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Q 디지털 지능

DQ 디지털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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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세계 최대 기술협회 IEEE가 공인한 국제 표준
★ 레고, 틱톡, 싱텔 등 글로벌 기업에서 교육하는 미래 역량

사이버불링, 기술 과몰입, 가짜 뉴스, 개인정보 침해…
디지털 팬데믹, 우리에겐 디지털 지능(DQ)이 필요하다
디지털 팬데믹, 어떻게 디지털 위험을 막을 수 있을까? DQ의 창시자이자 디지털 교육·윤리 전문가 박유현 박사가 그 해답을 제시한다. DQ는 왜 4차 산업혁명의 지능 패러다임이 되었을까. 아이들은 어떻게 DQ 역량을 기를 수 있을까. 학교와 기업, 국가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 및 윤리는 무엇일까. 지금, 디지털 세계의 위험을 해소하고 교육과 기술의 청사진을 그려보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지침서.
저자

박유현

디지털지능(DQ)을최초로만들고,전세계에알린소셜임팩트리더이자수리통계학자,DQ연구소의대표.서울대학교통계학과를졸업하고하버드대학교에서바이오통계학박사학위를받았다.같은대학교에서박사후연구원을거쳐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컨설턴트및디지털미디어애널리스트로일했다.2010년디지털세상의공해로부터아이들을지키기위한‘인폴루션제로InfollutionZero’운동을시작했다.그공로를인정받아2012년유네스코정보통신기술(ICT)교육상을수상했다.2013년아쇼카펠로우와아이젠하워펠로우로,2015년세계경제포럼차세대글로벌리더로선정되며DQ의개념을널리소개했다.2017년세계경제포럼과함께DQ연구소를설립,이후글로벌교육운동#DQ에브리차일드를시작하여전세계80여개국의아이들에게디지털시민의식을교육했다.2020년DQ는IEEE표준협회에서디지털역량및디지털리터러시의국제표준으로공인되었다.

저자는유엔,G20,OECD등의국제기구와구글,틱톡,싱텔과같은글로벌ICT기업,여러정부및학계를아우르는다자간협력을통해제4차산업혁명의명암을연구하고알려왔다.통계학,교육학,윤리학,IT등다양한분야의전문가와함께디지털재앙을막고새로운기회를창출할수있게해주는역량이무엇인지탐구했다.그결과물인《DQ디지털지능》은DQ가이시대에왜중요하며어떻게강화할수있는지밝히고,개인은물론정부·기업·학교및단체에디지털역량과디지털윤리라는화두를제기하는책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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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근본적인질문
인간이란무엇인가?(알고리즘의유기체vs.신의형상)
인공지능시대에과연어떤가치가중요한가?(상대적윤리vs.절대적윤리)
우리는여전히인간의자유의지를주장할수있는가?(무작위성vs.자유의지)
교육이란무엇인가?(학습vs.시각화)
기술은정말로가치중립적인가?(가치중립적vs.의도적)

2장침몰하는배
디지털전환의물결이전세계를강타하다(코로나19팬데믹vs.디지털팬데믹)
기술과아이들중무엇이더중요한가?(기술우선vs.아이들우선)
아이들이기계와경쟁해야하는가?(두려움vs.진실)
우리에게는어떤선택지가남아있을까?(기하급수적기술성장vs.윤리적기술성장)
낭비되고있는골든타임(110분vs.5분)
우리에게는방향을바꿀힘이있다(우리에게제시된미래vs.우리가원하는미래)

3장잘못된질문
잘못된비교와올바른질문(기계vs.인간)
기술과공존하는방법(기술숭배vs.기술이해)
기계보다더똑똑해져야할까?(기계의노예vs.기계의주인)

4장노예화과정
우리는어디로이동하고있는가?(홀로코스트vs.특이점)
기술은인간을더욱자유롭고풍요롭게하는가?(노예화과정vs.권한부여과정)
개인정보는누구의것인가?(‘사생활은끝났다’vs.‘내정보는내것’)
문제는파워게임이다(공평한알고리즘vs.의도적중앙집중화)
우리가보고읽는것이진실이라고생각하는가?(표현의자유vs.반향실효과)
당신의생각하는능력은괜찮은가?(관심경제vs.생각하는능력)

5장디지털지능
디지털리터러시,디지털역량,디지털준비성의공용언어(글로벌표준DQ)
시대의변천과지능의변화(IQ와EQvs.DQ)
모든걸담을수있는그릇이필요하다(체계적개념vs.포괄적원칙)
우리는어떤의사를필요로하는가?(인공지능vs.디지털지능)
누구든디지털리더가될수있도록(창의력과경쟁력vs.디지털시민의식)
내아이를위해,우리아이들을위해(가장개인적인것vs.가장보편적인것)
내일을바꿀오늘의변화(이론적프레임워크vs.국가적이니셔티브)

6장일어나서빛을발하라
모든아이들이체인지메이커가된다면(수비vs.공격)
올바른교육이만들어내는희망(내아이vs.모든아이)
여덟가닥구조의디지털DNA(물리적DNAvs.디지털DNA)
윤리원칙을습득하는가장중요한나이(모든연령대vs.8~12세)
히어로를위해함께달려온히어로(인폴몬vs.히어로)

7장여덟가지디지털시민의식
DQ1.디지털시민정체성(가짜자존감vs.진실성)
DQ2.균형잡힌디지털사용(충동vs.자제력)
DQ3.행동디지털위험관리(괴롭힘vs.용기)
DQ4.개인디지털보안관리(부주의vs.경계심)
DQ5.디지털공감(무관심vs.겸손)
DQ6.디지털발자국관리(경솔함vs.신중함)
DQ7.미디어및정보리터러시(무감각vs.비판적추론능력)
DQ8.사생활관리(오만함vs.존중)

8장개인과학교,기업,국가를위한제안
개인:스마트폰을가질준비가되었는가?(DQ점수)
학교와단체:당신의집단은디지털회복력이좋은가?(DQ보고서)
국가:국가의디지털안전을평가할수있는가?(아동온라인안전지수)
글로벌:새로운디지털경제로나아갈수있는가?(DQ프레임워크)

감사의글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디지털지능(DQ)의글로벌창시자박유현박사의
디지털리스크에빠진미래세대를위한명료한해법

“디지털대전환의시대에앞으로안전하게
나아가기위해꼭읽어야할필독서”_빈트서프,인터넷의아버지

AI가인간의IQ와EQ를추월한시대,미래세대에게필요한역량은무엇일까?학교와기업,국가는어떤디지털생태계를만들어야할까?4차산업혁명의명암을놀랍도록통찰하고미래세대를위한해답을제시하는책《DQ디지털지능》[원제:IQEQDQ(펭귄북스)]이출간되었다.
디지털지능(DigitalIntelligenceQuotient,DQ)은보편적윤리에기반하여개인이디지털생활을성공적으로영위하기위해필요한포괄적인디지털역량이다.2차산업혁명에서지능(IQ),3차산업혁명에서감성지능(EQ)이그랬듯,DQ는4차산업혁명의지능패러다임으로자리매김했다.2020년국제기구IEEE표준협회는DQ를국제표준으로공인했고,레고,틱톡,싱텔등글로벌기업에서도DQ를교육목적으로활용한다.
저자박유현박사는DQ의창시자이자디지털교육·윤리전문가다.하버드대학교에서바이오통계학박사학위를받고,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컨설턴트및디지털미디어애널리스트로일했다.2010년부터지금까지아이들을디지털위험으로부터보호하고디지털역량을교육하는사회적활동에매진했다.박유현박사는코딩이나소프트웨어활용법같은디지털역량보다사이버불링,기술과몰입,개인정보침해등디지털위험으로부터자신을지키고책임감있게기술을활용하는능력인디지털시민의식을강조해왔다.2012년유네스코ICT교육상을수상했고,2015년다보스포럼에서‘차세대글로벌리더’로선정되었다.전세계80여개국의아이들에게디지털시민의식을교육한박유현박사는“세계에서가장성공한사회적기업가”(빌드레이턴,아쇼카설립자)로불린다.
《DQ디지털지능》은DQ가탄생하여국제표준이되기까지여정을풀어내며,미래세대에필요한DQ역량부터디지털교육및디지털윤리까지폭넓게다룬다.지금,디지털세계의위험을해소하고교육과기술의청사진을그려보기위해반드시읽어야할지침서다.

*디지털지능(DQ):보편적윤리에기반하여개인이디지털생활을성공적으로영위하기위해필요한기술적,인지적,메타인지적,사회·정서적역량을포괄하는역량.

“당신의DQ는몇점인가요?”
AI시대에필요한역량을묻는새로운질문

“왜아이들에게기계와경쟁하라고가르칠까?아이들에게기술과‘경쟁하는’법이아니라‘이용하는’법을가르쳐야하지않을까?”(75쪽)

디지털시대에서성공여부는기술을휘둘리지않고잘이용할수있는지에달렸다.AI가추천하는정보를그대로받아들여선안된다.그속에서진실과거짓을비판적으로가려내고,자신,타인,관계와환경등을고려한의사결정을내릴수있어야한다.“DQ가높은사람은자신의이익은물론다른사람과사회전체의이익을생각하고,이를향상시키기위해효과적으로기술을활용”할수있다(178쪽).쉽게말해서DQ는디지털기술을이해하고윤리적으로이용하는능력을뜻한다.
“몇살때아이에게스마트폰을줘야할까요?”라는학부모의질문에박유현박사는“DQ디지털시민의식점수가100점이상일때”라고자신있게답한다(303쪽).DQ가디지털역량을객관적으로평가하는지표이며,기초적인DQ역량을갖출때기술을안전하게활용할수있기때문이다.운전면허증을따야운전을할수있듯말이다.디지털세계에남긴말한마디가현실에서강력한파장을일으키는오늘날,DQ의중요성은아무리강조해도모자라다.DQ디지털시민의식역량은8가지세부역량으로나뉜다.

?8가지디지털시민의식역량
디지털시민정체성:현실뿐아니라디지털세계에서도자신의잠재성과정체성을존중하는역량.
균형잡힌디지털사용:디지털사용시간을스스로자제하고조절하는역량.
행동디지털위험관리:사이버불링,악플등온라인행동속위험에주도적으로대처하는역량.
개인디지털보안관리:스팸,피싱,해킹등디지털보안위협을경계하고개인정보를보호하는역량.
디지털공감:디지털세계에서타인의말을경청하고마음에공감하는역량.
디지털발자국관리:디지털발자국이자신과타인에게미칠수영향을이해하고책임감있게행동하는역량.
미디어및정보리터러시:가짜정보와뉴스에현혹되지않고비판적으로사고하고참여하는역량.
사생활관리:사생활의중요성을이해하고자신및타인의사생활을존중하고보호하는역량.

아이들을위해우리가해야할일
학교와기업,국가를위한DQ의제안

오늘날학교는엑셀사용법이나코딩등디지털기술만을강조한다.기업은인터넷상에무분별하게유포되는가짜뉴스와선정적인콘텐츠를방치한다.국가는빠르고효율적인기술발전에만치중한정책을펼친다.“우리는이미아이들이최우선인세계가아니라기술이최우선인세계를향해빠른속도로달리는초고속열차에올라타있다.”(214쪽)아이들과기술중무엇이더중요할까?지금이라도이열차의방향을바꿔야하지않을까?
아이들의디지털안전과웰빙은디지털생태계에관련된모든이해관계자가뜻을모으고대의를지지할때실현할수있다(213쪽).이를위해박유현박사는사회각영역에서보편적으로사용할수있는DQ프레임워크(DQFramework)와아동온라인안전지수(COSI)를만들었다.DQ프레임워크는디지털리터러시,디지털역량,디지털준비성을체계적으로정리한공통의규칙으로,현재전세계80여개국에서활용되고있다.또COSI란국가수준의아동디지털안전과디지털시민의식수준을측정하는실시간지표다.COSI가높은나라는디지털역량이좋은나라,진정한의미의‘스마트국가’라고할수있다.
학교는코딩이나엑셀사용법보다먼저디지털시민의식을가르쳐야한다.기업은아이들의디지털안전을보장하는디지털윤리원칙을정하고,국가는디지털세계에서아이들을보호하고역량과리터러시를길러주는교육정책을마련해야한다.아이들을위한디지털윤리와안전은현재의ESG경영과같은핵심의제가되어야한다.《DQ디지털지능》은‘DQ가우리사회에왜필요한가’부터‘어떻게활용할수있는가’까지모든질문에답한다.남은것은학교와기업,국가의참여다.

“더이상기다릴필요가없다.사실은기다릴시간이없다.우리아이들은이미디지털세계에서살고있으며,아이들의미래는디지털세계에서어떻게성공하는가에달려있다.우리아이들이더잘살수있는세상을만들기위해서는,우리가아이들에게필요한역량을키우기위해아낌없이지원을해야할것이다.”(192쪽)

책속에서

기술이집안의생계를책임지는수백만명의가장한테서일자리를빼앗거나,전쟁지역에서무고한사람의목숨을앗아갈수있는현실이눈앞에와있다.이런상황에서우리가그기술로인해그런피해가일어날줄미처몰랐다고순진하게말할수는없다.
_56쪽<1장,기술은정말로가치중립적인가?>

아이들의60%가디지털위험에노출되어있다는통계결과는충격이었다.디지털위험의유행과패턴은국가,문화,지역을넘어서놀라울정도로일관적이고체계적이었다.우리는이끔찍한상황을‘디지털팬데믹’이라고표현했다.
_63쪽<2장,디지털전환의물결이전세계를강타하다>

우리는새로운기술을개발하는이유를아이들이더나은세상에서살도록하기위해서라고말한다.기후변화,빈곤,심화되는빈부격차와불평등같은전세계의문제들을물려주지않기위해서라고말이다.그러고는아이들을기계와경쟁시키고있다.
_74쪽<2장,아이들이기계와경쟁해야하는가?>

1995~2012년에태어난세대가스마트폰과소셜미디어의영향을많이받으면서이전세대에비해더슬프고외롭고사회성이약하다는연구결과를소개했다.이결과는그들이기술과의연결로혜택을가장많이받는세대가될거라는희망과아주대조적이다.
_153쪽<4장,당신의생각하는능력은괜찮은가?>

2차산업혁명이지능을향상시키는현재의교육제도로이어졌듯,이제는인간의가치를일깨울새로운교육제도가필요하다.윤리와가치의중요성은4차산업혁명에서교육의미래를이끌어줄지침이되어야한다.그핵심은인간을중심으로기술을활용하는능력인DQ에있다.
_169쪽<5장,시대의변천과지능의변화>

어릴때디지털문화를경험하지못한부모나교사들은스마트폰과소셜미디어의시대에서성장한Z세대와의디지털세대차이로인해아이들에게이런역량을어떻게적절하게준비시켜야하는지잘모른다는게큰문제다.
_190쪽<5장,누구든디지털리더가될수있도록>

어디를가든학부모들은나에게“몇살때아이에게스마트폰을줘야할까요?”라고묻는다.나는아이가DQ점수에서적어도100점을받을때주라고대답한다.DQ점수는운전면허증과같다.운전면허시험을통과하지못하면,나이가아무리많아도운전대를잡아서는안된다.
_303쪽<8장,개인:스마트폰을가질준비가되었는가?>

나는항상모든국가의디지털전환의척도는아동온라인안전과디지털시민의식교육을얼마나확실히하는가에서시작되어야한다고생각한다.
_314쪽<8장,국가:국가의디지털안전을평가할수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