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숲의 비밀 (양장)

여름 숲의 비밀 (양장)

$12.00
저자

앨맥퀴시

런던과로스앤젤레스에있는엔터테인먼트프로덕션사선샤인의공동창립자이다.이전에는유명한광고대행사의제작감독으로일하면서여러상을받았다.지은책으로는《작전명알파벳TheMinistryofLetters:OperationAlphabet》이있다.

출판사 서평

숲은언제나흥미진진한놀이터!
갈때마다새롭고신기한일이벌어질거예요.

아직추위가기승을부리는겨울이지만때이르게창창한여름의한가운데를연상시킬수있는,따듯하고신비로운그림책한권이출간되었다.바로초등저학년그림책《여름숲의비밀》이다.이책은제목에서도알수있듯이자연의경이로움과소중함을서정적인그림과함께전달한다.프랑스파리를배경으로하며도시에서죽살아온소녀가시골에있는할아버지댁에놀러갔다가자연의신비한섭리를깨닫고도시와시골,장소과상관없이주변에서흔히볼수있는자연에애정을갖게되는내용이다.
벨은할아버지가생일선물로준자전거를타고들판을달려숲으로간다.그러나숲에서길을잃고마는데.처음에는두려움에어쩔줄몰라하지만말하는벌(TheBeeWhoSpoke,이책의원제이기도하다)을만나숲속의생명체들이모두자신만의언어와역할이있다는것을알게된다.벨은길을잃었다는두려움은잊고숲속동물,식물들과모두친구가되어즐거운하루를보낸다.그리고벌을통해자연은그자체로조화를이루고있으며,어느한부분도부족함이없다는사실을깨닫는다.그뿐만아니라사람들은이런자연을조용히느끼고,감사해하고,인정해야한다는사실도배우게된다.짧은여름방학을마치고집으로돌아온벨은도시의공원,도로변에심어진나무들,아파트베란다의화분에서자연의아름다움을발견한다.이그림책은우리나라에서인기있는화장품브랜드록시땅(Loccitane)의계열사멜비타(Melvita)화장품을만든생물학자베르나르쉐빌리아의어릴적일화를이야기로구성한것이다.‘자연그대로가가장좋은것’이라는메시지를전하는《여름숲의비밀》.
이그림동화는자동차경적소리,사람들의고성,라디오텔레비전소리등늘시끄러운세상에사는어른과,아이들을고요한숲으로인도할것이다.어쩌면‘말하는벌’혹은‘말하는다람쥐’를만날기회를선사할지도모른다.

?줄거리
벨은매해여름이면부모님과함께할아버지댁에놀러간다.그곳은벨이사는도시와는달리푸른숲과들이펼쳐진시골이다.반에서과학과목을제일잘하는벨은이번에도사진기,돋보기,일기장등을챙겨자연관찰을나설생각이다.이번방문이더욱가슴이뛰는이유는할아버지가생일선물로엄마가어릴때쓰던자전거를고쳐주었기때문이다.시골에도착한벨은자전거를타고숲으로향한다.그런데그만나무뿌리에걸려넘어지고만다.그때작은벌이날아와벨에게말을거는데벌은자기들도사람말을알아듣고,할수도있는데사람들이귀기울여듣지않아서라고말한다.벌과벨은숲속곳곳을돌아다니며숲속에사는곤충,동물,식물등을만나고친구가된다.
벌은벨에게자신들이어떤일을하는지알려주고,숲에사는모든생명체들은자기만의역할을가지고있고,그역할을충실히수행함으로써자연이조화를이루며존재하는거라고이야기한다.벨은늘시골에살았던소녀처럼능숙하게나무를오르내리고,곤충들과친구가되어숲을돌아다닌다.그러다날이저물고집으로돌아간다.
여름이끝나고파리시내로돌아온벨은도시곳곳에도자연이살아숨쉰다는사실을깨닫는다.그리고사람도거대한자연의일부라는사실을어렴풋이깨닫는다.말하는벌은그런벨을몰래지켜보며빙그레미소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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