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 낙관주의자 번영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이성적 낙관주의자 번영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29.00
Description
<게놈>, <붉은여왕>의 세계적 과학저술가 매트 리들리의 최신작!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분야를 두루 섭렵해온 세계적인 과학저술가 매트 리들리의 문명비평서『이성적 낙관주의자』. 인류의 미래에 관한 현대의 담론을 지배해 온 것은 비관주의적 관점이다. 1960년대엔 인구 폭발과 세계적 기근이, 1970년대엔 자원고갈이, 1980년대엔 산성비가, 1990년대엔 세계적인 전염병이, 2000년대엔 지구 온난화가 그 관점을 대표했다. 하지만 자연의 종말은 오지 않았다. 과학적 이성은 낙관주의의 시대를 선택했다. 이 책은 역사와 철학, 경제학과 생물학, 인문학과 과학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방위적 지식인 매트 리들리의 인류 역사를 꿰뚫는 통찰과 예측을 보여준다.
저자는 오늘날 지성계를 지배하고 있는 비관주의를 폭넓은 역사적 시야와 방대한 근거를 바탕으로 조목조목 반박한다. 역사와 철학, 경제학과 생물학을 넘나들며 인류의 삶이 어떻게 지속적으로 발전했는지 10만 년에 걸친 문명사를 집대성하여 인류의 역사는 '번영의 역사'라는 결론을 내린다. 석기 시대부터 앞으로 2100년까지 인류문명과 역사를 꿰뚫는 통찰과 예지로 비관주의를 뒤엎으며, 특유의 저돌성과 자신감으로 낙관주의를 표방한다. 유전과 생명의 영역을 넘어 문명의 미래까지 대담한 필치로 전망하고 있다.
저자

매트리들리

저자매트리들리MattRidley는진화심리,생명과학,인류학,사회학등과학기술과인문사회전분야를두루섭렵하며진화와유전학,사회를주제로도발적인책들을써온세계적인과학저술가이다.그의책들은27개언어로번역돼전세계베스트셀러가되었다.생생한지성과명석함,균형감과재치넘치는글쓰기는훌륭한과학저술의모범으로,성의생태와진화,과학의미래를공부하는사람이꼭읽어야할입문서가되고있다.
대표작으로성과진화이론을집대성한기념비적인저서《붉은여왕Theredqueen》,《뉴욕타임스》가2000년최고의책으로선정한《게놈Genome》,유전과환경의오래된논쟁에마침표를찍으며미국학술원과학도서상을수상한《본성과양육NatureViaNurture》등이있다.
1958년영국의뉴캐슬에서태어났으며,옥스퍼드대학에서동물학을전공하여박사학위를받았다.1983년부터8년동안《이코노미스트》의과학전문기자로,1993년부터는런던《데일리텔레그래프》와《선데이텔레그래프》의칼럼니스트로활동했다.현재뉴캐슬에거주하면서국제생명센터의장직을맡고있으며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의객원교수로있다.
웹사이트www.rationaloptimist.com

목차

목차
해제_참근사한미래를꿈꾼다
프롤로그_아이디어들이섹스할때
1.더나아진현재_전례없는번영
모두를위한번영|값싼조명이비추는것|시간절약,번영의열매|경제성장과행복의상관관계|지금세계경제는정말붕괴되었는가?|서로의존하라,부유해질것이다|순한생산,다양한소비|자급자족은빈곤이다|다시찾은낙원|새로운것이부른다
2.집단지능_20만년전이후의교환과전문화
역동적인인간의출현|물물교환이시작되다|채집을돕는수렵,노동의성별분업|동쪽해변을떠도는사람들|우리,교역할까요?|비교우위를전제로한분업|이노베이션네트워크|중동에서의네트워킹
3.덕성의형성_5만년전이후의물물교환,신뢰,규칙
교역파트너찾기|낯선사람을신뢰하는인간의본능적자질|미래의그림자가드리워진현재의거래|신뢰가시장을작동시킨다면,시장은신뢰를창출할수있을까?|강요는자유의반대다|대기업이라는이름의괴물|상업과창의성|신뢰를창출하는규칙과도구
4.90억명먹여살리기_1만년전이후의농업
교역없는농업은없다|자본과금속제련|농업의발명,인류역사상최악의실수?|비료혁명,공기를비료로|볼로그의난쟁이밀|집약농업은자연을보호한다|유기농의오류|유전자를조작하는수많은방법
5.도시의승리_5천년전이후의교역
세계최초의대도시|목화와생선을주고받다|깃발이교역을따라간다|페니키아인들의해양혁명|약한정부의미덕|갠지스강에서티베르강까지|사막의배,낙타|피사의상인|규제만능주의국가|곡물조령을다시폐기하라|도시의절정기
6.맬서스의함정을피해_1200년이후의인구
중세유럽의실패|18세기일본의인구증가와퇴보|영국예외주의|인구학적천이|설명할수없는현상
7.노예해방_1700년이후의에너지
점점더부유해지다|영국중부지방의금속산업|소비하라,그들이공급할것이다|석탄,에너지의제왕|전기가펼쳐놓은마법의세계|열이일이고,일이열이다|바이오연료,미친세상|에너지효율과수요
8.발명의발명_1800년이후의수확체증
이노베이션은들불과같다|이노베이션을추동한것은과학인가?|자본의힘인가?|그렇다면지적재산권?|정부의공로일까?|그렇다면교환!|무한한가능성
9.전환점소동_1900년이후의비관주의
나쁜소식의간략한역사|그치지않는전환점소동|우리는정말악화일로를달리고있나?|암의대유행|핵아마겟돈|세계적기근|자원의고갈|공기오염|유전자|악성전염병|후퇴하라는거짓경보에속지말라
10.오늘날의양대비관주의_2010년이후의아프리카와기후
아프리카의최하위10억명|원조,시험대에오르다|예정된실패?|무한한기회가열려있다|기후변화의문제|온난화하고더부유해질것인가,냉각화하고더가난해질것인가?|생태계살리기|경제의비탄소화
11.카탈락시_2100년을바라보는이성적낙관주의
앞으로,위로!|얼마나더좋아질수있을까?
옮긴이의글_이성은낙관주의를선택했다
주와참고문헌|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게놈》《붉은여왕》의세계적과학저술가매트리들리최신작!앞으로100년,인류는전례없는번영을누릴것이다!역사와철학,경제학과생물학,인문학과과학기술의경계를넘나드는전방위적지식인매트리들리의인류역사를꿰뚫는놀라운통찰과예측!자연의종말은오지않는다.과학적이성은낙관주의의시대를선택했다.기후변화,자원고갈,경제붕괴의위협앞에리들리가과학적이성주의로명명백백하게밝힌희망의증거.10만년에걸친인류의역사는‘번영의역사’다.지구촌위기의본질과진실을날카롭게파헤친혁명적저...
《게놈》《붉은여왕》의세계적과학저술가매트리들리최신작!앞으로100년,인류는전례없는번영을누릴것이다!역사와철학,경제학과생물학,인문학과과학기술의경계를넘나드는전방위적지식인매트리들리의인류역사를꿰뚫는놀라운통찰과예측!자연의종말은오지않는다.과학적이성은낙관주의의시대를선택했다.기후변화,자원고갈,경제붕괴의위협앞에리들리가과학적이성주의로명명백백하게밝힌희망의증거.10만년에걸친인류의역사는‘번영의역사’다.지구촌위기의본질과진실을날카롭게파헤친혁명적저서!
“경제붕괴,인구폭발,기후변화,테러리즘,빈곤…모두해결될것이다.
어떻게해서,왜그렇게되는지를이책에서설명할것이다!”
진화와유전학,사회를주제로도발적인책들을써온매트리들리는훌륭한과학저술은어떠해야하는지,대중을위한과학저술이왜중요한지를일깨워주고있는세계적인과학저술가이다.생생한지성과명석한논리,방대한자료수집과탁월한분석력,균형감과재치넘치는글쓰기는아무리어려운과학적주제라도일반독자들을흡입력있게매료시킨다.이제그의저서를읽지않고서는21세기과학의시대를사는교양인이라할수없을것이다.
1993년,성선택이론으로인간의본성을탐구한《붉은여왕》은진화심리학분야의고전으로자리매김되었다.일부일처제와일부다처제,의처증과질투,아름다움의기준등그동안인문학적으로만이해되었던현상들이모두진화적인기원을갖고있음을밝혔다.
1996년,23장염색체에담긴암호를흥미진진하게풀이하여바이오테크시대를일별하게한저서《게놈》은생명공학의최신성과를집대성하여적시에일반대중에게알려줌으로써과학저술가의존재가치를유감없이보여준화제작이되었다.
그리고2003년,《본성과양육》은‘인간은태어나는가,만들어지는가’라는질문으로20세기를거쳐100년간지속된‘본성대양육’논쟁을화해시키며온전한인간상을제시했다.그는이책에서여느과학저술가들과달리철학,심리학,언어학,인류학,사회학을아우르는융합적지식인으로서면모를과시했다.
2010년,드디어리들리는진화심리,생명과학,인류학,사회학등과학기술과인문사회전분야를두루섭렵한전방위지식으로자신의모든역량을동원한문명비평서《이성적낙관주의자》(THERATIONALOPTIMIST)를써냈다.현대사전반을걸쳐인류의미래에대한비관주의가팽배한가운데리들리특유의저돌성과자신감으로낙관주의를표방했다.석기시대부터앞으로2100년까지인류문명과역사를꿰뚫는놀라운통찰과예지는완벽하게비관주의를뒤엎었다.마침내,유전과생명의영역을넘어문명의미래를대담한필치로예리하게전망한세계적지성매트리들리의최고역작이탄생했다!
자연의종말은오지않는다!과학적이성은낙관주의의시대를선택했다!10만년인류사의역동적인변화와흐름을한눈에파악하고,지구촌위기의본질과진실을날카롭게파헤친혁명적저서!
매트리들리는이책에서묻는다.놈촘스키,앨고어,마이클무어,재레드다이아몬드,레이철카슨의경고에미래를맡길것인가?빈곤의증가,사막확대,악성전염병,물전쟁,석유고갈,정자수감소,엷어지는오존층,산성비,광우병,지구온난화,소행성충돌…냉철하고진지한유명엘리트들이이같은위협들을지지했고,언론과대중매체는이를선전해왔다.
인류의미래에관한현대의담론을지배해온것은비관주의적관점이다.1960년대엔인구폭발과세계적기근이,1970년대엔자원고갈이,1980년대엔산성비가,1990년대엔세계적인전염병이,2000년대엔지구온난화가이를대표했다.
이런비관론앞에리들리의낙관론은막힘이없고거침이없다.오늘날지성계를지배하고있는비관주의를폭넓은역사적시야와방대한근거를가지고조목조목반박한다.그는확고하게앞으로100년,인류는전례없는번영을누릴것이라고진단한다.2100년에도인류는오늘날에비해아주잘살것이며,생태환경도같은정도로개선될것이라고주장한다.21세기에는세계에서가장가난한사람들조차도모든문화적욕구를충족시킬기회를갖게될것임을피력한다.
이것은석기시대에서인터넷시대까지,인구폭발에서기후변화가가져올결과의모든것을과학적이성주의에근거하여,합리적이고포괄적인통계와치밀한조사분석을통해도출한결론이다.영국의경제주간지《이코노미스트》는“정교하고치밀한논리!그는확실히옳다!”는표현을사용하면서리들리의주장을지지했다.
리들리는이책에서역사와철학,경제학과생물학을넘나들며부(富)가어떻게생성되고확산되는지,인류의삶이왜그토록지속적으로나아졌는지를분석하고집대성한10만년에걸친문명사를완성했다.그리고인류의역사는‘번영의역사’라는결론을내린다.
“리들리의눈부신통찰력과위트는인류사를다시가르친다!”_《뉴욕포스트》
분업과교환,전문화,집단지능은어떻게인류의역사를번영시켜왔는가?
리들리의낙관론은인류가혁신을할수있는유일한동물이라는전제에서출발한다.왜인간사회에만다른동물사회에서는찾아볼수없는번영이라는것이생겼을까?
리들리는교환과전문화(아담스미스),그리고진화론(찰스다윈)의관점에서인류사를검토한다.선사시대의어느시점에처음으로교환거래가시작됐고이를통해인류는'노동의분업'을발견했다.분업은전문화를,전문화는혁신을촉진했다.이른바교환과전문화하는습성은‘집단지능(collectiveintelligence)’을출현시켰고,이것이누적되면서인류문명이발달하게되었다는것이다.그래서인간사회에번영이라는것이생겼다.
이것은뇌속에서일어난변화가아니다.머릿속을들여다봐서는소용이없다.뇌와뇌사이에서무언가가일어난것이다.이것은집단적현상이며,누적적인특성을갖는다.즉,아이디어들의짝짓기에의해진화하며문화적으로누적된다.진화론의자연선택과정과유사한방식으로인류의문화는진화해왔다.
“주먹도끼와마우스를다시한번보라.둘다사람이만든것이다.하지만전자는한명이,후자는수백명어쩌면수백만명이만들었다.내가말하는‘집단지능’이란바로이런뜻을담고있다.(19쪽)”
오늘날인류의집단지능은전에없던수준에도달했다.세계의거의모든곳이인터넷으로연결돼있어서어느지역에서나온아이디어든서로만나고짝짓기를할수있다.진보의속도는다시한번빨라졌다.이것은절망이아니라희망을가질이유이다.
리들리는자신있게단언한다.혁신적변화를이루는인류의중단없는역량덕분에,그리고도중에필연적으로이어나는참사들에도불구하고,21세기에인류는더욱번영하고자연의생물다양성은더욱늘어날것이다.선사시대에서오늘날에이르는역사를모두아우르면서교환과전문화를이룩한사회가얼마나크게발전했는지,이를억압한사회가어떻게침체의길로들어섰는지를일관성있게고찰하고있다.
“기후변화,자원고갈,온난화의위협앞에리들리는우리가희망을가질이유를마침내밝혔다!”_《월스트리트저널》생태주의,녹색운동,환경주의자가던지는경고에미래를맡길것인가?위기는혁신과성정을통해극복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