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물고기 (물고기에서 인간까지, 35억 년 진화의 비밀)

내 안의 물고기 (물고기에서 인간까지, 35억 년 진화의 비밀)

$16.80
Description
물고기에서 인간까지, 진화의 역사를 추적하다!
35억 년에 걸친 진화의 역사를 추적하는 진화론 책『내 안의 물고기』. 북극 엘스미어 섬에서 발이 있는 물고기 화석 '틱타알릭'을 발굴하여 학계를 놀라게 한 세계적인 고생물학자 닐 슈빈. 그는 인간 신체의 기원을 물고기에서 찾고 있다. 인간의 신체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고생물학과 발생유전학을 바탕으로 인간의 과거의 현재와 미래를 증명한다.

물고기의 지느러미와 비슷한 손, 오래 전에 멸종한 무악어류처럼 조직된 머리 등 인간의 몸속에는 물고기의 일부가 남아 있다. 이 책은 고생물학과 발생유전학을 증거를 제시하며 인간의 몸과 어류, 파충류, 기타 생물들의 해부 구조가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지구에 생명체가 등장한 지 35억 년, 그 역사가 우리의 몸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것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인체가 물고기의 신체 구조를 약간 수정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딸꾹질과 탈장, 수면 무호흡 등을 겪게 되었다는 주장이다. 인체의 해부구조가 물고기와 놀랍도록 유사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저자는 그를 통해 인간의 몸이 왜 특정한 방식으로 고장이 나는지도 규명하고 있다. 인간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다른 생물들과 가깝다.
저자는 두 가지 방법으로 인체에서 진화의 실마리를 찾는다. 먼저 화석과 고생물학으로, 인간의 선조가 물에서 뭍으로 올라와 사지동물이 되고 이후 진화를 거쳐 특수한 몸 구조를 갖게 되었다는 가설이다. 나머지는 DNA와 진화발생생물학으로, 현생 생물의 몸을 형성하는 유전자가 오래 전부터 존재해왔고 다른 생물일지라도 서로 공통된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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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닐슈빈

NeilShubin
세계적으로주목받고있는고생물학자로,콜롬비아대학,하버드대학,버클리의캘리포니아대학에서공부했고,현재시카고대학의해부학교수이자부학장을맡고있으며필드박물관의감독관이다.북극엘스미어섬에서발이있는물고기화석‘틱타알릭Tiktaalik’을발굴해전세계의찬사와주목을받았다.틱타알릭은전세계신문의1면을장식하며‘진화의잃어버린고리’라고불렸고,《가디언》지의‘올해의10대과학뉴스’에선정됐다.
닐슈빈은화석과DNA를조사하면서인간의손이물고기의지느러미와닮았고,인간의머리가오래전에멸종한무악어류의머리처럼조직되며,인간게놈은벌레나박테리아의게놈과비슷하게작동한다는사실을밝혀냈다.그는35억년에걸친진화의역사를추적해지금우리인간의신체구조를이해하기위한연구에매진하고있다.
www.neilshubin.com

목차

이책을읽기전에
머리말

1장_내안의물고기를찾아서
진화의증거,화석
잃어버린퍼즐조각을찾아내다

2장_손목을가진물고기
손과팔을구성하는단하나의패턴
물고기의팔굽혀펴기

3장_지느러미에서손으로
손을만드는유전자들
상어에게손만들어주기

4장_도처에이빨이있다
우리에게앞니,송곳니,어금니가생기기까지
이빨과뼈가딱딱해진까닭은?
이빨과깃털,비늘은하나에서시작됐다

5장_사람머리의기원
머릿속의혼란
아가미궁과뇌신경
내안의상어
머리의시작은초라했다

6장_최적의신체설계
공통의설계도
배아실험
파리와인간
DNA와형성체
내안의말미잘

7장_몸의탄생
몸이되기위한조건
최초의몸을캐내다
세포와세포사이
지구에서가장단순한몸들
몸을탄생시킨최적의환경

8장_코그리고냄새맡기
냄새분자와후각신경세포의결합
후각유전자가알려주는비밀

9장_눈그리고보기
빛을수집하는광수용분자
벌레와사람의눈을잇는조직
돌연변이유전자의비밀

10장_귀그리고듣기
파충류의턱뼈에서온중이
겔이움직이고,털이구부러지는내이
눈과귀의기원,해파리

11장내안의물고기에귀기울이다
내안의동물원
동물원산책
역사가우리를어떻게아프게하는가

맺는말
《내안의물고기》가출간된후
추천자료
감사의말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국내주요언론사서평

조선일보:
〈a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6/12/2009061201754.html"target="_blank"〉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6/12/2009061201754.html〈/a〉

동아일보:
〈ahref="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6130039"target="_blank"〉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6130039〈/a〉

중앙일보:
〈ahref="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6/13/3398350.html?cloc=olink|article|default"target="_blank"〉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6/13/3398350.html?cloc=olink|article|default〈/a〉

한겨레:
〈ahref="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360157.html"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360157.html
〈/a〉
경향:
〈ahref="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906121736265&code=900308"target="_blank"〉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906121736265&code=900308〈/a〉

발이있는물고기‘틱타알릭’의발견으로학계를놀라게한
고생물학의세계적권위자닐슈빈이인간몸의역사를추적한다!


인간의몸은왜이렇게생겼을까?《내안의물고기》는물고기에서인간신체의기원을찾는다.물고기지느러미와동일한구조의손,무악어류와똑같이조직된머리까지,인간의몸속에물고기의일부가남아있기때문이다.저자닐슈빈은심지어“인간은업그레이드된물고기”라고표현할정도다.물고기에는없고인간에게는있는딸꾹질과탈장은인간이물고기에서‘업그레이드’된진화의흔적이다.그는어류에서양서류로진화되는중간단계의생물인틱타알릭화석을발견해고생물학계를발칵뒤집어놓았다.틱타알릭은지느러미와비늘을가진엄연한물고기지만지느러미는발처럼생겨몸을지탱할수있었고머리도납작해서거의악어처럼보인다.《내안의물고기》는고생물학뿐아니라DNA와배아실험등발생유전학을통해인체의해부구조가물고기와놀랍도록유사하다는사실을증명한다.그리고그를통해인간의몸이왜특정한방식으로고장이나는지도규명하고있다.

인간의몸은어떻게만들어졌을까?어떤과정을통해,왜이렇게빚어졌을까?생물학과진화론이추구하는궁극의질문은바로이것이다.우리자신의정체를규명하고픈순수한욕구와더불어,그답을통해우리몸이왜특정한방식으로고장이나는지알수있기때문이다.《내안의물고기》에따르면해답은다른동물의몸속에있다.그것도인간과유전자가99.7퍼센트일치하는침팬지가아니라,물고기·파리·박테리아등우리와관계없어보이는생명체의몸속에있다!

내안의물고기,물고기안의나

2004년북극엘스미어섬에서발이있는물고기의화석이발견됐다.바로3억7500만년전지구에살았던‘틱타알릭’이다.틱타알릭은어류에서양서류로,물에서뭍으로생명이진화했다는증거였다.발견된지2년만인2006년,틱타알릭이세상에발표되자고생물학계는발칵뒤집혔다.‘진화의잃어버린고리’가나타났다는기사가전세계신문의1면을장식했고여러과학전문블로그에서는뜨거운토론이연일이어졌다.틱타알릭의발견자인시카고대학의닐슈빈교수는자신이쓴책《내안의물고기》에서틱타알릭의존재가가지는의미를이렇게설명하고있다.

“우리가찾아낸것은어류와육상동물의중간단계에해당하는아름다운화석이었다.이녀석은물고기처럼등에비늘이있고물갈퀴가달린지느러미가있다.하지만초기육상동물처럼머리가납작하고목을지녔다.또한갈퀴막이달린지느러미안을들여다보면위팔과아래팔이있고,심지어손목에해당하는뼈와관절도가지고있다.사람의팔다리구조의기원은대체로이런‘발을가진물고기’의지느러미로거슬러올라간다.손목을안팎으로구부리거나주먹을쥐어보자.이런동작을할때사용되는관절은틱타알릭이나타나기전에는존재하지않았다.틱타알릭이후에는동물의팔다리에항상이런관절들이존재한다.
자,이제우리는한가지사실을또렷이깨닫게된다.사람의위팔뼈와팔뚝뼈,손목과손바닥을처음으로지녔던생명체는비늘과물갈퀴도함께지니고있었다.그생명체는엄연한물고기였던것이다!”

인간의몸에이르기까지,진화의여정을따라서

다른동물의몸에서인체의진화의실마리를어떻게찾을수있을까?닐슈빈은두갈래길로우리를안내한다.한쪽길은화석과고생물학의길이다.화석은인간의먼선조가물에서뭍으로올라와사지동물이되고,더욱진화하여특수한몸구조와감각기관들을갖게되었다는가설을증명하는눈에보이는증거다.
다른쪽길은DNA와진화발생생물학의길이다.현생생물의몸을형성하는유전자는엄청나게오래전부터존재했고,다른생물종일지라도서로공통된부분이많다.즉,생명은오래된도구(유전자)를다양한방법으로활용하여이토록다양한몸들을만들어낸것이다.
《내안의물고기》는고생물학과발생유전학을사용해서우리의과거와현재,그리고미래를이해하는방법을매혹적으로소개하고있다.인간은스스로생각하는것보다훨씬더다른생물들과가깝다.이책은고생물학과유전학등여러증거를들어우리몸과어류,파충류,기타생물들의해부구조가놀라울정도로비슷하다는점을밝히고있다.지구에생명체가등장한지35억년,그길고매혹적인역사가우리몸구조에고스란히담겨있다.인간의기원을살펴보려면이책을꼭읽어야한다.
닐슈빈은화석과DNA를조사함으로써,인간의손이물고기의지느러미와정말닮았고,인간의머리는오래전에멸종한무악어류의머리처럼조직되며,인간게놈은박테리아의게놈과비슷하게작동한다는것을증명해낸다.그는심지어“인간은업그레이드된물고기다”라고표현할정도다.그런데더욱흥미로운것은인체가물고기의신체구조를약간수정하여사용하고있기때문에딸꾹질과탈장,수면무호흡등을겪게되었다는사실이다.

업그레이드된물고기,그러나문제는있다

사람은말하고,생각하고,쥐고,두발로걷는등특별한재능을갖고있지만,그러기위해서합당한대가를치러야했다.인간의신체속에생명의계통수가고스란히남아있기때문에생긴,어쩔수없는결과였다.완벽하게설계된세상이라면,즉진화의역사가존재하지않는세상이라면우리인간이치질에서암까지온갖질병들때문에고통받는일은없을것이다.
인간진화의역사를시각적으로가장잘보여주는것은비비꼬이고뒤틀린우리의동맥·정맥·신경이다.아무신경이나하나골라그경로를따라가보자.틀림없이꼬불꼬불이상한길을따라내장기관들주변을돌고,한방향으로가다가아무런이유없이길을틀어서예상치못한장소에다다르곤할것이다.물고기의몸에팔과다리를붙인다음일어서서두발로걷게만들려면그렇게될수밖에없다.그때문에이따금문제가발생한다.이를테면딸꾹질이나탈장같은문제들이다.과거가우리를괴롭히는방식은이외에도수두룩하다.
수십억년생명의역사는오늘날우리의삶에어떤의미가있을까?우리는과학최고의미스터리,‘인간과다른생명체의차이’에대한해답을어렴풋이찾아가고있다.우리는인간의몸이어떻게작동하는지,인간이겪는질병들의원인은무엇인지알게됐으며,인간이더오래건강하게사는데도움이될도구를개발할수있었다.지구에살았던가장보잘것없는생명체들을통해인류의기원을찾고인간이겪는질병들의처방을찾는것,그것보다더아름답고지적으로심오한작업이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