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말 천국일까? -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14 (양장)

이게 정말 천국일까? -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14 (양장)

$13.00
Description
지금, 이 곳을 사는 오늘이 천국입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방을 정리하다 우연히 발견한 수상한 공책. 겉에는 ‘천국에서 뭐 할까?’라고 쓰여 있고 안에는 죽고 나면 어떻게 될지 할아버지가 상상하며 쓴 글과 그림이 가득하다. ‘천국에 갈 때 챙길 준비물’ ‘죽고 나면 무엇을 타고 천국에 갈까?’ ‘천국에서 수호천사를 만나면 물어볼 것’ ‘가족이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할까?’ 등등… …. 공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아이는 생각한다. ‘할아버지는 왜 이런 공책을 만든 걸까?’

《이게 정말 사과일까?》《이게 정말 나일까?》로 널리 알려진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는 신작『이게 정말 천국일까?』에서도 특유의 상상력과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할아버지의 공책을 보고 자신도 ‘천국에서 뭐할까’를 상상해보고자 하지만 결국 아이는 자신이 살고 있는 오늘이 얼마나 소중한 선물인지를 깨닫는다. 천국이라는 무한 상상의 공간을 선물해 줌과 동시에 지금 살고 있는 ‘오늘’의 중요성도 함께 생각해 보게 한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며 도전할 수 있다면 그곳이 진정 아이들의 천국일 것이다.
천국이라는 미지의 공간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장소다.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죽음'에 대해서 슬픔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할아버지의 빈자리로 허전해할 아이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준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죽음으로 영영 사라져 버린 것이 아니라, 천국으로 신나는 모험을 떠난다고 상상하며 아이는 특별한 의미의 '죽음'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요시타케신스케

1973년일본가나가와현에서태어나쓰쿠바대학대학원예술연구과종합조형코스를수료했다.사소한일상모습을독특한각도로포착해낸스케치집과어린이책삽화및표지그림등다방면에걸쳐작품을발표하고있다.첫그림책『이게정말사과일까?』로제6회MOE그림책방대상과제61회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미술상을받았다.『이유가있어요』로제8회MOE그림책방대상,『벗지말걸그랬어』로볼로냐라가치...

출판사 서평

요시타케신스케작가의화제작《이게정말천국일까?》출간!
《이게정말사과일까?》《이게정말나일까?》로국내에도널리알려진작가요시타케신스케는이번작품에서도역시특유의상상력과따뜻한감동을전한다.천국에대한기발한상상력을담아낸이책은일본에서출간한지3일만에10만부를돌파하는기록을세우며지금까지도뜨거운열풍을이어가고있다.
누구나한번쯤은‘천국은어떤곳일까?’‘죽고나면어떻게될까?’하는생각을해본다.천국은아무도가본적이없기에정답이없다.따라서무엇을상상해도되는특별한놀이터같은곳이다.공책을사서‘천국에서뭐할까’를쓰려던주인공은자꾸만엉뚱한생각이떠오른다.엄청난발명도하고싶고,무지무지큰게도잡고싶다.위험에처한여자친구를구해주는영웅도되고싶다.하나같이천국에가서가아닌오늘하고싶은일이다.이렇게천국을마음껏꿈꾸고상상하던아이는자신이살고있는오늘이얼마나소중한선물인지자연스레깨닫게된다.《이게정말천국일까?》는아이들에게천국이라는무한상상의공간을선물해줌과동시에지금살고있는‘오늘’의중요성도함께생각해보게한다.
누구의눈치도보지않고마음껏꿈꾸고상상하며도전할수있다면그곳이진정아이들의천국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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