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문학의고전!국내최초어린이를위한아르센뤼팽완역본
당시시대상을아름답게묘사한60여장의일러스트수록!
프랑스고전추리명작소설《괴도신사아르센뤼팽》이주니어김영사에서출간되었다.
〈아르센뤼팽〉시리즈는모리스르블랑이매력적인괴짜도둑‘뤼팽’을주인공으로35년에걸쳐집필한작품으로,백년이넘게지난지금까지도전세계적인사랑을받고있다.모리스르블랑은뤼팽시리즈의집필로프랑스최고의훈장인레지옹도뇌르훈장을수여받은바있다.《괴도신사아르센뤼팽》은그시작을여는첫번째단편집으로,원서그대로총9편의단편이수록되었다.
뤼팽에게불가능은없다!
천재적인괴짜도둑,아르센뤼팽의기상천외한모험담
《괴도신사아르센뤼팽》은천재도둑뤼팽이체포되는이야기에서시작한다.체포당한뤼팽은감옥에서도쉬지않고보물이가득한말라키성을터는가하면,탈옥이불가능한상태교도소에서끝내탈출에성공한다.연이어기상천외한수법을이용해벌이는사건들과짐작조차할수없는기발한추리가돋보이는단편들이이어지고,뤼팽이괴도의길로들어서게된사연과글을쓴화자와인연을맺게된경위등아르센뤼팽을이해하는데필요한핵심적인이야기들이펼쳐진다.마지막에는희대의탐정헐록숌즈와의대결을선보이며작품이마무리된다.우아하면서도유쾌한뤼팽의모험을따라가다보면도둑이지만정의롭고,가차없이물건을훔치다가도가난한이에게는온정을베풀줄아는,미워할수없는괴도아르센뤼팽의매력에빠져들수밖에없다.
주니어김영사의《괴도신사아르센뤼팽》은내용을각색하거나삭제하는대신,원서의내용을그대로담아프랑스어원문의우아한문학성을살린채어린이들도최대한쉽게읽을수있도록편집하였다.한번책을손에잡으면뤼팽의재치있는행보에감탄하고웃음을터트리며마지막장까지즐겁게책장을넘기게될것이다.또한,순수문학을지향한모리스르블랑의글은기승전결구성이뚜렷하고섬세한표현이돋보이는명문이가득해어린이들의독해력,상상력,논리적사고및어휘력을크게향상시킬것이다.
탄탄한글과더불어,벵상말리에의그림도책의매력을한껏꽃피운다.표지에서부터단번에눈길을사로잡는뤼팽의모습은본문내에서도존재감이돋보인다.책의주요장면마다삽입된60여장의일러스트는마치한편의영화를보는것같은기분을느끼게한다.책곳곳에숨어있는마스코트고양이를찾아보는것도빼놓을수없는재미요소이다.이렇듯다채로운일러스트와양장판형으로높은소장성을자랑하는《괴도신사아르센뤼팽》은어린이뿐아니라뤼팽과추리소설을좋아하는성인독자에게도즐거운선물이될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