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살인 : 죽여야 사는 변호사

명상 살인 : 죽여야 사는 변호사

$15.80
Description
“누구도 이런 살인은 상상하지 못했다”
★ 106주 연속 슈피겔 베스트셀러
★ 독일 판매 부수 100만 부 돌파, 17개국 수출
★ 유럽 대형 제작사 Constantin 영화화 확정

누구나 한 번쯤 마음속으로 사람을 죽여봤다

인간관계와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못해 그 원흉이 되는 사람이 사라지길 바란 경험이 한 번도 없는 현대인이 있을까? 그런 면에서 『명상 살인』의 주인공 비요른 디멜도 처음엔 여느 사람과 다를 바 없었다. 대형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로서 그는 밤낮도, 주말도 없이 일해야 했다. 아내와는 마주칠 때마다 싸웠고 소중한 딸의 얼굴은 거의 보지 못했다.

비요른이 살인자가 되던 주말도 평소와 같았다. 딸과 여행을 가기 위해 전날 늦은 밤까지 일했지만 휴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면 괜찮았다. 그런데 이제 막 별장으로 출발한 순간 전화벨이 울렸다. 조직폭력범 의뢰인이 또 범죄를 저질렀고 그는 언제나와 같이 비요른에게 뒤처리를 맡겼다. 비요른이 명상을 시작했다는 점만이 달랐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명상이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에 모두 동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클리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기발한 범죄 이야기에 머리를 꽝 맞은 것 같았다”-표창원 프로파일러

『명상 살인』이 출간 이후 무려 2년 넘게 독일의 베스트셀러인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 책은 살인자의 이야기지만 페이지마다 공감되는 현실과 거부할 수 없는 유쾌함이 있다. 가족을 부양하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정의 수호보다는 범죄자 두둔에 앞장서야 하는 변호사의 내적 갈등, 평등이나 환경 보호 등의 고고한 가치를 내세우지만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는 기업의 이면 등을 우아하고도 재미있게 짚어내 블랙코미디의 정수를 보여준다.

명상과 살인을 연결시키는 주인공의 심리는 자연스럽고도 치밀해 독자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소설 속 가상의 책이 제시하는 명상 원칙은 실제로도 삶에 도움이 될 가르침이라 읽다가 문득 실행에 옮기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명상 살인』은 추리, 범죄 심리, 블랙코미디와 명상, 이 의외의 조합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장르의 탄생이다.

“올해 읽은 소설 중 가장 재미있었다. 완전히 취향 저격을 당해 이 작가 책은 다 읽고 싶은 마음이다. 다음과 같은 독자들께 자신 있게 추천한다. 앞뒤가 딱 맞으면서 빠르고 허를 찌르는 장르소설을 좋아하는 분, 사회 풍자와 지적인 블랙유머를 즐기는 분, 명상에 과연 실제적인 쓸모가 있는지 의심하는 분,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은 분, 꼰대 상사와 진상 고객에게 시달리는 분, 수류탄을 좋아하는 분.”-장강명 소설가

북 트레일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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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카르스텐두세

독일본(Bonn)대학교에서법학을전공한변호사이며수년간방송작가로일했다.그는무엇보다유머에관심이많아‘독일텔레비전상’과‘독일코미디상’을여러번수상하는영예를누렸다.독일방송계의오스카상이라고불리는‘그림메상’후보에도여러차례올랐다.최근엔주로도서를집필하고있다.처음엔법률상식을쉽게풀어설명한『법률가의얄팍한지식』,『권리찾기』등을펴냈고소설가로서는...

목차

명상
자유
호흡
시간의섬
디지털다이어트
상대방의내면세계
평가없이받아들이기
긴장을완화하는3화음
싱글태스킹
행복
깨어나기
의도적으로초점맞추기
친절
공포
객관
조바심
불안
파렴치
시간의압박
음미하며식사하기
패닉
불쾌
행동주의
소통
용서
내면의저항
브레인스토밍
주고받기
증명하기
위임
고마움
질투
거짓
속으로미소짓기
고통
최소화
죽음

출판사 서평

“클리셰라고는찾아볼수없는기발한범죄이야기에머리를꽝맞은것같았다”―표창원프로파일러

『명상살인』이출간이후무려2년넘게독일의베스트셀러인데에는이유가있다.
이책은살인자의이야기지만페이지마다공감되는현실과거부할수없는유쾌함이있다.가족을부양하고더많은돈을벌기위해정의수호보다는범죄자두둔에앞장서야하는변호사의내적갈등,평등이나환경보호등의고고한가치를내세우지만자신의이익만을챙기는기업의이면등을우아하고도재미있게짚어내블랙코미디의정수를보여준다.

명상과살인을연결시키는주인공의심리는자연스럽고도치밀해독자가자신도모르게고개를끄덕이게한다.소설속가상의책이제시하는명상원칙은실제로도삶에도움이될가르침이라읽다가문득실행에옮기고싶어질지도모른다.
『명상살인』은추리,범죄심리,블랙코미디와명상,이의외의조합이완벽하게어우러지는새로운장르의탄생이다.

“올해읽은소설중가장재미있었다.완전히취향저격을당해이작가책은다읽고싶은마음이다.다음과같은독자들께자신있게추천한다.앞뒤가딱맞으면서빠르고허를찌르는장르소설을좋아하는분,사회풍자와지적인블랙유머를즐기는분,명상에과연실제적인쓸모가있는지의심하는분,결혼생활에위기를맞은분,꼰대상사와진상고객에게시달리는분,수류탄을좋아하는분.”―장강명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