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 계절 따라 이야기 따라 밤하늘로 떠나는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 계절 따라 이야기 따라 밤하늘로 떠나는

$23.99
저자

이태형

별보는사람.1964년춘천에서태어나별을보며자랐다.대학에입학해별보는동아리‘아마추어천문회’활동을하며별과더욱친숙해졌다.서울대학교화학과졸업후같은학교대학원에서도시계획전공으로석사학위를받았다.경희대학교대학원에서우주과학과박사과정을수료했고,중앙대학교대학원도시계획및부동산학과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
충남대학교천문우주과학과에서겸임교수를지냈으며현재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관장으로재직중이다.국내최초의시민천문대인대전시민천문대,영월별마로천문대를비롯한여러시민천문대를기획했고,천문잡지〈별과우주〉를창간,발행했다.
지은책으로《재미있는별자리여행》《별밤365일》《쉽게찾는우리별자리》《별난선생님이들려주는우주견문록》《어린왕자와함께떠나는별자리여행》등이있다.특히1989년펴낸《재미있는별자리여행》이30만부넘게팔리며아마추어천문관측의바이블로자리잡은것을계기로천문학을업으로삼게되었다.
별보기에관해서라면지기싫어해서,사진도못찍는별전문가가있냐는말을듣고한동안사진에몰두해천체사진공모전대상을받았다.일본인이소행성에세종대왕의이름을붙였을때는별도하나못찾느냐는높은분의질책에또한동안소행성탐사에몰두해소행성‘통일’을찾아명명하기도했으며,신윤복의〈월하정인〉제작일자를천문학적으로고증하기도했다.
언젠가한국에그리피스천문대같은멋진천문대와누구나은하수를쉽게볼수있는은하수마을을만들날을꿈꾸며오늘도밤하늘을본다.

목차

[별지]천체화보

개정판서문
초판서문
여행을떠나기전에

1부.북쪽하늘의별자리
1.큰곰자리
2.작은곰자리
3.용자리
4.카시오페이아자리
5.케페우스자리
6.기린자리

2부.봄철의별자리
1.사자자리
2.목동자리
3.처녀자리
4.바다뱀자리
5.사냥개자리
6.머리털자리
7.육분의자리
8.왕관자리
9.천칭자리
10.까마귀자리|컵자리
11.작은사자자리|살쾡이자리

3부.여름철의별자리
1.거문고자리
2.독수리자리
3.백조자리
4.헤르쿨레스자리
5.뱀주인자리(땅꾼자리)|뱀자리
6.돌고래자리
7.전갈자리
8.궁수자리
9.염소자리(바다염소자리)
10.방패자리|작은여우자리|화살자리

4부.가을철의별자리
1.페가수스자리
2.고래자리
3.남쪽물고기자리
4.물고기자리
5.물병자리
6.안드로메다자리
7.페르세우스자리
8.도마뱀자리|조랑말자리
9.삼각형자리|양자리

5부.겨울철의별자리
1.황소자리
2.마차부자리
3.오리온자리
4.큰개자리
5.작은개자리
6.토끼자리
7.에리다누스자리
8.외뿔소자리
9.쌍둥이자리
10.게자리

맺으며

부록
1.별자리표
2.별과별자리
3.태양계를이루는천체
4.관측할때알아두어야할점
5.천구에서의각거리측정
6.성도사용법
7.황도와황도대
8.탄생별자리로보는나
9.노래로익히는별자리

찾아보기

[별지]전천성도

출판사 서평

고개를들어밤하늘을보자!
인간이마주했던최초의화면으로떠나는별자리여행의AtoZ

“내인생을바꾼책”_권오철(천체사진가)

30만독자가선택한별자리관측의바이블
34년의시간을지나완전히새로운개정판으로재출간!

30만독자들의사랑을받으며별자리관측의바이블로자리잡았던《재미있는별자리여행》이출간34주년기념개정판으로다시출간되었다.이책은1989년에처음출간되었을때폭발적인반응을얻으며전국에천체관측붐을일으켰다.책의영향으로많은학교에천체관측동아리가생길정도였다.이책은이후에절판되면서오랫동안독자들을만나지못했지만,꾸준히책을기억하고찾는이들이많았다.그기대에보답하고더많은이들과별보는기쁨을나누고자개정판을출간한다.
이책에는지난30여년간밤하늘을봐오고별관측의대중화를위해애써온저자의관측노하우가모두담겨있다.저자인이태형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관장은이책의초판이30만부넘게팔리며아마추어천문관측의바이블로자리잡은것을계기로천문학을업으로삼게되었다.그는국내최초의시민천문대인대전시민천문대,영월별마로천문대를비롯한여러시민천문대를기획했고,시민을위한강연과프로그램등을꾸준히진행해왔다.이책은그런저자의경험과노력이집약적으로담긴산물이다.
이번개정판에서는각부의시작부분에각계절의별자리를쉽게기억할수있도록주요별자리의주인공들이등장하는이야기를만들어그내용을일러스트로그려넣었다.책의가이드를따라직접별을찾아볼수있는밤하늘사진과가지고다니기에좋은한장짜리전천(全天)성도를화보로첨부한것또한특징이다.별에관한정보는최근관측자료를토대로수정하였으며,천상열차분야지도와민담에등장하는한국의별자리에대해서도자세한설명을추가하였다.업데이트된최신정보와풍부한자료를담은이번개정판은밤하늘을더잘알고싶은모든이에게최고의선물이될것이다.

52개별자리의위치,생김새,구성별,전해지는이야기까지
별자리를찾고즐기기위해이한권이면충분하다

언제부턴가‘별’이라고했을때우리에게는눈으로직접바라본하늘보다최신기술을활용해찍은우주사진이더먼저떠오르는듯하다.이는얼마간은인공조명탓이겠지만,더큰이유는우리가너무오랫동안별하늘보는즐거움을잊고지냈기때문이다.《재미있는별자리여행》은그잃어버린즐거움을다시찾도록도와줄가장훌륭한가이드이다.
밤하늘은오랜역사동안사람들의상상력을자극해여러이야기와과학지식을탄생시키는원천이되어왔다.사람들은하늘을보며별들의상대적인위치를기억하고별들을연결해별자리를구성하며인간사의이야기들을그위에포개놓았다.이책에는그렇게눈으로직접별을보고즐기기위해필요한모든것을담겨있다.
사계절볼수있는북쪽하늘의별자리와각계절에볼수있는별자리들로나뉜다섯부에서는대부분의별자리를한장에하나씩할애하여소개한다.각장에서는별자리의생김새,위치,별자리를구성하는별에관한정보,옛사람들이별자리를보고지어낸신화·전설·민담,별자리와관련된재미있는에피소드등이알차게서술된다.이중별자리찾는법은주변의길잡이별을포함한,장마다다른일러스트와함께소개하고있다.
이렇게소개되는별자리는총52개로,이내용만익혀도북반구에서보이는별자리는거의다알수있다.독자들은이책에서별을과학적으로뿐만아니라인문학적으로도즐기기위해필요한소스를다채롭게얻으며,별자리와친숙해지는방법은하나가아님을알게될것이다.또그렇게별자리와친해지고나면,밤하늘이보이는곳은어디든우리의고향임을느낄수있을것이다.

직접별자리를찾아볼수있는성도와이미지2백여점수록!
풍부한시각자료로새로운밤하늘보기경험을선사하는책

이책에는별하늘이낯선이들을위한다채로운시각자료가책전체에걸쳐2백여점삽입되어있다.책을열면펼쳐지는32면의컬러화보는본문에서각각의별자리찾는법을익힌후실습하는용도로사용하기에좋다.
앞서말했듯부표제지에는해당부에나오는별자리주인공들이이루는이야기를한장면의그림으로담아,각부에속하는별자리들을하나의이미지로쉽게기억하도록했다.각계절의하늘에대한전반적인설명이후에는도식화된2차원성도를별자리선이없는버전과있는버전으로각각넣었는데,이는각별자리의상대적인위치와크기등을익히는데도움이될것이다.이렇게각부의인트로뒤에본격적으로개별별자리장이이어지면서별자리여행을친절하고상세하게안내한다.
부록으로별자리를찾고익히기위해필요한천문학기본지식부터별관측에필요한실용적인가이드나성도사용법,별자리를쉽게외우기위한노래등을실었다.저자가실제로별자리를찾을때가장유용하게사용했다는전천성도는별지로삽입했다.정성과노하우가가득담긴이책을통해이미별보기를좋아하는사람도,별을한번도보지않은사람도밤하늘구석구석을더자세히알고사랑하게될것이다.

추천사

“한권의책이인생을바꾼다는말이있습니다.1989년에출간된우리나라최초의별자리안내서인《재미있는별자리여행》은적어도두사람의운명을바꾸어놓았습니다.우선책을쓴사람의운명이바뀌었죠.이책의저자이태형님은서울대학교재학시절,별에빠져서전공공부보다‘아마추어천문회’활동으로더많은시간을보냈습니다.동아리신입회원을위한교재인〈별따라꼴따라〉를만들었고,여기에살을붙여《재미있는별자리여행》을썼습니다.이책이너무많이팔린덕분에다시는전공분야로돌아가지못했습니다.이후평생을별과관련된일을하며오늘에이르렀습니다.
이책은읽은사람의운명도바꾸어놓았습니다.이책이출간되었을때저는고등학생이었습니다.친구녀석이밤하늘의북두칠성을알려주더라고요.밤하늘에일곱별이정말국자모양으로배열되어있었습니다.너무신기했죠.그녀석이아는체를할수있었던건《재미있는별자리여행》덕분이었습니다.그책에푹빠진별소년들은별보는동아리를만들어야간자습이끝나면운동장으로나가서밤하늘을올려다보곤했습니다.그리고저는저자가활동했던동아리‘아마추어천문회’의후배가됩니다.저역시전공공부보다동아리활동으로더많은시간을보냈습니다.전공을따라잠수함을만드는것으로직장생활을시작했지만결국돌고돌아천체사진가가되었습니다.
《재미있는별자리여행》은처음출간된당시전국에천체관측붐을일으켰습니다.많은학교에천체관측동아리가생겨났죠.알게모르게운명이바뀐사람이꽤있을겁니다.그런데아쉽게도오랜기간절판되어다시보고싶어도구하기힘들었습니다.그뒤로많은별자리책이나왔지만《재미있는별자리여행》의강렬했던인상과재미를따라오는책은만나지못했습니다.‘구관이명관’이었습니다.오랫동안개정판을내달라고졸랐던후배의바람이드디어이루어졌습니다.삼십년이넘는세월을건너다시출간되는개정판은또얼마나많은이들의운명을바꾸어놓을까요?”

_권오철,천체사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