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십자가에 못 박힌 시신이 발견되어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이른바 ‘십자가 사건’, 여섯 명의 소설가가 그 실제 사건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해 단편소설을 썼다. 조영주, 박상민, 전건우, 주원규, 김세화, 차무진 작가는 여전히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이 사건을 저마다 다른 분위기, 다양한 주제의식과 장르적 기법을 통해 이야기로 펼쳐나간다. 독자는 호러, 추리, 미스터리, SF 등 다채로운 소설적 상상력을 맛보면서 선득한 반전과 이야기 본연의 재미를 만끽할 것이다.

십자가의 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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