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심초심 어떻게 선 수행을 할 것인가

선심초심 어떻게 선 수행을 할 것인가

$13.00
Description
바르게 수행하고, 바르게 이해하다!
『선심초심』은 일상 속에서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스즈키 순류 선사는 처음으로 서구에 동양 불교의 선사상을 소개했던 인물로 선 수행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리는 데 힘썼다. 내용은 쉽고 단순하지만 심오한 가르침을 다고 있으며, 선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태도와 이해를 설명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본성과 선심을 깨달을 수 있도록 격려한다.

좌선을 할 때 어떻게 바르게 앉을 것인지, 호흡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식의 흐름은 어떻게 통제해야 하는지 소상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육바라밀 등 불교의 기본 교리도 선 수행과 결합하여 쉽게 이야기한다. 달마대사, 도겐선사, 마조 스님 등 고승들의 예화나 불교 경전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보다 깨달음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저자

스즈키순류

저자스즈키순류는20세기가장영향력있는정신적스승중한명인스즈키순류는1905년일본에서태어나,열두살때아버지의제자인교쿠준소온선사의제자가되었다.이후고마자와불교대학교와에이헤이지및소지지선원에서공부하였고,1959년미국에건너가샌프란시스코를근거지로하여미국최초의선원인타사하라선센터등세곳의선원을창설했다.그는미국내에서선의위치를공고히확립한인물로,1971년열반에들때까지미국선의아버지로칭송받았다.스즈키순류의보석같은가르침을담은《선심초심》은시대를초월한베스트셀러로오늘날에도전세계인들이읽다.

목차

목차
chapter1바른수행
자세|호흡|통제력|마음의물결|마음속잡초|선의정수|둘이아니다|절하기|특별한것은없다
chapter2바른태도
일편단심|반복|선과흥분|올바른노력|흔적없이|신이주시듯이|수행과관련된실수들|마음의활동을제한하라|자신을탐구하라|기와를갈듯이|한결같음|의사소통|부정과긍정|폭포와열반
chapter3바른이해
전통적인선의정신|무상|존재의속성|자연스러움|공|준비된마음|무를믿는믿음|집착|고요|철학이아닌경험|진정한불교|의식의경계너머|부처님의깨달음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어떻게선수행을할것인가에대한가장쉽고친절한안내서”
1970년첫출간이후40년간전세계인들의마음을사로잡은최고의종교고전!
미국에선수행의돌풍을일으킨스즈키순류선사의?마지막말씀.아무것도없이텅빈선심禪心,모든가능성에열려있는초심初心,선심을위해초심을어떻게유지할것인가.일상의명상,일상의깨달음을위한스즈키순류선사의쉽고자상한수행안내서로,누구나일상속에서선수행을할수있도록돕는가장대중적입문서다.스티브잡스,존레브코스키등지식인들뿐아니...
“어떻게선수행을할것인가에대한가장쉽고친절한안내서”
1970년첫출간이후40년간전세계인들의마음을사로잡은최고의종교고전!
미국에선수행의돌풍을일으킨스즈키순류선사의마지막말씀.아무것도없이텅빈선심禪心,모든가능성에열려있는초심初心,선심을위해초심을어떻게유지할것인가.일상의명상,일상의깨달음을위한스즈키순류선사의쉽고자상한수행안내서로,누구나일상속에서선수행을할수있도록돕는가장대중적입문서다.스티브잡스,존레브코스키등지식인들뿐아니라,출간이후전세계수많은독자들에게감동과영감을전한보석같은책이다.
“그저앉아있으라!”
어떻게앉을것인가부터집착을어떻게다스릴것인가까지
일상을통해마음속우주를여행하는가장쉽고구체적인수행의길!
19세기후반무렵일본학자였던스즈키다이세쓰鈴木大拙는처음으로서구에동양불교의선사상을소개했다.이후1950년대,역시일본승려인스즈키순류는미국으로건너가불교의선사상이꽃피우는데중요한역할을하였다.스즈키다이세쓰가인류문명이위기에처한원인이서양의합리주의에있다고보고서구에동양적인직관,곧선사상의중요성을알리는데주력했다면,스즈키순류는미국최초의선수행센터를열어선을지도하며서구세계에선수행방법을체계적으로알리는데힘썼다.그의이런행보는히피문화의발현,시민권운동,신좌파운동등으로혼란스럽던1960년대미국사회에문화적센세이션을일으켰다.스티브잡스또한젊은시절가장영향을많이받은책으로《선심초심》을꼽기도했다.
《선심초심》은스즈키순류선사가살아생전남긴유일한책이다.그는많은강연을하였지만,책은남기지않았다.그렇기때문에이책은그가우리에게남기고떠난유일한말씀이다.마치살아계신것처럼,사람들에게선수행이무엇인지,어떻게해야하는것인지에대해서자상하게알려주어출간이후40년동안전세계인들에게뜨거운사랑을받으며25개언어로번역,출간되었다.
내용은쉽고단순하다.단순하지만가르침은심오하다.한국임제종의간화선과달리일본조동종의선은일상속에서그저마음을비우고앉는것그자체에주목한다.굳이앉지않더라도일상속에도선의깨달음이있다고말한다.그의철저한일상성은많은미국의수행자들을당혹스럽게하였지만,한편호기심을불러일으켰다.
“깨달음은어떤기분좋은상태나어떤특별한마음상태가아닙니다.바른자세로앉아있을때의마음상태,그자체가깨달음입니다.좌선에들었을때그대들의마음상태에만족할수없다면,그것은그대들의마음이아직방황하고있다는뜻입니다.(…)정확한자세로바르게앉아있다면이미바른마음상태가된것이니까요.이것이불법의결론입니다.”(37쪽)

《선심초심》은앉는자세에서시작한다.좌선을할때어떻게바르게앉을것인지호흡은어떻게할것인지,의식의흐름을어떻게통제해야하는지,마음이불안하고고통스러울때는어떻게수행을해야하는지,좌선을마친뒤에왜절을해야하는지등구체적인수행방법들을소상하게소개한다.또육바라밀등불교의기본교리도선수행과결합하여쉽게이야기하고있어서선수행을처음으로접하는사람들도무리없이수행의세계에입문할수있게돕는가장적합한가이드다.달마대사,도겐선사,마조스님등고승들의예화나불교경전의내용을적절히사용하여친절하게설명하고있어서간명하고단순한가르침을이해하기도쉽다.
선은좌선의형태로만존재하는것이아니다.좌선의마음가짐을우리의일상으로이어오는것이야말로진짜수행이다.스즈키순류는그점을특히강조한다.“고통속에서기쁨을발견하는것,이것이모든것은변한다는진리를받아들이는유일한방법”(178쪽)이라고하며기쁨이슬픔이될수있고,선이악이될수도있는진리를좌선을통해고요한마음으로받아들이라고한다.현실속참을수없는고통조차도이런진실을마음깊이깨닫고나면인생을무너뜨릴만큼의거대한파고가되지는못한다.
“여러분의삶이주변상황과하나일때,달리말해서여러분자신이일어나고있는일을늘각성하고있을때,아무런문제도없습니다.그러나여러분의마음이실제로주어진현실이아닌다른생각을좇아헤매기시작한다면주변상황은실재하지않으며여러분의마음도더이상실제가아닙니다.”(137쪽)

“무엇을하든지다른생각없이,하고있는그일에완전히몰두해야합니다.그럴때는아무것도지니지않고,하는일에만집중하게됩니다.이런것이자연스러움입니다.그러므로만약여러분의활동이진공에서나오지않는다면그것은자연스러운활동이아닙니다.”(191쪽)
사물을있는그대로받아들일수있는유연하고열린마음으로마음을모아집중한다면그것이바로좌선이다.어떤특별한방식도없다.그저온마음으로사물을있는그대로바라보는것,그것이지혜다.부처님의가르침에집착할필요도없다.배워서아는것도아니고그저바라보는것이다.우리자신을진리또는불성을가진존재로받아들이고있는그대로받아들이는태도가수행이다.“불성은우리의진정한본성”(235쪽)이다.우리안의불성을믿고그저생활하는것.이모든것이수행이다.
일상속수행의모든것을담고있는이책을다읽고마지막장을덮을때쯤어느새우리의마음이조금편안해졌을뿐만아니라참된지혜의불빛이온몸을감싸는것을느낄수있을것이다.
“우리가사랑해도꽃은지고,우리가사랑하지않더라도잡초는자란다.우리가어떻게느끼든지그저그러한것,이것이인생이다!”(212쪽)
추천사
*선수행법에대한가장간결한최고의안내서
-《라이브러리저널》
*스즈키순류의선은평범하면서도특별하다.그는어떤깨달음도강조하지않는다.
-휴스턴스미스(매사추세츠공과대학철학과교수)
*읽을때마다다르게다가온다.읽고또읽을수록어둠속에서불빛이반짝이듯선의지혜가밝아진다.
-존레브코스키(웹발명가,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