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관찰자를 위한 그림책 (양장)

구름관찰자를 위한 그림책 (양장)

$18.80
Description
구름감상협회 회장 개빈 프레터피니와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수상작가 윌리엄 그릴이 안내하는
구름 감상 첫걸음
구름 감상을 시작하려는 초보 구름관찰자들을 위한 감성적인 안내서이자, 구름 감상에 매료된 전 세계 구름관찰자들에게는 근사한 선물이 될 책. ‘구름감상협회’를 설립하고 시종일관한 구름 사랑을 이어온 개빈 프레터피니가 글을 쓰고, 케이트 그리너웨이상과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윌리엄 그릴이 그림을 그렸다. 구름의 주요 유형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과 비밀을 알려주고, 구름이 주변 날씨를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들려주면서, 서정적인 그림에 구름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다채롭게 담아냈다. 어린이와 성인, 누가 읽어도 좋다. 구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 구름의 멋진 이름을 배우고, 구름이 노닐기 좋아하는 하늘을 탐험하고, 구름이 햇빛과 어우러지는 방식에 감탄하며, 지구 밖 다른 행성의 구름도 만나볼 수 있다. 구름의 특별한 삶을 섬세하게 포착해낸 페이지들을 오래 응시하며 책장을 천천히 넘기다 보면 자연스레 고개를 들어 바깥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저자

개빈프레터피니

저자:개빈프레터피니
‘구름한점없는파란하늘’추종자들에맞서는구름관찰자.‘푸른하늘주의’의진부함을퇴치하기위해2005년구름감상협회를설립하여회장을맡고있습니다.구름에빠져지낸어린시절부터지금까지,자연현상을관찰하고그원리를이해하는일에매료되어이른바‘덕업일치’의삶을살고있지요.옥스퍼드대학교를졸업한뒤,센트럴세인트마틴스스쿨오브아트앤디자인에서그래픽디자인을공부했습니다.레딩대학교기상학과방문연구원을지냈고,왕립기상학회의마이클헌트상을받았습니다.《구름관찰자를위한가이드》《날마다구름한점》《구름수집가의핸드북》을썼고,《파도관찰자를위한가이드》로2011년권위있는왕립학회과학도서상을수상했습니다.바닷가에서건하늘에서건축구장에서건,일상에서발견할수있는모든형태의구름과파도를지켜보는것을사랑합니다.

그림:윌리엄그릴
영국팰머스대학교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습니다.연필화,색연필화,동판화등다양한기법으로따뜻하면서도섬세한그림을그리고있습니다.주로자연의아름다움에서영감을받습니다.처음으로쓰고그린책《20세기최고의탐험가어니스트섀클턴》이2014년뉴욕타임스올해의그림책에뽑혔고,14개이상의언어로번역되었습니다.2015년역대수상자중최연소로케이트그리너웨이상(현카네기상일러스트부문)을받았으며,2017년볼로냐라가치상(논픽션부문)을수상했습니다.《커럼포의왕로보》《반둘라》를쓰고그렸습니다.

역자:김성훈
경희대학교치과대학을졸업했고현재출판번역및기획그룹‘바른번역’회원으로활동중입니다.《구름관찰자를위한가이드》《날마다구름한점》《정리하는뇌》《라이프타임,생체시계의비밀》등다수의책을우리말로옮겼습니다.활자의구름속에파묻혀지내다가도틈틈이하늘의구름을보며몽상하는것을즐기는구름관찰자이기도하지요.

출판사 서평

구름이태어나는순간을지켜본적이있나요?

구름감상협회회장개빈프레터피니와
케이트그리너웨이상수상작가윌리엄그릴이안내하는
구름감상첫걸음

구름을사랑하는모두에게특별한선물이될책!

★영국아마존베스트셀러!가장많이선물한책(기상학분야)1위★
★왕립학회도서상수상작가★볼로냐라가치상수상작가★

모든구름은세상에단하나뿐이며각각의구름은저마다의특별함이있다.매일같이우리머리위에서만들어지고사라지며때론장엄하고때론무상한아름다움을연출하기도한다.낮은하늘을덮고있는층구름부터높은하늘에가볍게떠있는새털구름,그리고두루마리구름,깃발구름,토네이도까지,구름은모양도크기도정말다양하다.오늘당신이본구름은어떤구름인가?

구름감상에매료된전세계구름관찰자들에게새로운선물이될아름다운책《구름관찰자를위한그림책》이출간되었다.‘구름감상협회’를설립하고시종일관한구름사랑을이어온개빈프레터피니의신작으로,구름감상을시작하려는초보구름관찰자들을위한감성적인안내서다.구름의멋진이름을배우고,구름과햇빛이어우러지는방식에감탄하며,지구밖다른행성의구름도만나볼수있다.출간되자마자영국아마존종합베스트셀러에올랐고,가장많이선물한책1위(기상학분야)로꼽히기도했다.어린이부터성인까지,초보구름관찰자부터구름덕후까지,구름을사랑하는사람이라면누구나재미있게읽을수있고두고두고간직할만하다.
그림작가윌리엄그릴은케이트그리너웨이상(역대최연소수상)과볼로냐라가치상을수상한영국의저명한일러스트레이터다.특유의섬세한색연필그림으로유명한그는이번책에서넓은시야의시원하고서정적인그림에구름의아름다움과신비를다채롭게담아냈다.특별히제작한한국어판표지에는우리에게친숙한랜드마크인남산N서울타워와한강위에몽실몽실한구름이떠있는풍경을시원하게표현했다.

구름의특별한삶을포착해낸시적이면서섬세한그림책
이책에는구름계의록스타층쌘구름부터화가잔뜩난난폭한쌘비구름,부끄럼많고내성적인털층구름,덮고자고싶은담요같은층구름,깔끔하게정돈하는것을좋아하는높쌘구름,머무르는것을좋아하지않는털쌘구름등구름의열가지주요유형은물론,명주실구름,꼬리구름,비행운,파도구름,모자구름같은온갖특별한구름들도빠짐없이소개된다.빗방울크기가작을때나타나는과잉무지개,무지개의유령으로불리는안개무지개,삐딱한각도를한반사무지개같은무지개의종류부터하늘의미소같은천정호,한여름한낮에만볼수있는수평호등다양한무리현상도살펴본다.마지막페이지에는이책에등장하는56가지구름과광학효과를한눈에살펴볼수있는‘구름관찰자를위한용어집’을수록했다.
그렇다고단순히구름에관한정보를전하는데그치는책은아니다.만들어지고사라지며또다시만들어지는구름의특별한삶을은은하게포착해낸글과그림에서는이책의저자들이정말로구름을좋아하는이들이며,구름을볼줄아는사람들이라는점이느껴진다.그리고그러한눈을가진사람만이전해줄수있는특별한메시지가마음에포근한위로와감동을준다.

“한가지는분명해요.하늘은항상변한다는거죠.그러니당신의구름도다시돌아올거예요.하지만다음에는다른모습으로찾아오겠죠.모든구름은세상에하나밖에없으니까요.구름에서무언가특별한것이보이면주의를기울이세요.놓치지마세요.어떤구름도완전히똑같지않을테니까요.그구름을찾아낸유일한사람이당신일지도몰라요.”

오세요,구름감상의세계로
어린시절부터구름에푹빠져구름을관찰하고그현상을이해하고그경이로움을전하는데일생을보낸개빈프레터피니의구름예찬은전염성이있다.그의첫책《구름관찰자를위한가이드》는영국에서만20만부넘게팔리며화제를모았고,후속작《날마다구름한점》도국내에서많은관심을받으며구름감상협회(전세계120개국5만명이상의회원보유)의존재를알렸다.이러한관심에힘입어서울문화비축기지에서는작년에이어올여름두번째로‘구름관찰자를위한가이드’전시와포럼이진행된다.특히이번행사에서는개빈프레터피니가방한하여구름의다양한형태를알아보는방법에관한강연을진행하고,한국독자들과의만남을갖는다.
초보구름관찰자를위한이그림책은어른이건아이건누구나시작할수있는쉽고,여유로우며,고상한활동인‘구름감상’에대한영감을주고,호기심많은우리의마음을평생지속될경이감으로채워줄것이다.자,이제이책과함께하늘을올려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