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숙 1936년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나 1957년 서울 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1969년, 우연한 기회로 거제도 남쪽의 작은 외딴섬 외도를 사게 된 그는 남편과 함께 섬 개척을 시작, 밀감 농장과 돼지 농장의 연이은 실패, 해마다 겪는 태풍과 그로 인한 좌절을 딛고 30여 년 만에 ‘불가능한 낙원’ ‘땅 위의 천국’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해상공원 ‘외도’를 가꾸어냈다. 1995년 문을 연 ‘외도해상농원’은 현재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남해안 최대의 관광지가 되었다. 그의 인생 슬로건은 ‘오지를 천국으로!’다.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였던 그녀는 학교 공부를 더 시켜주지 않는 부모님에 반발, 17살의 나이에 부지깽이로 부엌 부뚜막을 때려 부수고 홀로 상경하여 학교를 다녔다. 초등학교 교사를 하면서 성균관대학교 야간대학 1기로 국문과를 마쳤고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시청각교육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일흔의 나이에도 공책에 빽빽하게 이루고 싶은 꿈의 목록을 적어 넣는 그는, 바다는 파도가 있어야 멋지고 인생은 좌절과 시련이 있어야 더욱 아름답게 꽃필 수 있다고 믿는다.
척박한 섬을 ‘불가능한 낙원’ ‘땅 위의 천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해상공원으로 뒤바꾼 최호숙의 외도 개척 30년. 남해안의 작은 외딴섬이 매년 100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세상의 중심이 되었다!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작전으로 세계 각지의 희귀식물을 들여온 21세기의 문익점. 해마다 되풀이되는 태풍의 피해에도 좌절하지 않는 열정의 최고 챔피언. 작은 외딴섬을 천국으로 뒤바꾼 감동과 기적의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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