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코트를 만들러 가요 (양장본 Hardcover)

겨울의 코트를 만들러 가요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엄마가 입었던 코트로 나는 그때와 다른 겨울을 맞이해요.”
엄마의 코트를 물려받게 된 사키. 겨울을 대표하는 옷인 코트를 만들면서 놀이, 소리, 촉감, 온도 등 겨울과 관련된 여러 가지 감각과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계절 그림책입니다.

● 줄거리
어느 아침, 오스스 떨며 눈을 뜬 사키는 창밖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바깥이 밤새 내린 눈으로 뒤덮여 있었거든요. 엄마는 다락방 겨울 상자에서 빨간 코트 한 벌을 꺼내 사키에게 입혀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쩌죠? 코트가 너무 크지 뭐예요. 사키와 엄마는 미코 아줌마네 양장점에서 코트를 고치기로 했어요. 사키 몸에 꼭 맞게 고친 엄마의 빨간 코트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저자

이시이무쓰미

작가.『5월의시작,일요일아침』으로마이니치신문작은동화대상과니이미난키치아동문학상,『접시와종이비행기』로일본아동문학가협회상을받았다.따스하게가슴을파고드는아름다운글로정평이나있다.주요작품으로「스미레」시리즈와『우리들은알속에있었다』등의동화와그림책으로『작은마녀와검은숲』등이있으며,그림책번역과소설등여러분야에서활약하고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봄의원피스》와《가을의스웨터》를잇는계절그림책시리즈,그세번째이야기
-겨울을대표하는옷인‘코트’를만들며되짚어보는계절의기억과이미지

유리창에뽀얗게서린김,노점에서부지런히구워지는붕어빵냄새,뽀드득뽀드득눈밟는소리,따뜻한이불안에서까먹는달콤한귤,코끝에닿는차가운공기…….추운날씨만큼온몸의감각이한껏뾰족해지는‘겨울’을담뿍담아낸책,《겨울의코트를만들러가요》가출간되었다.
2019년에출간된《봄의원피스》,2020년에출간된《가을의스웨터》를잇는이시이무쓰미,후카와아이코콤비의세번째계절그림책에는주인공인토끼‘사키’가다시등장해서겨울을대표하는옷인‘코트’를만든다.양장점주인인미코아줌마의도움으로엄마에게물려받은코트를수선하는과정안에겨울의심상을감성적이고폭신하게그려냈다.


갑자기찾아온겨울아침에연엄마의상자.그안에는어떤이야기가담겨있을까?

어느날아침,오스스한기에눈을뜬사키는창밖을보고깜짝놀란다.어제까지만해도낙엽으로가득했던땅이밤사이내린눈으로새하얗게뒤덮여있었기때문이다.겨울옷을미처준비하지못한엄마는당장이라도밖에나가고싶어하는사키를보며고민에빠지고,사키를데리고다락방으로가한쪽에보관해두었던‘엄마의겨울상자’를연다.
목도리,귀마개,장갑같은상자속겨울물건중에서사키의눈에빨간색의코트가콕들어와박혔다.따뜻하고포근한빨간색코트는한바퀴휘리릭돌면아랫부분이꽃처럼동그랗게퍼지는데다가어린시절엄마의추억이담긴소중한옷이다.
하지만아직몸집이작은사키에게는코트가너무크고,사키와엄마는솜씨좋기로소문난미코아줌마네양장점에서옷을수선하기로한다.미코아줌마와사키는겨울에뭘하고노는지,어떤소리를들을수있는지등겨울을주제로이야기를나누며사키만의새겨울코트를완성해나간다.사키몸에꼭맞도록고친엄마의빨간코트는어떻게바뀔까?그리고그옷에는앞으로어떤기억이쌓여갈까?


사락사락눈내리는고요한밤의재봉틀소리,아이들의오감을자극하는겨울그림책

이번책은기억을되짚으며계절의이미지를완성해가는이시리즈만의전개방식이특히돋보이는데,서정적인글과부드러운질감의그림이겨울이주는고요한인상과꼭맞아떨어지며오감을자극한다.그중에서도특히청각적인요소가강해,타들어가는장작소리를배경으로나긋하게이어지는대화와삭둑거리는가위소리,재봉틀소리,사각사각눈내리는소리는한데어우러지며겨울이미지를더욱생생하게그려낸다.
또한이번에만든사키의옷에는‘엄마의추억’이섞여주인공사키혼자였던《봄의원피스》,친구인다람쥐수리의사연을담은《가을의스웨터》에이어‘가족’으로관계를확장했다.자신만의계절을하나씩늘려가는것처럼나의세계,주변사람들과의추억도늘어나는모습이더욱정겹고따뜻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