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회화 (60만 부 기념 한정판 리커버)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회화 (60만 부 기념 한정판 리커버)

$17.50
Description
인터내셔널 부커상, 산클레멘테 문학상 수상작
전세계가 주목한 한강의 역작을 다시 만나다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입지를 한단계 확장시킨 한강의 장편소설 『채식주의자』를 15년 만에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 상상력의 강렬한 결합을 정교한 구성과 흡인력 있는 문체로 보여주는 이 작품은 섬뜩한 아름다움의 미학을 한강만의 방식으로 완성한 역작이다. “탄탄하고 정교하며 충격적인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에 그리고 아마도 그들의 꿈에 오래도록 머물 것이다”라는 평을 받으며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던 『채식주의자』는 “미국 문학계에 파문을 일으키면서도 독자들과 공명할 것으로 보인다”(뉴욕타임스),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산문과 믿을 수 없을 만큼 폭력적인 내용의 조합이 충격적이다”(가디언)라는 해외서평을 받았고 2018년에는 스페인에서 산클레멘테 문학상을 받는 등 전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100만부 가까이 판매되었다.

『채식주의자』는 어느 날부터 육식을 거부하며 가족들과 갈등을 빚기 시작하는 ‘영혜’가 중심인물로 등장하는 장편소설이다. 하지만 소설은 영혜를 둘러싼 세 인물인 남편, 형부, 언니의 시선에서 서술되며 영혜는 단 한번도 주도적인 화자의 위치를 얻지 못한다. 가족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가부장의 폭력, 그리고 그 폭력에 저항하며 금식을 통해 동물성을 벗어던지고 나무가 되고자 한 영혜가 보여주는 식물적 상상력의 경지는 모든 세대 독자를 아우르며 더 크나큰 공명을 이루어낼 것이다.

저자

오은영

저자: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이자소아·청소년정신과전문의.연세대학교의과대학을졸업하고같은학교대학원에서석사학위,고려대학교대학원에서의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신촌세브란스병원정신과전공의,삼성서울병원소아·청소년정신과전임의및임상교수를거쳐아주대학교의과대학정신과교수를역임했다.현재연세대학교의과대학외래교수이자,오은영소아청소년클리닉및학습발달연구소원장,오은영아카데미원장으로활동하고있다.
SBS<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EBS<60분부모>등방송과강연등을통해대한민국부모들이최고로신뢰하는‘국민육아멘토’‘육아의신’으로널리알려졌으며,<조선일보><동아일보><한국일보>등주요일간지와<네이버오디오클립>등콘텐츠플랫폼을통해다양한사람들과소통하며폭넓은공감대를형성하고있다.채널A<요즘육아금쪽같은내새끼><오은영의금쪽상담소>등에출연한다.
‘올해의브랜드대상’에서2021년에전문가엔터테이너상,2017년에유아교육전문가부문대상을수상하였고,2013년제40회‘한국방송대상’문화예술부문에서SBS<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로개인상을수상하였다.
저서로《불안한엄마무관심한아빠》《오은영박사가전하는금쪽이들의진짜마음속》《못참는아이욱하는부모》《오은영의화해》《내아이가힘겨운부모들에게》《오늘하루가힘겨운너희들에게》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아이와나를위한1°,작은변화의시작

Chapter1.익숙한그말말고,알지만여전히낯선그말
네가내아이라서진짜행복해
기다리는거야
안되는거야
그런마음이었구나
시곗바늘이여기까지오면나갈거야
<육아이야기>아이들은왜문제를일으킬까요?
마스크를잘쓰고있으면많이보호돼,그래서중요한거야
~한다고~할수는없어
잘잤어?상쾌한아침이야
아빠왔다,우리토깽이들안아보자
나름최선을다했어,참잘했어
<육아이야기>마음까지해결해주려고하지마세요
그래도씻어야하는거야
빼줄게,맛있게먹어
다울때까지기다려줄게
엄마도너랑같이있을때가제일좋아
네가무슨말을하는지잘듣고싶어
<육아이야기>“안돼”를유난히못받아들이는아이
미안해할일아니야,배우면되는거야
중요한이야기라서웃으면서말할수없는거야
노는건좋은거야
맛있게먹어보자,음,맛있다
위험해,만지지마라
<육아이야기>아이의겨를,부모의겨를

Chapter2.내가내아이만했을때,듣고싶었던말
오늘뭐하고지냈어?
어?그런가?갑자기헷갈리네
조금진정한뒤에다시이야기하자
그친구의그런면은참좋구나
말좀순화해서하자
<육아이야기>부분을전체로오해하지마세요
보기만하는거야
가지고노는거야
이제들어가야해
꼭!꼭!꼭!기억해!
네거맞아
<육아이야기>소유가분명해야나누는것도가능해요
이런곳에서뛰어다니면부딪혀
소리를지르면나갈수밖에없어
다음에다시오더라도오늘은갈거야
몇번은주의를줄거야
미안해요,가야할것같아요
<육아이야기>예쁜행동과미운행동,예쁜사람과미운사람
조용히해주니까훨씬말하기쉽네
사랑하지!짱사랑하지!
갑자기재미있게책을읽어주고싶네
오늘재미있는일없었니?
안녕,다음에또보자
<육아이야기>육아에서는마지막장면,엔딩이중요해요

Chapter3마음을따뜻하게만드는수긍의말
이제그만,대신산책할까?
동생이밉다고느끼는구나
이렇게하는것이좋은방법이야
너랑나눠먹고싶어
다음에준비가되면들려줘
<육아이야기>“나쁜말이야”보다는“이렇게말하는것이더좋아”
고칠수있는건고쳐볼까?
열심히하는게제일중요해
안할게,정말미안하다
그렇게생각하지않는이유가있니?
그래?못들었어?
<육아이야기>전체가‘잘못’이라도,‘부분’의정당성은인정해주세요
나머지는같이가지고노는거야
뭐가잘안돼?
그렇게생각했다면기분나빴겠네
들었거든,알았어,그런데좀기다려
지난번보다빨리그치네
<육아이야기>“도대체몇번을말했니?”의의미
그래,밥은빨리먹었네,잘했어
네가열심히하면꽤잘하네
와,재미있겠다,어떤것을할까?
미안,너는이게싫구나,안할게
당신참잘살았어
<육아이야기>아이말을끝까지들어주세요
어떻게된거니?
잘배워서네가해내야하는것들이야
색깔을섞으니까더멋있다
바로그거지,물어볼필요가없지
그래,다음에또해보자
<육아이야기>마음을뺏기지마세요

Chapter4.귀로하는말,입으로듣는말
힘들때도있지않니?
네동생,얄미울때도있지않니?
그래도밀진마,싫다고해
누구도밀면안되는거야
말로‘내거야,줘’해봐
<육아이야기>“너약속했잖아!”라는말,얼마나자주하세요?
‘이게안돼서나화나!’라고말로해
네가뭘원하는지말하기가좀어려워?
재미있자고하는건데그렇게할것까지없지?
오늘부터는전날골라놓자
불편한건알겠어,그런데안입으면추워서안돼
<육아이야기>반창고를붙여달라는아이의마음
어떨때미운지이야기해주겠니?
엄마가안들어주면밉구나
축축하지?불편하고싫지?말려줄게
동생때문에많이힘들지?
그런마음이들만큼많이힘들었구나
<육아이야기>못된게아니에요,가여운겁니다
조금만가르쳐줄게요
‘나이거가지고놀아도돼?’라고말로표현해
하는척만,찌르진않기!
그런데왜자꾸찌르는건데?
져도이겨도재미있는거야
<육아이야기>엄마,나잘하고있어요


Chapter5.유치해지지않고처음의도대로
오늘힘들었네,힘들었구나
그래,알았으면됐어
쉬는데미안한데,네도움이좀필요해
그건엄마가잘하는일이아닐뿐이야
친한사람이내인생에서중요한거지
<육아이야기>결백은그냥내버려둬도결백
배가고파?엄마를부르고싶었어?
잘안되네,아이,속상해
어이쿠,자야하는데잠이안오네
끝까지해내는구나,멋지다
오늘그림그리면서재미있었어?
<육아이야기>“나,네엄마안해!”“너,이집에서나가!”
그때친구마음이그랬나보네
에이,그런말은하는게아니지
‘누구랑은놀지말자’라고말해서는안돼
많은사람이한다고해서늘옳은것은아니야
오늘너희모두힘들었겠다
<육아이야기>친한친구friend와같은반아이classmate
상황은알겠어
너도똑같이잘못했다는말은아니야
이야기해주는것이고맙기는한데
해와달이다소중하듯너희둘다소중해
엄마는네가제일좋아
<육아이야기>“미안해”를강요하지마세요

Chapter6.언제나오늘이아이에게말을건네는첫날
안아줄게,꽉으스러지게
손잡이를잘잡아,그렇지!
이야,이것도재미있네
끝나고또재미있게이야기하자
그냥가도돼,나중에신어
<육아이야기>발표하는것을너무부끄러워하는아이
편하게그냥해봐
미워한것이아니라창피했던거야
나도좀더노력해야겠다
어떤상황에서도너는괜찮은사람이야
어떤일을할때행복할것같니?
<육아이야기>자기주도성과똥고집
할수없지,있는것가지고놀아야지
급한일이니?
그냥두는것이도움된대요
내일부터는잘챙겨
지금은엄마가대화할준비가안된것같네
<육아이야기>예쁜척,잘난척하는내아이
너도그러고싶지않을거야
너는어떻게해볼래?
남의것을허락없이손대면안되는거야
네마음안에살아남아있는거야
엄마가정말잘못한거야,미안하다
<육아이야기>효과적으로지시하는법
그럼,넌혼날일없네
이것을잘하면저것도잘할수있어
맞아,사실은없어,그럼,꼭오실거야
올한해도너참잘지냈어
너는꽃이야,별이야,바람이야
<육아이야기>부모는언제나아이를포기할수없는존재

출판사 서평

볼수록마음이편안해지는일러스트리커버와엽서
그리고오은영박사의편지와사인
“육아고민에빠진양육자의마음을토닥이다”

양육자가행복해야아이도행복해질수있다.저자오은영박사가《어떻게말해줘야할까》에육아에대한정보와더불어양육자의마음을토닥이는글을쓴이유이다.실제《어떻게말해줘야할까》출간관련한인터뷰에서도저자는양육자의마음이건강해야육아도꾸준히해나갈수있다고강조했다.
따라서이번특별판작업은‘양육자의편안한마음’에주안점을두었다.60만부를자축하거나저자의명성,전문가로서의권위를내세우기보단이책을손에들독자에게포근함과따스함을건네는것을제1의목표로삼았다.독자의마음을어루만지는듯한편안하고따스한이미지로리커버를완성했다.표지를넘겼을때나타나는오은영박사의편지(인쇄본)에도독자를향한격려와응원이담겨있다.특별굿즈로제공되는엽서역시쉽게자책하는양육자의마음을토닥이는문구를넣어‘괜찮다’라는위안을전한다.

이책은아이가자기감정을제대로표현할수있도록양육자가말로교육하는방법을알려준다.그가운데“육아서를읽으며성인인제가더큰힐링을받네요”라는서평내용처럼,성인인양육자도자기감정을적절히다루고표현하는방법을자연스레배울수있다는반응이다수였다.또한육아와무관한생활을하더라도,이책을통해자신의어린시절을반추하면서당시들었던부모의말을떠올리고,그로인해느낀행복감과상처등을톺아보는과정에서자신을더잘알게되었다는반응도잇따랐다.

수많은육아서가운데《어떻게말해줘야할까》의특장점은‘육아회화’라는콘셉트에있다.책속예문을읽기만하는게아니라따라말하며,꾸준히연습해야책을읽은효과가커진다.아이를비롯한가족에게‘꼭표현을말로해야아나?’‘당연한건데굳이말할필요있을까?’라며표현을주저한적이있다면?이책을통해입이트이고자신과아이의관계,나자신과의관계가점차변하는효과를맛보길바란다.

사랑하는마음만으로는해결할수없는육아,
수없이되뇌는질문‘어떻게말해줘야할까?’

책제목인‘어떻게말해줘야할까’는육아현실에서양육자가흔히,자주떠올리는질문이다.아이에게어떻게말해야좋을지매번고민하지만,답을저절로알수는없기때문이다.당장아이가소리를지르고울고불고떼쓰면아무리나이든어른이어도쉽게당황하고,화와짜증이나기마련이다.하지만순간의감정으로아이를대하면후회가남는다.사랑하는아이의올바른성장을바라는진심은여전하기에‘어떻게말하면좋을까’는육아에서최대관심사이다.
국민육아멘토오은영박사는이렇게매번고민하고노력하는양육자에게도움을주고자‘말’에대한실용적이고구체적인정보를책으로써냈다.TV에서보던오은영박사의놀라운육아솔루션을책으로접할수있다.오은영박사를직접만나상담을받고대화하는기분으로‘어떻게말해줘야할까’에대한답을이책을통해찾을수있다.

어떤분이“원장님,저는원래그런말투를못써요”라고말하더군요.그런데요,원래그런것은없어요.우리는태어날때부터원래‘부모’는아니었습니다.태어날때는그냥어린아이였고시간이흐르며바뀐지금의상태가부모예요.부모는부모에맞게말투를바꿔야합니다.아무리‘원래’그런사람이라도바꾸면또바뀝니다.사랑하기때문에,부모라서가능한일이에요.
_75쪽

오은영박사가말하는‘부모의말’첫번째핵심은역설적이게도‘말’보다‘듣기’이다.육아에서최악의문제는아이가아무말도하지않는상황이다.제대로알아들을수없어도아이가칭얼거리며무언가말하기라도하면희망적이다.칭얼거리는말에문제를바로잡을실마리가있기때문이다.아이가어떤형태로말하든지간에,무시하거나면박하거나끊지말고우선들어줘야한다.그리고아이가그런감정을느끼고그렇게행동할수있다는것을수긍해줘야한다.그감정의주인이아이자신이라고인정하는과정이다.아이를소유물로여기지않고,나와다른인격체로존중하며교육하는방식이다.

부정적인감정을말로표현하지못하면부정적인감정이들때분노가폭발하거나폭력적으로행동할수도있어요.뭐든말로표현하고말로해결하도록가르쳐야해요.그러려면“하지마”라는금지어보다“이것이네마음을표현하기에훨씬좋아”라고격한표현을대체할다른표현방법을알려주는것이훨씬좋습니다.
_146쪽

아주작은부분이라도아이가정당할때,타당할때는“그런마음이들수있지”“그판단은네가옳았어”“그행동은참잘했구나”하면서인정해주세요.그래야아이가부모의그다음가르침을더잘받아들입니다.아이의자존감이단단해지기때문입니다.
_160쪽

그다음차분하고분명하게가르치면된다.이때기준은‘사람으로서지켜야할것’이다.아이가공공장소에서소리지르며뛰어다니면흔히“자꾸뛰면저아저씨가‘이놈!’한다”라고겁주듯말한다.하지만공공장소에서뛰면안되는이유는타인의시선과무관하다.타인에게잘보이고자특정행동을하거나하지않는것이아니라,함께생활하는사회에서지켜야할것이라는점을교육해야한다.따라서“이런곳에서뛰어다니면부딪혀.뛰면안돼”라고표현하는편이더낫다고오은영박사는설명한다.이렇게말할때행동의주체가타인이아닌,아이가된다.이것이혼내지않고가르치는말이며,아이의자존감과자기주도성을높이는말이다.

“원래원칙이야.사람들과함께살아가기때문에하지말아야하는행동이있어”라고말해줘야합니다.‘아그런행동은하지말아야하는구나’하고배워‘자신’이배운것을,‘자신’이스스로생각해서,‘자신’이결정해서,‘자신’이행해야해요.즉,배우고행하는주체가‘아이자신’이되어야합니다.이과정은아이의자기주도성을키우는데굉장히중요해요.
_100쪽

책에나오는130가지이야기가운데고정관념을깨는흥미로운이야기가많다.대부분어릴적에한번쯤들어본말,어른이된뒤아이에게쉽게내뱉을만한익숙한표현이기에누구든생각해볼만하다.“모두와사이좋게지내야해”라는말이대표적이다.이는친구를사귀는데어려움을겪는아이에게어른들이쉽게내뱉는말이다.실제그렇게말하는어른조차같은일터에있는사람모두와친하지않은데말이다.오은영박사는“모두와친하게지내기는어렵다”라는현실적인이야기를전하며같은반아이와절친한친구의차이점을설명한다.그리고아이에게모두와절친해지긴어려워도,시간을들여서진정한친구를사귀면된다고이야기해주라는조언을한다.실제오은영박사가상담할때도이렇게말하면친구를잘사귀지못해걱정하던아이도마음이점차편해졌다고한다.
이밖에도“많은사람이한다고해서늘옳은것은아니라고알려줘야한다”“체념도가르쳐야한다”“아이를최우선으로대하는것과언제나첫번째순서로대하는것은다르다”등의이야기로오은영박사는실제육아에서놓치기쉬운부분을제대로짚어준다.

당장해결되지않아도끊임없이노력하는양육자에게
오은영박사가전하는조언과위로
“아이도당신도분명잘할수있을거예요”
‘틀렸다!’라는식으로양육자의언행을지적하지않는것역시이책의매력이다.‘이렇게도말해보면더욱좋다’는식으로,오은영박사특유의부드럽고따스한톤으로조언한다.이책에나와있는말을따라하면좋지만꼭똑같이말할필요는없으며,꾸준히육아회화를연습하여아이를대하는‘자신만의말’을찾아가면된다.이렇게저자는책을통해,아이의건강한성장을바라며노력하는모든사람에게진심어린조언과위로를전한다.

낯설고새로운것이주변에가득한우리아이들,지금은불안할수있어요.불편할수있습니다.조금만기다려주세요.마음이편안해야여유가생기면서‘겨를’도생깁니다.
부모도그렇습니다.그정도면잘하고있는거예요.믿으세요.마음을편하게먹으세요.부모도‘겨를’이있어야아이의‘겨를’을챙길수있습니다.
걱정마세요.아이도당신도분명잘할수있을거예요.
_71쪽

양육자는물론,아이가책속이야기처럼단번에달라지기는어렵다.오은영박사는양육자가조급해할필요가없으며,꾸준하게노력하는게중요하다고강조한다.같은실수를반복하는아이조차계속해서또다시시도할기회를얻으면점차달라지고배워나가기때문이다.작은변화를계속시도하고이것이쌓이면훗날결과가긍정적으로달라질수있다.
양육자도아이와함께시행착오를겪으며성장하는존재이다.이책을통해아이의건강한성장을도모하는것뿐만아니라자신도‘더나은양육자’,더나아가‘더나은사람’으로성장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