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학 vs 창조과학 (개혁신학으로 본 창조과학의 신학적 문제)

개혁신학 vs 창조과학 (개혁신학으로 본 창조과학의 신학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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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창조과학이 한국 교회의 창조론을 장악하고 있던 2013년에 이 책의 초판이 나왔을 때, 이 책은 한국 기독교 출판계에서 전례가 없었던 충격적인 이슈를 던져주었다.
창조과학은 개혁신학 전통과 어울릴 수 있는가?
본서는 어울릴 수 없다고 주장한다. 창조과학은 칼빈, 벤자민 워필드를 인용하면서 개혁주의적임을 선전해왔던 터라, 이 책의 도전은 창조과학에 열광하고 있는 한국 교회에겐 무모한 것처럼 보였다.
무명의 저자가 쓴 초판은 입소문을 타고 여러 개인과 단체에서 필독서로 추천되었다. 칼빈, 아브라함 카이퍼 등 개혁주의 신학자들을 풍성하게 인용하면서, 창조과학이 개혁신학 전통을 오용하고 있는 현실과, 개혁신학이 창조과학과 어울릴 수 없다는 사실을 충분히 설득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저자는 한국보수신학의 요람인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의 신학대학원에서만 수학했고, 20년 동안 변함없이 고신에서 섬기고 있는 현장의 목사라는 점에서 설득력은 배가되었다. 그래서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정증보판이 나올 수 있었다.
본서는 창조과학의 과학이 아니라 그 신학과 해석학에만 초점을 맞춘다. 많은 한국기독교인들이 창조과학의 성경해석에 대해 어느 정도 꺼림칙함을 느끼면서도, 수동적으로 창조과학을 지지하고 있다. 본서는 그 꺼림칙함이 정당한 것이며, 오히려 더 성경적임을 확신시켜 준다. 창조과학의 건전하지 못한 신학과 해석학에서 떠나 건강한 개혁신학으로 창조론을 재고하게 만들어 준다.
저자

윤철민

윤철민목사는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의직영신학교인고려신학대학원을졸업하고,고신대학교대학원교의학석사과정을수료했다.고신의송도제일교회,서울성산교회,울산미포교회를섬긴후,역시고신의제주노회소속신서귀포교회담임목사로섬기고있다.
첫번째책『개혁신학vs창조과학』이교의학적,주경학적으로창조과학을비판했다면,두번째책『창조과학과세대주의』(2017,CLC)는역사신학적으로비판했다.

목차

추천사_성기문교수,김민석작가,우종학교수6
독자들께8
서론15

제1장창조과학의성경해석이해하기19
1.근본주의와창조과학20
2.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와창조과학25
3.세대주의종말론과창조과학32
4.창조과학의문자적해석36
5.성경의올바른활용52

제2장네페쉬교리:타락전의불사(不死)와채식55
1.네페쉬교리56
2.네페쉬교리와이사야의채식주의69
3.네페쉬교리의교의학적뿌리83
4.신화와창세기86

제3장타락전네페쉬의사망유무89
1.사람의사망91
2.동물의사망과로마서8장100
3.형벌의조건111

제4장타락이전육식가능성115
1.시편과바울에게서117
2.창세기9장의육식허락123
3.창세기1장의채식만허락137
4.무혈통치가아니라바른통치147

제5장다른주석가의견해153
1.채식에찬성하는주석156
2.어정쩡한입장을취한주석160
3.육식을긍정하는주석161
4.불멸을누리는에덴에관해167
5.사자가소처럼초식한다는이사야의예언169
6.더좋은해석다발172

제6장족보의해석175
1.창세기5장과창세기11장의족보겉보기178
2.겉보기와는다른족보속보기181
3.가이난186
4.족보바르게이해하기190
5.창세기족보에서지적설계흔적찾기200
6.창조과학의족보해석속보기214
7.내부의자찬226

제7장통섭의방주학과한자해석229
1.방주학의한자해석231
2.창조과학VS시라카와시즈카248
3.기독교세계관과방주학281
4.전쟁과평화285

제8장창조과학이아닌창조신앙293
1.창조과학의대안293
2.마지막제안304

다은이에게316

출판사 서평

20세기만하더라도‘젊은지구창조론’진영의서적들이독점적인형세였으나,21세기에들어서는다양한창조신앙의스펙트럼을소개하는책들이출판되고있다.그런책들과비교할때,내책의다른점은무엇인가?
첫째,창조신앙의성경본문에대해알고싶은분들을염두에두었다.
창조신앙에관한책이대중을위해쓴책이라고하지만,과학이라는영역자체가워낙전문적인분야인지라대중이과학논쟁자체를따라잡기가어렵다.과학지식에있어서평균적이라고자처하는내가보기에그런책들은과학을전공하는학생들수준에적합하며대부분의평범한신자들에겐부담스러울것같다.
또한창조신앙에관심이있는평범한신자라면과학적이슈보다는성경이무엇을말하는가에더관심크다.또한평범한신자들은당연히과학이아니라성경으로창조신앙을배우고싶어한다.그래서이책은과학에는문외한이지만성경을사랑하는신실한분들에게창조신앙과관련된성경본문을개혁주의적시각으로보여주고자한다.
둘째,이책은창조과학의성경해석이과연개혁주의전통과어울릴수있는지에집중했다.
창조과학이성경을해석하는방법을비평하고어떻게그런해석이가능했는지역사적,신학적으로논의한후에,이에비해개혁주의전통은어떠한지비교하였다.『창조와진화에대한세가지견해』(ThreeViewsonCreationandEvolution,모어랜드외지음[IVP];이하『세가지견해』)의‘젊은지구창조론’대표인폴넬슨(PaulNelson)과존마크레이놀즈(JohnMarkReynolds)는자기진영이‘1등급성경해석+2등급과학해석’을가지고있다고자평한다(pp.91-93).‘2등급과학해석’이라고자인한점에는비록찬성하지않을창조과학자들이있겠지만나는적극동의한다.그러나‘1등급성경해석’이라는평가에나는생각이다르다.이책에선창조과학의성경해석에문제점이상당히많아서도저히
1등급이라고인정할수없다고주장한다.그래서사실상이책전체는창조과학진영의성경해석이2등급이라는점을입증하는것에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