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교과서 속 청동기 시대가 생생히 살아나는 마법 같은 역사 동화
고래 배 속에 숨은 보물을 찾아
험한 바다로 향하는 아이들의 위대한 모험!
고래 배 속에 숨은 보물을 찾아
험한 바다로 향하는 아이들의 위대한 모험!
우리 옛 문헌에 상상력을 불어 넣는 이야기꾼 곽재식 작가의 첫 장편 역사 동화. 작가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보고 청동기 시대 한반도에서 살았던 노비 바라래의 분투기를 떠올렸다.
하루아침에 노비로 팔려 부모님과 헤어지게 된 바라래는 매일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하지만 몸값을 치르고 노비 신세에서 벗어나 다시 부모님을 만나겠다는 의지만큼은 강하다. 바라래는 노비로 함께 일하는 지가노, 마하루, 수수안과 친구가 되고, 그들의 도움을 얻어 고래잡이에 나선다.
이 책은 그동안 동화에서 잘 다루지 않던 우리 청동기 시대의 모습을 그려냈다. 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는 유적과 유물만 남아 있고 사람의 이야기가 없기 때문에, 그동안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역사와 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지루했던 청동기 시대에 매력적인 인물들의 숨결을 불어넣어 당시를 살아간 선조들의 삶을 좀 더 생생하게 느끼고, 나아가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이야기 중간에 삽입된 역사 정보 코너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고, 덤으로 역사 공부까지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줄거리
바라래는 고대 진국(辰國) 동남해 지역에서 고기잡이로 먹고사는 집안의 아이다. 어느 날 태풍으로 배가 부서지고, 빚을 갚을 수 없게 된 바라래의 가족은 노비로 팔려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바라래는 팔려 간 집에서 고참 노비들의 텃세에 힘들어하고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울음을 터뜨리지만, 노비 신세에서 벗어나 다시 부모님을 만나겠다고 꿋꿋이 다짐한다. 바라래는 주인집에서 함께 일하는 노비 친구들을 만나 서로 돕고 친구가 된다. 그렇게 노비 생활에 적응하면서도 언젠가 가족과 다시 만날 것을 꿈꾸지만, 방법을 찾는 것은 요원할 뿐이다.
어느덧 새해가 되어 마을의 부자들이 무당을 모시고 제사를 연다. 그곳에서 바라래는 고래 잡는 시늉을 위한 ‘고래배’에 타게 되는데, 고래배를 타고 먼바다로 나선 일행은 마을로 돌아오는 중에 고래를 마주한다. 함께 배를 탄 고래 노인은 먼 옛날 바닷가로 고래 떼를 몰고 왔다는 고래 장군 이야기를 해 주며 고래를 잡으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바라래는 고래를 잡아서 몸값을 치르고 부모님을 만나기로 마음먹는다.
바라래는 타고난 천재 이야기꾼 지가노, 바위를 척척 옮기는 장사 마하루, 천 리 밖 소리도 듣는 수수안의 도움을 얻어 차근차근 고래잡이를 준비한다. 그렇게 다음 해 역시 제사가 열리고, 준비를 끝낸 바라래와 친구들은 다시 고래배를 타고 험한 바다로 향한다.
하루아침에 노비로 팔려 부모님과 헤어지게 된 바라래는 매일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하지만 몸값을 치르고 노비 신세에서 벗어나 다시 부모님을 만나겠다는 의지만큼은 강하다. 바라래는 노비로 함께 일하는 지가노, 마하루, 수수안과 친구가 되고, 그들의 도움을 얻어 고래잡이에 나선다.
이 책은 그동안 동화에서 잘 다루지 않던 우리 청동기 시대의 모습을 그려냈다. 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는 유적과 유물만 남아 있고 사람의 이야기가 없기 때문에, 그동안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역사와 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지루했던 청동기 시대에 매력적인 인물들의 숨결을 불어넣어 당시를 살아간 선조들의 삶을 좀 더 생생하게 느끼고, 나아가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이야기 중간에 삽입된 역사 정보 코너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고, 덤으로 역사 공부까지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줄거리
바라래는 고대 진국(辰國) 동남해 지역에서 고기잡이로 먹고사는 집안의 아이다. 어느 날 태풍으로 배가 부서지고, 빚을 갚을 수 없게 된 바라래의 가족은 노비로 팔려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바라래는 팔려 간 집에서 고참 노비들의 텃세에 힘들어하고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울음을 터뜨리지만, 노비 신세에서 벗어나 다시 부모님을 만나겠다고 꿋꿋이 다짐한다. 바라래는 주인집에서 함께 일하는 노비 친구들을 만나 서로 돕고 친구가 된다. 그렇게 노비 생활에 적응하면서도 언젠가 가족과 다시 만날 것을 꿈꾸지만, 방법을 찾는 것은 요원할 뿐이다.
어느덧 새해가 되어 마을의 부자들이 무당을 모시고 제사를 연다. 그곳에서 바라래는 고래 잡는 시늉을 위한 ‘고래배’에 타게 되는데, 고래배를 타고 먼바다로 나선 일행은 마을로 돌아오는 중에 고래를 마주한다. 함께 배를 탄 고래 노인은 먼 옛날 바닷가로 고래 떼를 몰고 왔다는 고래 장군 이야기를 해 주며 고래를 잡으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바라래는 고래를 잡아서 몸값을 치르고 부모님을 만나기로 마음먹는다.
바라래는 타고난 천재 이야기꾼 지가노, 바위를 척척 옮기는 장사 마하루, 천 리 밖 소리도 듣는 수수안의 도움을 얻어 차근차근 고래잡이를 준비한다. 그렇게 다음 해 역시 제사가 열리고, 준비를 끝낸 바라래와 친구들은 다시 고래배를 타고 험한 바다로 향한다.
고래 233마리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