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기적 그 꿈의 대장정 (한반도의 지도를 바꾼 정책건축가 곽영훈 | 양장본 Hardcover)

한강의 기적 그 꿈의 대장정 (한반도의 지도를 바꾼 정책건축가 곽영훈 | 양장본 Hardcover)

$16.24
Description
지금 당신 앞의 도시를 설계한 정책건축가
대한민국 발전과 발맞춘 곽영훈의 50년 건축 여정
서울올림픽에서 여수엑스포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우리나라 국토를 종과 횡으로 가로지르며 대형 글로벌 이벤트를 기획하고 주요 도시를 설계해온 정책건축가 곽영훈 박사의 일, 삶, 철학이 담긴 대담집.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의 고속 성장을 견인한 곽영훈 박사의 한반도 마스터플랜이 공개된다. 이 책은 당신이 알고 있는 도시들이 언제 어떻게 왜 만들어졌는지 밝히고, 우리의 삶터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미래 세대를 위한 빅픽처를 제시한다.
저자

곽영훈

MIT건축학과와동대학원을졸업한뒤하버드대학교대학원에서정책학과교육학을공부하고,동국대학교대학원에서교육학박사학위를받았다.‘사람과환경그룹’을설립해1970년대부터오늘까지국가발전정책과환경설계를계획·구상해왔으며서울올림픽,대전엑스포등굵직굵직한글로벌이벤트를유치하고준비하는프로젝트들에서큰역할을맡았다.
어린시절한국전쟁을경험한그는‘WCO(세계시민기구)’의대표로서세계평화운동에앞장서고있다.유엔한국협회부회장,(사)참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대표로도활동중이며,태권도9단(전한국태권도협회이사)으로태권도의세계화를이끌고있기도하다.

목차

추천의말
서문

1장무에서유를꿈꾸다
:반세기전그린빅픽처
건축이라는길을택한이유
타국땅에서그린한반도미래지도

2장기적의설계자
:두번의올림픽,두번의엑스포
숨가쁜허들게임,1988서울올림픽
크고확실한도약,1993대전엑스포
균형과화합을향한길,2012여수엑스포
몽상가들의승리,2018평창올림픽

3장한반도의중심을바로잡다
:서울및수도권프로젝트
오늘의한강풍경이탄생한배경
대학로를영원한낭만의거리로
서울지하철2호선의비밀
모두가반대한인천국제공항건립
다시돌아온청계천
서울의교통시스템을바꾼버스중앙차선제
앞으로의서울개발비전

4장한반도의허리를구상하다
:대전및중부권프로젝트
백지가된백지계획과한반도지도를바꾼620사업
신개념교통인프라의등장,고속철도KTX
해외동포들의마지막휴식처,천안망향의동산

5장바다를향해나아가다
:여수및남해권프로젝트
여수와함께한50년
광양발전의터닝포인트
광주를빛나는도시로
뼈저린교훈을얻은큰목포계획
미완의프로젝트,새만금종합개발사업
대통령을‘이용’해만든제주도관광코스

6장희망의문을두드리다
:DMZ및북한권프로젝트
DMZ를남북평화의출발점으로
한국대표로참여한두만강과백두산개발프로젝트

7장이상과현실의사이에서
:도시환경설계에대한생각
도시를짓는사람에게필요한철학과전략
우리나라도시건축의안타까운현실

8장그럼에도다시,전진
:다음세대를위한빅픽처
세계시네트워크를향하여

출판사 서평

서울올림픽ㆍ대전엑스포ㆍ여수SRMF
대학로ㆍ서울지하철ㆍ대덕연구단지ㆍ한강공원ㆍ인천공항ㆍKTX계획및설계

지금당신앞의도시를설계한사람
대한민국발전과발맞춘곽영훈의50년건축여정

한강공원과올림픽공원,대학로,인천국제공항,대덕연구단지….이모든공간을한사람이설계했다는사실을아는이는많지않다.그한사람이우리나라에서열린두번의올림픽(서울올림픽,평창동계올림픽)과두번의엑스포(대전엑스포,여수엑스포)를유치하고준비하는프로젝트에앞장섰다는사실을아는이는더더욱드물다.
‘한반도의지도를바꾼정책건축가’곽영훈박사.서울과대전을비롯한대도시부터여수와제주도등남해의휴양지까지,한반도에그의손길이닿지않은지역이없다해도과언이아니다.국경을넘어미국,유럽,아시아,아프리카등전세계의정부관료와기업가들도자문을구하러그의사무실을찾는다.
하지만‘건축가’라는타이틀만으로는곽영훈이라는사람을온전히설명할수없다.그의활동범위가매우광대하기때문이다.그는세계시민기구(WCO)의대표이자유엔한국협회의부회장,한국태권도협회의전이사이기도하다.그가해온‘일’보다그가추구해온‘꿈’에초점을맞춰야비로소곽영훈이어떤인물인지알수있다.
《한강의기적그꿈의대장정》은곽영훈박사의꿈과발자취를철학자김광수교수와의대담을통해총정리한기념비적인책이다.‘한강의기적’이라불리는대한민국의고속성장을견인한공공인프라및주요도시설계뒤에숨겨진이야기,우리나라도시건축의역사를보여주는각종설계도와사진자료40여점도이책에담겼다.
곽영훈박사는50년전그린빅픽처를공개하며당신이알고있는도시가언제어떻게왜만들어졌는지밝히고,우리의삶터를더살기좋은곳으로만들려면앞으로무엇을해야하는지미래세대를위한빅픽처를제안한다.


사람,환경,평화를위한공간을꿈꾸다!
‘문명의그릇’도시의미래를내다본도시건축의철학

건축가승효상은곽영훈박사에대해“‘Architect(건축가)’라는단어의어원을떠올리게하는사람”이자“진정한의미의Architect”라고이야기했다.고대유럽에서‘archi(으뜸)’와‘tekton(짓다)’의합성어인‘architectus’는모든지식을총괄하는가장창조적인사람을뜻했다.곽영훈박사가동료건축가들에게이와같은찬사를받는것은‘사람’‘환경’‘평화’에대한확고한건축철학때문일것이다.

사람:도시설계에인문정신을더할것

“도시환경건축ㆍ설계는지리,사회,문화,공학,미학등을융합하는인류문명의결정체입니다.문명이도시를만들고도시는문명을담지요.도시자체가문명입니다.”

도시를‘문명을담는그릇’이라고생각하는곽영훈박사는도시를설계할때경제성이외에환경및윤리적측면까지두루고려한다.공간자체가아닌공간을이용하는사람이공간의주인공이되는디자인,각기다른사람들의몸,시선,동선을고려한편리하고오래가는디자인을목표로한다.이를위해해외우수사례를벤치마킹하기도하고,건축계의관습을깨는전복을시도하기도한다.
대전엑스포대회장은기존엑스포행사장들과달리격자형이아닌둥그런방사형으로건물을배치해관람객이모든시설에쉽게입장할수있도록설계되었고,서울지하철2호선역사는계단과벽사이에3~4센티미터간격을두어비가오는날물이잘빠지고청소하기편리하게만들어졌다.

환경:개발과보존사이,‘골디락스’를추구할것

“눈앞의경제발전도중요하지만,장기적인관점에서는전통문화와자연환경을잘보존해다음세대에물려주는것이더중요하다고생각했습니다.”

곽영훈박사는1971년미국유학시절구상한‘녹지축’과‘활성축’을바탕으로지난50년간국토개발정책을세워왔다.무질서한도시개발과생태환경파괴를막고자개발제한구역을설정해백두산부터한라산까지선으로이은것이녹지축이라면,국가의성장을위해반드시개발해야할거점도시를이은선이바로활성축이다.
한반도위의활성축은광개토대왕비가있는중국지안에서부터북한의평양,남한의서울,대전,여수로이어진다.곽영훈박사는해당거점도시를활성화하기위해서울에올림픽을,대전과여수에엑스포를개최하는안을건의했다.도시도살아있는유기체로바라본그는개발과보존사이최적의균형상태,즉‘골디락스’를실현하고자노력해왔다.

평화:세계시네트워크를구축해나갈것

“지금까지의도시화와는전혀다른,새로운시대에맞는도시화를시도해야합니다.문화적으로세계적이면서도지방적인‘세방적世方的’특성을갖추고,고유한자연생태를보존하는방식의도시화가이뤄지면좋겠습니다.”

곽영훈박사가건축가의길을선택한가장큰동기는DMZ에남북주민들이함께어우러져사는‘평화시’를건설하고싶다는열망이었다.어린시절한국전쟁을겪고고교졸업직후10년간해외에서유학생활을한그는,이념ㆍ인종ㆍ종교를둘러싼전세계적갈등을직접목격하면서세계평화를위해자신이할수있는일이무엇일지늘고민해왔다.
서울올림픽을자본주의진영과공산주의진영이모두참여하는평화올림픽이자‘스포츠외교의장’으로만들기위해1987년결성된WCO의대표로서곽영훈박사는세계를무대로평화운동을전개하고있다.전지구적규모의‘세계시네트워크’를구축하는것이앞으로의비전이다.WCO에서2006년부터매년개최하고있는‘실크로드시장단포럼SRMF’을주축으로,중국에서부터지중해로이어지는고대의무역로주변의크고작은도시간의교류를촉진하는프로젝트를진행중이다.


어떻게걸림돌을디딤돌로바꿀것인가?
‘몽상가’곽영훈이현실의벽을넘어서는법

곽영훈박사의업적을보면그가평생‘성공가도’만을달려온듯보이지만,그가걸어온길도순탄치만은않았다.여덟명의대통령,수많은정부관료와기업가들은곽영훈박사의마스터플랜을처음에는신뢰하지않았다.하나를제안하면수백의반대의견이돌아왔다.예측할수없는국내외정치ㆍ경제사정도걸림돌로작용했다.그의마스터플랜이받아들여지더라도,원안그대로진행되는경우는거의없었다.지하철노선은힘의논리에의해구부러졌고,생태도시로기획한신도시는돈의논리에의해아파트촌으로둔갑했다.그러나곽영훈박사는현실의벽앞에서멈춰서지않고새로운길을만들어왔다.곽영훈박사가자신을향한공격에방어하고자신의이상을실현하기위해고수해온원칙은다음과같다.

자신이제안한정책에서파생되는사업에는참여하지않을것
‘일감을받기위해정책을제안한다’는오해를원천봉쇄하기위해,정책제안이나마스터플랜단계까지만관여하고건설사업에는참여하지않았다.서울지하철2호선역사건설때와같이시범설계가필요한경우에만직접건설을맡았다.

설득에도마스터플랜을세울것
설득에는논리만큼이나감정이크게작용한다.정책의당위성이나기대효과만을내세워서는이해관계자들을설득할수없다.그래서곽영훈박사는사람대사람으로대화하는전략을선택했다.이념갈등격화로서울올림픽이무산될위기에처했을때는공산권의수장인고르바초프서기장에게서울올림픽참가를요청하는비밀편지를부쳤고,여수엑스포유치가불가능으로점쳐졌을때는국제박람회기구사무총장을한국으로초청해항구도시여수의잠재력을설명했다.

현실정치에휘둘리지말것
대규모장기프로젝트를끝까지마무리하기위해서는진영논리를뛰어넘어야한다.정권이바뀐다고정책이엎어져서는안된다.곽영훈박사는정부요직제안을전부거절하고,국토개발정책을실현하기위해정책결정권자들의힘을‘이용’해왔다.

곽영훈박사와식탁에서,차안에서,산책길에서대담을나눈김광수교수는곽영훈박사를언제나진지하면서도“실현불가능해보이는담대한꿈을많이꾸는몽상가”라고평한다.그리고그러한몽상을좇는곽영훈박사의여정이‘한강의기적’을만들고또다른기적들을만들어가고있다고이야기한다.그의말을빌리자면,“곽영훈박사는없던길을만들며살아왔고,그길은훗날다른사람이이정표로삼아걸어도좋은길이다.”

[추천사]
평소곽영훈박사의꿈과구상,그리고다방면에걸친그의업적이세상에더잘알려져그가제대로평가받았으면하는안타까움을품고있었다.그래서대담집출간소식을듣고진심으로기뻤다.이책을읽은사람들이그가도달한지점에서출발할수있기를바란다.
엄정식(철학자,서강대명예교수)

곽영훈박사는보이지않는곳에서도최선을다하는참된일꾼이다.사익을탐하지않고언제나묵묵히일해온대한민국발전의숨은공신이다.그의일대기는꿈을잃고방황하는사람들에게새로운삶의방향을제시해줄것이다.
심우경(환경생태공학자,고려대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