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텝 한국교회 (새로운 시대와 세대를 위한 한국교회의 결단과 행동)

빅스텝 한국교회 (새로운 시대와 세대를 위한 한국교회의 결단과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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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7년 대기근을 준비한 요셉과 같이 한국 교회가 팬데믹을 준비해왔다면 어땠을까?
갑자기 들이닥친 역병으로 사람들이 교회로 모이지 못하게 되자 그 밑천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미디어를 통한 비대면 예배를 황급히 도입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며 현장에 모여서 드리는 예배가 가장 고결한 예배라고 애써 설명하였다. 그동안 어디서든 예배자로 살아야 한다며 장소 구분 없는 신앙을 강조하지 않았는가? 스스로 오류를 범한 것이다.
일부 목회자는 팬데믹 때문에 신도들이 교회를 떠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교만이다. 그들은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교우들과 교회 지도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어 행동에 옮기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팬데믹이 좋은 타이밍이었을 뿐이다.
교회는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할 것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내일의 교회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 표면적으로는 대부분 교회로 돌아온 것 같지만 대부분은 50-70대가 대부분이며 그들은 20년 전에도 교회에서 가장 많은 세대였다. 새로운 세대들이 유입되지 않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다음세대를 위해 교회가 힘을 모아야 하지만, 그 첫 걸음은 기성세대의 기독교인으로서의 회복이다. 기성세대는 변하지 않으면서 다음 세대를 변화시키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이다. 기성세대의 회개와 부흥의 모습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팬데믹 이후의 교회도 마찬가지다. 요단이 범람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을 때,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이 먼저 범람한 강에 발을 내디뎠다. 범람하는 요단은 어마어마한 공포였다. 그러나 그들의 발이 닿자 강이 말라 마른 땅이 드러났고, 온 이스라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목격하고 강을 건널 수 있었다.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가장 먼저 도입해야 하는 것이 발전된 미디어 장비와 전문인력이 아니다. 가장 먼저 교회 스스로 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한다. 그리고 요동치는 세상에 먼저 발을 내디딜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하다. 비록 교회의 성장과는 무관할지라도 교회 본연의 모습과 사명에 부합한다면 기꺼이 실행할 수 있는 목회적 결단인 것이다. 본서는 역사 속에서 교회가 교회다움을 발휘했을 때와 그렇지 못 한 때를 살펴보며 오늘과 내일의 교회를 전망하였다.
저자

이윤성

목회현장의콘텐츠를기획/제작하는미디어사역자이자미국남부캘리포니아에서주목받는크리에이티브마케팅에이전시스쿱(SKOOP)의창업멤버다.새로운비즈니스의브랜딩을위한아이디어를내고시각화하는것에관심이많으며,스쿱에서제작되는그래픽디자인작업전반에관여하고있다.

목차

추천사
김인허박사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조직신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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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만박사열방아카데미교장
이소명박사AmericaEvangelismUniv.전임교수

감사의글
프롤로그

1부크고새로운것들이온다
세상은멈추지않고변한다
이전에없던신앙의유형이나타나다

2부새로운세대가일어나다
신앙은개인적인가공동체적인가
쫓아가면도망가는세대,Z

3부한국교회에산적한문제들
교회는아주빠르게나이들고있다
코로나19가드러낸교회의민낯

4부이제교회의기초를다시쌓을때
교회를무엇으로정의하는가
교회의성경적표상
주님이세우신교회

5부온라인교회를교회로볼수있을까?
온라인교회의역사적흐름
온라인교회의양면성

6부한국교회,다시교회를교회답게
교회가교회를교회되게
한국교회에주어진마지막기회
교회가세상에서도교회되게

7부세상으로내딛는빅스텝
교회를교회다움으로회복하기
다시선교적교회
빅스텝한국교회

에필로그
표목록
미주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