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이는 소녀들 (스테이시 윌링햄 장편소설)

깜빡이는 소녀들 (스테이시 윌링햄 장편소설)

$18.74
Description
★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서스펜스 넘치는 스토리
★ 전 세계 30개 국가에 번역 출간된 화제작! HBO Max 시리즈화 결정
단 한 편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심리 스릴러 작가로 떠오른 스테이시 윌링햄의 충격적인 데뷔작, 《깜빡이는 소녀들》 한국어판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작품은 전 세계 30여 국가와 판권 계약을 마쳤다. 추측 불가능한 스토리, 치밀한 묘사와 완성도 높은 문장으로 흥미는 물론 문학성까지 확보한 놀라운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은 스테이시 윌링햄의 이 첫 번째 스릴러는 탄탄한 심리 묘사와 비전형적으로 배치된 단서들, 과거의 기억과 현재를 교묘하게 오가는 서술이 독자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열두 살, 클로이의 다정한 아빠는 고향의 소녀들을 여럿 납치해 죽인 끔찍한 연쇄 살인마로 밝혀졌다. 살인마의 딸로 원치 않는 유명세를 치르며 괴로운 어린 시절을 보낸 클로이는, 성인이 된 후 고향을 떠나 자신을 모르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범인이었던 20년 전 사건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싶어 하는 기자가 다시 클로이를 찾아온다. 그리고 소녀들이 다시 실종되기 시작한다. 깊은 트라우마로 남은 과거의 기억 속에서 클로이가 놓친 것은 무엇일까? 확실한 것은 그 무엇도 없다. 심지어 클로이 자신의 기억마저도.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마다, 독자는 등장인물 중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초조함과 불안감 속에서 읽기를 멈출 수 없을 것이다. “이 지독하게 훌륭한 데뷔작에서는 누구도 믿지 마라”는 스릴러의 거장 피터 스완슨의 극찬처럼, 《깜빡이는 소녀들》은 조금씩 목을 조여오는 스릴 속으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저자

스테이시윌링햄

Stacywillingham
〈뉴욕타임스〉와〈USA투데이〉의베스트셀러작가이자세계적인심리스릴러작가.데뷔작인《깜빡이는소녀들》이출간즉시〈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오르며스릴러독자들의주목을받았다.이후후속작인《AllTheDangerousThings》역시베스트셀러에오르면서,명실상부세계적인심리스릴러작가의반열에올랐다.현재는수많은독자의기대감속에세번째소설인《OnlyIfYou’reLucky》의출간을앞두고있다.
조지아대학교에서저널리즘학사,서배너예술디자인대학에서예술분야실기석사학위
MFAinWriting를취득했다.소설가가되기전에는다양한마케팅에이전시에서카피라이터와브랜드전략가로일했다.현재는사우스캐롤라이나찰스턴에서가족과함께살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2019년5월
2019년6월
2019년7월

출판사 서평

20년의고통,그리고반복되는살인!
“나의과거는결코쉬지않는유령처럼평생나를쫓아다녔다.”

범죄스릴러소설에서살인범이누구인지,왜그랬는지,수법은뭐였는지밝혀지면보통이야기는끝난다.하지만《깜빡이는소녀들》은바로이지점에서이야기가시작된다.열두살의클로이는사랑하는아빠가연쇄살인범이었다는거대한사건을마주하게된다.이는클로이에게끔찍한트라우마와정신질환을안겨주었다.어떤심리상담사나정신과의사도이사건에서비롯한클로이의정신적문제를고치지못했고,클로이는스스로를고치기위해정신분석의가되었다.
서른두살의클로이는제법멋진어른이된것처럼보인다.하지만아빠라는,세상에서가장사랑했던사람에게배신당한충격은클로이가그무엇도믿을수없게만들었다.항상가로등밑에차를세우고,현관밖의불을켜둔다.가방에는가스총과약혼자의이름으로불법처방한신경안정제를늘가지고다닌다.살인자의딸이겪은괴롭힘,사람들의악의적인호기심,무책임한언론,그리고죄책감.열두살클로이를뒤덮었던그림자는여전히클로이를붙잡고놔주지않고있다.

한편20년전아빠의사건을다시취재하던기자에런잰슨과사건에대해이야기하던클로이는과거의기억과새로운정보를바탕으로이번사건의범인에대한가설을완성한다.만약클로이의추측이맞다면지금클로이는생명이위험하다.하지만과거의약물남용과망상증,스토킹이력이클로이의발목을잡는다.클로이의전적을알고있는경찰은클로이를믿지않는다.가족도,약혼자나친구들도클로이의불안정함과편집증적성향을알고있다.믿어주는사람도,믿을수있는사람도없이,클로이는과연확실한증거를찾아스스로사건을해결할수있을까?

“예술적이고긴장감넘치는스토리”

〈뉴욕타임스〉의베스트셀러작가카린슬로터는“예술적이고긴장감넘치는스토리,예상치못한전개가예측을불허한다”는서평을이책에남겼다.재미와예술성을모두잡은수작이라는극찬이다.자기치료를시도하는주인공,어린소녀를살해하는연쇄살인범,통제적이고약간은폭력본능이있는남자들,거기에자꾸사건에끼어드는주인공등《깜빡이는소녀들》에는다수의스릴러적클리셰가등장한다.그러나저자인스테이시윌링햄은이클리셰를신선하고흥미진진하게구성하고활용해자신만의새로운스릴러스타일을완성해냈다.아울러수많은단서와치밀한심리묘사,긴장감넘치는문장으로심리스릴러독자를사로잡을뿐만아니라,과거를한번더마주한클로이를통해부모와자녀의관례,트라우마,성장을탁월한전개속에녹여내드라마틱한감동까지전달한다.
독자는과연클로이가과거에서벗어날수있을지기대하면서,혹시지금가진것들까지모두내팽개치고더어두운곳으로굴러떨어지지는않을지걱정하면서,마지막으로이얽히고설킨문제를해결할수있을지궁금해하면서,마지막장을덮을때까지이이야기에서떠나지못할것이다.아마존에디터추천,Goodreads2022년최고의데뷔작,최고의미스터리&스릴러파이널리스트등그의데뷔작이일궈낸성과들만봐도스토리의힘을알수있다.미국의저명한소설가카린슬로터의평처럼“그야말로압도적인페이지터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