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경전과 김원전

윤지경전과 김원전

$12.00
Description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교묘히 엮어 쓴 <윤지경전>, 여려 편의 고전 설화를 차용한 영웅담 <김원전>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윤지경전>은 조선 중기를 배경으로, 기묘사화라는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잘 엮어 쓴 소설이다. 남녀간의 애정을 다룬 고전 소설 대부분이 여성의 굳은 절개를 그리고 있는 것에 반에, <윤지경전>은 부당한 왕의 횡포에 맞서는 남성의 꿋꿋한 사랑을 보여 준다. 17세에 장원 급제한 윤지경은 미리 정혼한 최연화와 혼례를 올리는 도중 왕의 부름을 받는다. 궁으로 들어간 윤지경은 치르던 혼례를 무르고 부마가 되라는 명을 받는데…….

<김원전>은 김원이라는 영웅의 일대기를 그린 소설이다. 큰 수박 같은 껍질을 쓰고 태어나고, 지하 세계에 들어가 괴물을 물리치고, 용왕의 아들을 구해 주고 보답을 받는 등 설화를 통해 영웅의 활약을 극대화했다. 자식이 없던 명나라 정승 부부가 아이를 낳았다. 그런데 아이는 수박처럼 둥근 껍질을 쓰고 태어나 그 안에서 자랐다. 열 살이 되던 해에 마침내 껍질을 벗고 훌륭한 소년이 된 아이는, 날마다 산에 올라 무술을 연마했다. 그러던 어느 날 공주를 납치해 간 머리 아홉 달린 괴물과 마주치는데…….
초등 교과 연계
초등 4-1 국어 가 1. 이야기 속으로
초등 5-1 국어 1. 문학의 즐거움 6-2 국어 1. 문학과 삶
중등 1-1 국어 1. 문학의 즐거움
중등 2-1 국어 3. 우리 고전의 맛과 멋
저자

전윤호

저자전윤호는1991년현대문학으로등단했다.한강이시작되는산골에서소나무와참나무를보며자랐고세상을더많이알기위해역사를공부했다.시집으로《이제아내는날사랑하지않는다》《순수의시대》《연애소설》이있으며,<시와시학>‘젊은시인상’을받았고,시집《천사들의나라》로2017년‘한국시협젊은시인상’을수상했다.어린이를위해쓴작품으로는《깨끗한짝꿍이좋아!》《홍길동전》《금오신화》《울어도괜찮아》등이있다.

목차

삶을일깨우는고전읽기/고전이라는다락방
<윤지경전>병중에꽃핀사랑/부마가되다/사랑을찾아담을넘다/눈위의발자국/거짓장례식/귀양을떠나다/다시벼슬에오르다/백년해로하다
<김원전>수박동자김원의탄생/보를벗은김원/머리아홉달린아귀/아귀에게납치된공주들/아귀를물리치다/땅속에갇힌김원/살아돌아온김원
<윤지경전>,<김원전>해설

출판사 서평

한국소설가협회추천도서!
우리나라대표소설가와시인들이원전을충실히되살려쓴‘한국고전문학읽기’시리즈!
우리민족의정신과지혜,삶의가치를들여다보고그속에서배우는바른인성교육해법!
초·중문학교육과정의필독서!

[추천사]
고전을읽는목적은단순히옛사람들이쓴문학작품을읽는것에있지않다.고전은우리삶과문화곳곳에자리하고있다.그렇기때문에고전을읽는다는것은우리역사와문화를알아가는일이고,옛사람들이꿈꾸었던삶과지혜를느끼는일이며,우리문화의뿌리를찾는중요한일이다.

_편집위원고은,김유중

고전은오랜세월을견디며살아남은책들이다.사람들은자신에게필요없다고생각되는일은바로잊어버린다.그런데우리가고전이라고부르는책들은몇백년의세월을거쳐오면서도사라지지않았을뿐아니라,항상우리가까이에두고읽게된다.그이유가뭘까?고전은옛사람들에게나지금사람들에게나모두귀중한책이기때문이다.
_기획위원전윤호,김요일

●기획의도
주니어김영사의야심찬고전기획,‘한국고전문학읽기’시리즈
요즘교육현장에서는학교가기를두려워하는아이들의이야기가심심치않게들려온다.왕따,학교폭력이팽배해있는요즘교실은아이들에게는점점두려움의대상이되고있다.이는어른들이오랜시간동안아이들을경쟁구도속으로만내몬탓이크다.아이들은학교에서나가정에서나지식을쌓고,미래를설계하고준비하는법을배우기보다,친구를이기는법,이번성적은몇등이나올릴수있는지등끊임없는경쟁속에서살고있다.그러다보니주변을돌아보며남을배려할여유따위는없고,성공을위해오로지앞만보며달리고있다.
이러한현실을감안해주니어김영사에서는지난몇년동안‘한국고전문학읽기’시리즈를준비해왔다.‘한국고전문학읽기’시리즈는우리아이들이어릴때부터익혀야할인성교육의기초학습단계이기때문이다.오랜시간동안살아남은고전속에는세상을살아가는지혜와삶의가치가담겨있다.아이들이고전을읽고그안에담긴삶의가치를배운다면아이들은아름답고가치있는삶의의미를알게될것이다.‘한국고전문학읽기’시리즈는시인고은,서울대학교국어국문학과김유중교수가편집위원으로참여해우리나라고전문학작품중에서아이들이꼭읽어야할작품들을골랐다.그리고고진하,김종광,정길연등의시인과소설가가원전이지닌고전의참멋과맛을살리면서도우리말과글의아름다움을살려읽기쉽게풀어썼다.총50권으로《홍길동전》《춘향전》《사씨남정기》《양반전외》《장화홍련전》《심청전》《토끼전》《전우치전》등과《조선왕조실록》《삼국사기》《고려사》등의목록이구성되어주로소설로만구성된다른회사시리즈와목록에서도차별화를두었다.

왜고전을읽어야할까?
고전은시대를뛰어넘어끊임없이읽히며,평가가더해지는책이다.사람들은흔히고전에대해잘안다고생각한다.그러나실제로고전을제대로읽어본사람도드물고,제대로된고전도많지않다.어렸을때누구나빼놓지않고읽었을법한각색한전래동화를읽고대부분고전을읽었다고생각한다.그렇다보니고전은‘누구나알고있지만아무도읽지않는’작품이나마찬가지이다.따라서고전의맛과멋을살린제대로된고전을읽으면,고전은‘고리타분한옛날이야기’라는선입견을털고고전자체의깊이와재미에푹빠질수있을것이다.

국문학자가직접쓴전문적인해설
작품을풀어쓴작가가작품해설을쓴기존시리즈와달리서울대학교국어국문학과김유중교수가직접작품해설을썼다.고전이탄생한시대적배경과작품의의미,저자의생애나사상을깊이있게다루어,고전을권선징악의편향적인시각에서만보는관점을바로잡았다.각각의고전이오늘날우리에게시사하는바를짚어‘고전은고리타분한옛날이야기’라는선입견을털고고전자체의깊이와재미를전달하는데중점을두었다.전문가가직접쓴신뢰할수있는해설은고전을읽는즐거움을새로발견하는데도움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