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랑받고 싶어. 우리의 세상에는 마법이 부족하니까.”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안드레 애치먼 신작 장편소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안드레 애치먼 신작 장편소설
사랑을 정면으로 다루는 작가는 생각보다 귀하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영화로도 만들어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후, 안드레 애치먼은 ‘첫사랑의 마스터피스’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운명적 만남과 사랑을 그려왔다. 비채에서 출간되는 신작 장편소설 《여덟 밤》 역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이십대 남녀가 우연히 만나며 시작된다.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파티, 누구와도 말을 섞기 싫어 숨어든 크리스마스트리 뒤편, 그곳에서 마주친 두 사람. 그 후 일주일간 두 사람은 매일 밤 뉴욕을 거닐며 가까워진다. 《여덟 밤》은 격렬하거나 소란스러운 사건을 보여주는 대신,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내면을 현미경 들여다보듯 탐구한다. 안드레 애치먼 특유의 섬세한 문장이 켜켜이 엮이며 전에 본 적 없는 우아한 연애소설로 완성되었다.
여덟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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