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한국 찬송가(21세기 새찬송가)에서 많은 성도가 가장 애창하는 찬송시 20편을 뽑아 시를 감상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설한 책으로 그 시적, 영적 의미를 찾고 있다.
현재 한국 교회가 사용하는 찬송가에는 총 645곡이 실렸는데, 이 중에서 517곡은 외국인이 쓴 곡이다. 외국곡 대부분은 17~20세기 초반에 쓰인 아주 오래된 작품이다. 이러한 이유로 오늘날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지 않는 구시대의 찬송가가 언젠가는 불리지 않게 될지 모른다는 안타까운 우려가 간혹 제기된다.
노래는 시대의 흐름을 타지만 시는 다르다. 예술성이 뛰어난 문학 작품은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세인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다. 한국 찬송가도 마찬가지다. 여기에 실린 수백 편의 번역시를 ‘노래 가사’로만 취급하면 구시대의 유물로 여길 수 있다. 시에 내재된 이미지와 뉘앙스를 감상할 수 있는 여유조차 갖지 못한다.
하지만 ‘시’로 보면 차원이 달라진다. 시대를 초월하여 시적 묘미와 영성을 제공하는 주옥같은 문학 작품이 될 뿐 아니라 살아 있는 신앙고백이 된다. CCM 음악으로는 느낄 수 없는 수준 높은 시적 질감과 영적 유익을 제공한다. 작시 배경에 나타난 애절한 사연을 이해하고 작품을 감상하면 그 즐거움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 수록된 작품:
저 장미꽃 위에 이슬(찬송가 442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찬송가 428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찬송가 94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찬송가 369장) 외 16편..
현재 한국 교회가 사용하는 찬송가에는 총 645곡이 실렸는데, 이 중에서 517곡은 외국인이 쓴 곡이다. 외국곡 대부분은 17~20세기 초반에 쓰인 아주 오래된 작품이다. 이러한 이유로 오늘날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지 않는 구시대의 찬송가가 언젠가는 불리지 않게 될지 모른다는 안타까운 우려가 간혹 제기된다.
노래는 시대의 흐름을 타지만 시는 다르다. 예술성이 뛰어난 문학 작품은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세인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다. 한국 찬송가도 마찬가지다. 여기에 실린 수백 편의 번역시를 ‘노래 가사’로만 취급하면 구시대의 유물로 여길 수 있다. 시에 내재된 이미지와 뉘앙스를 감상할 수 있는 여유조차 갖지 못한다.
하지만 ‘시’로 보면 차원이 달라진다. 시대를 초월하여 시적 묘미와 영성을 제공하는 주옥같은 문학 작품이 될 뿐 아니라 살아 있는 신앙고백이 된다. CCM 음악으로는 느낄 수 없는 수준 높은 시적 질감과 영적 유익을 제공한다. 작시 배경에 나타난 애절한 사연을 이해하고 작품을 감상하면 그 즐거움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 수록된 작품:
저 장미꽃 위에 이슬(찬송가 442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찬송가 428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찬송가 94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찬송가 369장) 외 16편..
찬송가, 시로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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