속세의 잡념을 내려놓고 잊어버리는 수련을 끊임없이 해야 함을 일깨운다. 이 책은 한번 읽고 치워두는 책이 아니라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영적 금언을 발견하게 되어 읽을수록 더 읽고 또 읽으며 마음 깊이 새기도록 영감을 주는 영적 보화와 같다. 관상기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도 이 책을 곱씹다 보면 어느새 관상에 들어가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생각을 내려놓고 뜨거운 사랑으로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겸허한 마음으로 그대 마음을 하느님께 들어 올리십시오!”
무지의 구름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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