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가게 (양장)

기분 가게 (양장)

$13.00
저자

도키나쓰키

교토에서태어나효고현니시미야시에서자랐으며,가가와대학교의학과에다니고있습니다.취미는농구하기그리고텔레비전드라마와교육방송보기입니다.이책《기분가게》로제19회일본그림책대상을받았습니다.

출판사 서평

“무슨기분이든살수있는가게가있다면?”
제19회일본그림책대상수상작《기분가게》출간
“내하루하루는무언가좀설렘이필요해.”라며투덜거리는아이.반복되는일상에따분해하던어느날,아이는낯선가게를발견한다.호기심에들어가본그곳은다름아닌‘기분가게’.‘무언가의기분’을살수있는아주신기한곳이다.아이는기분가게를들락거리며온갖기분을사기시작한다.전구를산날은‘스위치의기분’이되어‘위,아래,위,아래’로딸깍딸깍장난을치고,낚시한날은‘물고기의기분’을샀다가낚싯바늘에걸려아슬아슬위험에처하기도한다.감기걸린날은‘세균의기분’이되어세포분열을몸소체험하다세균대가족을꾸려보기도하고,별이빛나는밤에는‘별똥별의기분’이되어미끄럼틀을타고새카만하늘을가로지른다.
어제도오늘도별다를게없다며한숨짓던아이는이제날마다설렘을느낀다.마음만먹으면얼마든지새로운기분이될수있기때문이다.잔뜩신이난아이의눈에쿨쿨곯아떨어진아빠가보인다.매일늦게들어와서는놀아주지는않고잠만자는아빠.서운해진아이는이번에는‘아빠의기분’을사러간다.아빠의기분이되면과연무슨일이벌어질까?잔뜩화난아이의마음이조금은누그러질수있을까?
주니어김영사에서출간된그림책《기분가게》는‘무언가의기분’을살수있는신기한가게의이야기다.궁금증많은아이가‘기분가게’에들어서는순간,세상은거대한놀이터이자학교가된다.기린목,물고기,벌레,세균,별똥별,바쁜아빠등평소라면상상조차하지않았을다양한기분들을직접경험하며차츰차츰성장하는것이다.오직자신의기분만이중요했던아이는어느새주변을둘러싸고있는사물,동물,환경에관심을갖게되고,나아가다른사람의기분까지생각해보게된다.
이책의저자도키나쓰키는현재가가와대학교의학과에재학중인독특한이력의신예작가로,자신의첫책《기분가게》가「제19회일본그림책대상」을수상하며크게주목받았다.누구나한번보면호기심이일게만드는개성넘치는그림과기분을만들어파는가게라는기발한설정을통해,어린이들에게꼭필요한‘배려’와‘소통’의의미를쉽고재밌게전달하고있다.
이것저것모든것의기분을파는특별한가게이야기,《기분가게》.이책을통해어린이들은타인의감정에공감하며진정으로세상을이해하고소통하는법을배우게될것이다.


<책속에서>

“어서와.여기는기분가게란다!
알고싶은기분을한번말해보렴.
내가바로만들어보여줄테니.”
_본문2쪽


전구를산날,
나는스위치의기분을사러갔어.
그런데이게
생각보다재미있더라고.
_본문10~11쪽


감기걸린날,
세균의기분을사러갔어.
그안이어찌나따뜻한지
나는아주기분이좋았어.
쭉이렇게살고싶었어.
_본문18쪽


밤하늘의별이반짝이던날,
별똥별의기분을사러갔어.
별똥별이타는미끄럼틀은
너무빨라무서워보였어.
_본문22쪽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