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신 키우기 1 : 봉봉, 알에서 깨어나다! (양장)

수호신 키우기 1 : 봉봉, 알에서 깨어나다! (양장)

$13.80
Description
〈전천당〉 시리즈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가 선보이는 새로운 판타지 동화 시리즈로, 우연히 아기 수호신을 키우게 된 한 소년의 이야기다. 주인공 소년 승우는 동네 시장의 경품 행사에 당첨되어 ‘수호신의 알’을 받게 된다. 수호신이 태어나면 온갖 소원을 빌 생각에 기뻤던 것도 잠시, 막상 알에서 깨어난 아기 수호신 ‘봉봉’은 승우를 ‘유모’라고 부르면서 자신을 키워 달라고 당당히 요구한다. 승우는 수호신을 잘 대해 주면 언젠가 소원을 들어줄 거란 기대에, 울며 겨자 먹기로 ‘수호신 키우기’에 돌입하게 된다.

● 줄거리
초등학생 승우는 동네 시장에서 경품 행사에 참여했다가 특등 상품으로 ‘수호신의 알’을 받게 된다. 수호신이 태어난다면 무슨 소원을 빌까 즐거운 상상을 하지만, 막상 태어난 것은 승우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아기 수호신 ‘봉봉’이었다. 봉봉은 마치 고양이인 듯 부엉이인 듯 알쏭달쏭 귀여운 외모에 사람처럼 말도 할 수 있어서, 승우를 보자마자 ‘유모’라고 부르더니 자신을 키우라며 당당하게 요구한다. 승우는 수호신을 잘 대해 주면 언젠가 소원을 들어줄 거란 기대에, ‘울며 겨자 먹기’로 수호신 키우기에 돌입하게 된다. 봉봉 밥 먹이기, 목욕시키기, 지칠 때까지 실컷 놀아 주기, 화장실 데려가기 등등……. 온갖 정성을 다해 봉봉을 보살피던 승우는 기진맥진해지고, 이만하면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에 봉봉에게 자신의 소원을 털어놓기로 한다.

저자

히로시마레이코

저자:히로시마레이코

일본의판타지소설작가로어린이들의두터운지지와사랑을받고있다.《물요정의숲》으로제4회주니어판타지소설대상을수상했다.주요작품으로《이상한과자가게전천당》《십년가게》《유령고양이후쿠코》《비밀의신한피라리》등이있다.



그림:기무라이코

일본나라현에서태어났다.일러스트레이터로일하면서만화가로도활약중이다.주요작품으로《한가한영웅들》《밤산책》《간장계란밥》《오전4시의흰빵》《인절미》등이있다.



역자:황세정

번역서같지않다는말을최고의칭찬으로여기며현재엔터스코리아출판기획및일본어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번역한책으로는《초콜릿한조각의기적》《무엇이든마녀상회》《마법의정원이야기》《리틀발레리나》등이있다.

목차

1.수호신이태어났어요
2.수호신과같이살게됐어요
3.수호신에게엄마가소원을빌었어요
4.수호신에게내가소원을빌었어요
5.수호신에게사건이생겼어요
6.수호신이성장했어요

출판사 서평

‘유모,오늘부터나를키워라!’
개구쟁이수호신‘봉봉’과초등학생‘승우’의운명적만남!

“축하합니다!특등에당첨되었어요!”
꿈만같은일이벌어졌다.동네시장을지나가던초등학생승우가우연히참여한행사에서덜컥당첨된것이다.주변사람들의부러운시선을한몸에받으며특등상품을건네받은승우는갑자기머릿속이새하얘졌다.그도그럴것이설마이런상품일거라곤상상도못했기때문이다.
“자,특등상품인‘수호신의알’이에요.”
세상에!수호신이라니,아니정확히말하자면수호신의알이다.평범한달걀의네배쯤되는크기에무지갯빛을띠고있는수호신의알은꽤묵직했다.집에도착한승우는엄마에게‘수호신의알’을자랑하며,정말로수호신이태어난다면무슨소원을빌까즐거운상상에빠진다.바로그때알이쩍쩍갈라지는소리가들리더니조그만생명체가툭튀어나온다.정말로수호신이태어난것이다.너무황당해서얼이빠진승우를향해아기수호신은당당히외친다.
“나는‘봉봉’이다.앞으로잘부탁한다,유모!”

얄미운동생같은수호신을키우면서‘책임감’과‘자립심’을배우는어린이성장동화

주니어김영사창작동화≪수호신키우기①봉봉,알에서깨어나다!≫는우연히수호신의알을얻은초등학생승우와호기심많은개구쟁이수호신‘봉봉’이주인공이다.승우는자신을보자마자‘유모’라고부르는봉봉이딱히마음에들지는않지만,일단은꾹참고돌봐주기로한다.“봉봉은수호신이잖니.수호신과친해지면나중에소원을들어주지않겠어?”라는엄마의그럴싸한설득에넘어간것이다.
소원을빌고싶은욕심에일단유모가되기는했지만,막상수호신을키우는일은만만치가않다.한창단잠에빠진새벽에일어나같이산책을다녀와야하고,식사때는맛있는반찬을쏙쏙골라먹여줘야한다.이밖에털이엉키지않게정성스레빗질해주기,심심하지않도록수시로공놀이해주기,잠이들때까지안아주고자장가불러주기등등해야할일이끝도없이이어지고,차라리학교에가있는시간이더편하다고느껴질정도로시달리던승우는마침내소원을빌기로결심한다.“저기,봉봉.소원은언제쯤들어줄거야?”봉봉은잠깐당황하는듯했지만,이내소원을말해보라고한다.
“강아지!나줄곧강아지가있으면했거든.아니면고양이!고양이가있으면좋겠어.”
그말을듣자알쏭달쏭한표정을짓는수호신봉봉.과연승우의첫소원은무사히이루어질수있을까?

<전천당><십년가게>베스트셀러작가히로시마레이코가새롭게선보이는동화시리즈

어린이들에게사랑받는작가히로시마레이코작가가새롭게선보이는시리즈첫권≪수호신키우기①봉봉,알에서깨어나다!≫는수호신을키우면서벌어지는흥미진진한이야기를담은어린이창작동화이다.히로시마레이코작가의전작들이주로신비롭고오싹한분위기의판타지였다면,이작품은당차고밝은성격의초등학생승우의일상을배경으로하면서귀엽고엉뚱한수호신‘봉봉’캐릭터를전면에내세워어린이들의흥미를돋운다.특히일반적으로수호신이라고하면떠올리는‘사람들에게도움을주는전지전능한신’의이미지가아닌,이제막알에서깨어난병아리처럼조잘대며이것저것해달라고조르는철부지수호신‘봉봉’은새로운재미를느끼게한다.
이책에나오는승우네가족은겉으로보기에는평범하지만,사실은서로에대해무관심하며모래알처럼흩어져살아가는쓸쓸한모습이다.아빠는늘회사일로바빠서가족을외면하고,엄마는아이돌가수를따라다니며외로움을달래려한다.부모님의무심함에지친승우는자신의곁을지켜줄반려동물을키우고싶어한다.
아직아기이지만그래도명색이수호신인봉봉은가족들의소원을차근차근이루어준다.다만누구도예상하지못한황당한방식으로소원을들어주기때문에,봉봉의엉뚱한활약상이흥미진진하게펼쳐지며독자들의웃음을자아내게한다.또한승우네가족이수호신봉봉을키우면서활기를되찾고서로를향한깊은오해를풀게되는과정은뭉클한감동을주며,가족의의미에대해생각해볼좋은계기를마련해준다.

줄거리

초등학생승우는동네시장에서경품행사에참여했다가특등상품으로‘수호신의알’을받게된다.수호신이태어난다면무슨소원을빌까즐거운상상을하지만,막상태어난것은승우의예상과는전혀다른아기수호신‘봉봉’이었다.봉봉은마치고양이인듯부엉이인듯알쏭달쏭귀여운외모에사람처럼말도할수있어서,승우를보자마자‘유모’라고부르더니자신을키우라며당당하게요구한다.승우는수호신을잘대해주면언젠가소원을들어줄거란기대에,‘울며겨자먹기’로수호신키우기에돌입하게된다.봉봉밥먹이기,목욕시키기,지칠때까지실컷놀아주기,화장실데려가기등등…….온갖정성을다해봉봉을보살피던승우는기진맥진해지고,이만하면최선을다했다는생각에봉봉에게자신의소원을털어놓기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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