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에서 중심으로 : 문재인 회고록 외교안보 편 (양장)

변방에서 중심으로 : 문재인 회고록 외교안보 편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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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퇴임 2주년 첫 회고록 출간!
평양에서 워싱턴까지 결단의 순간들

3번의 남북정상회담, 58번의 순방외교, 선진국 공식 진입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밝히는 긴박하고 숨 가빴던 5년의 기록

문재인 전 대통령이 5년의 재임 기간 중 긴박하고 중요했던 외교안보 정책과 결정에 대해 처음으로 밝힌다. 재임 60개월 대부분의 시기를 보좌했던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이 질문을 던지고 문재인 대통령이 답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도보다리 회동,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노딜, 남북미 판문점회동까지, 한반도를 중심으로 펼쳐진 세계사적 사건의 막전막후에서 중재자이자 협상가 역할을 도맡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결단의 순간들이 생생한 육성으로 전해진다. 또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비롯해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 코로나19 방역 등 다시는 지지 않는 나라를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자 힘썼던 국방, 보훈, 방산 정책에서 주요 결정 배경과 공개되지 않은 숨은 이야기를 담았다. 격변의 시기에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희망으로,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끈 지도자가 남긴 생생한 기록이자 증언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파트너였던 문제적 지도자들(김정은, 트럼프, 아베)의 물밑 협상 과정과 그들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평가가 최초 공개된다. 외교안보 성과뿐 아니라 아쉬움과 한계, 성공과 실패 요인, 정책에 대한 공과 판단을 솔직하게 기록해 외교안보의 교과서이자 사료로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높였다. 현재 국제 및 남북 정세에 대한 진단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희망과 조언을 담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와 조건에서 ‘대한민국에게 외교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제공해줄 것이다.

저자

문재인

저자:문재인
대한민국제19대대통령.1953년경남거제에서태어났다.경희대학교법학과를졸업하고사법시험에합격한후사법연수원을차석으로수료했으나시위전력때문에판사로임용되지못했다.부산으로내려와인권변호사의길을걸으며민주주의발전을위한시민운동을함께했다.<한겨레>창간위원,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부산경남지부대표,부산YMCA이사,부산지방변호사회인권위원장,노동자를위한연대공동대표등으로활동했다.
참여정부에서청와대민정수석,시민사회수석,비서실장을역임했다.2012년부산사상구에출마해국회의원에당선되었고,‘사람이먼저다’라는구호로기회의평등,과정의공정,결과의정의를강조하며18대대선에범야권단일후보로출마했으나낙선했다.이후탄핵정국의혼란과촛불혁명을거치며19대대통령선거에서2017년5월9일대통령에당선되었다.5년의임기를마치고2022년5월9일퇴임했다.지금은경상남도양산시하북면지산리평산마을에있는‘평산책방’에서책방지기로자원봉사를하고있다.

대담:최종건
연세대학교정치외교학과교수.호주에서고등학교를졸업하고,미국에서로체스터대학을졸업했다.연세대학교에서정치학석사,미국오하이오주립대학에서정치학박사학위를받았다.연세대학교에서UIC정치외교학주임교수,대학원정치학주임교수,영문월간지《YonseiAnnals》편집인,행정대학원부원장을맡았으며,덴마크코펜하겐대학에서연구년을보냈다.문재인정부청와대안보실평화군비통제비서관,평화기획비서관,외교부제1차관을역임했다.2018년판문점과평양에서열린남북정상회담현장에있었으며,문재인정부의외교안보정책과한반도평화프로세스이행에참여했다.
《InternationalSecurity》,《ReviewofInternationalStudies》,《WashingtonQuarterly》,《InternationalPolitics》등저명국제학술지에다수의논문을게재하였다.저서로는《평화의힘》《아무도행복하지않은나라》(공저)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며

1.미국의손을잡고
2.균형외교
3.평화올림픽의꿈을이루다
4.그리고판문점
5.결단의번개회담
6.드디어북미정상마주앉다
7.평양,능라도,백두산
8.아!하노이
9.평화를지키는국방,평화를만드는국방
10.국가가끝까지책임진다
11.높아진국격,지역외교와다자외교
12.다시는지지않겠습니다
13.2017년쾨르버재단연설을읽는다

대담자의변
문재인정부외교안보주요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