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성 (개정판)

영혼의 성 (개정판)

$15.48
Description
시대를 초월한 영성의 향기
「영혼의 성」은 그리스도교 역사상 뛰어난 신비가이며, 가르멜회의 개혁자요, 교회학자인 예수의 성녀 데레사(1515-1582)가 가르멜회의 수녀들을 위해 직접 쓴 기도와 영성의 단계에 관한 가르침이다.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영혼의 깊은 곳을 성城으로 비유하고 일곱 개의 궁방으로 나누어, 자아 인식에서부터 시작하여 하느님과의 사랑의 합일 곧 영적 결혼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성녀가 이 글을 기록한 시기는 선종 5년 전인 1577년으로, 성녀의 기도와 영성 생활의 여정이 거의 온전히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故 최민순 신부의 번역으로 1970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가르멜 회원은 물론 한국교회의 수많은 신학도와 수도자, 신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영성 고전이다.
이번 개정판은 우리말 최초의 번역본이라는 상징성과 가치를 살리기 위해 가능한 한 최민순 신부의 시적이고 유려한 필치를 보존하면서, 현대에 쉽게 이해하기 어렵거나 의미가 모호한 표현은 독자들의 이해를 위하여 일부 수정하거나 설명을 달았다.

▶ 요약
그리스도교 역사상 뛰어난 신비가인 예수의 성녀 데레사(대데레사, 아빌라의 데레사)의 주옥같은 작품들 중 하나로, 가르멜회 수녀들을 위해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기도와 영성의 단계에 관한 가르침이다.
저자

예수의성녀데레사

그리스도교역사상뛰어난신비가인예수의성녀데레사(대데레사,아빌라의데레사)는1515년스페인아빌라에서태어났으며,1535년가르멜회강생수도원에입회하였다.많은신비체험으로영적조명을받았고,해이해진수도원을개혁하고더욱엄격한봉쇄와관상생활을원하는수녀들을위해1562년개혁가르멜회인성요셉수도원을세웠다.동료와주위사람들에게많은반대와박해를받았지만하느님을사랑하는열정과불굴의투지로관상수도회를지켜나갔고,성녀의뛰어난영성이인정받고개혁이받아들여지면서함께하는사람들이모여들게되었다.스페인전역에17개의맨발가르멜수도원을세우고돌보았으며,1582년알바데토르메스에서선종했다.1622년교황그레고리오15세에의해시성되었고,1970년성바오로6세교황에의해여성으로서는처음으로'교회학자'로선언되었다.성녀가기록한「자서전」·「완덕의길」·「영혼의성」등은영성문학의고전으로널리읽히고있다.

목차

성녀데레사의메시지

머리말

첫째궁방
둘째궁방
셋째궁방
넷째궁방
다섯째궁방
여섯째궁방
일곱째궁방​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