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빛의 일기(상) (드라마 원작소설)

사임당 빛의 일기(상) (드라마 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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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소설로 만나 더욱 섬세하고 아름다운 SBS 드라마 원작소설『사임당 빛의 일기』 상권. 이야기는 지윤이 이탈리아에서 사임당의 일기를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사임당의 일기에 드러난 소녀 사임당과 소년 이겸의 첫 만남과 아직 어리기만 한 그들 앞에 펼쳐진 잔인한 운명, 성인이 된 사임당과 이겸이 어린 시절의 상처에 접근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드라마에 다 풀어내지 못한 인물들 저마다의 긴 이야기와 속내가 공개되는 것은 물론, 조선시대의 풍습과 생활사에 대한 자세한 주석이 실려 이해를 돕는다.
저자

박은령

저자박은령(원작)은이화여자대학교에서국어국문학학사를,중앙대학교예술대학원에서영화전공석사를취득했다.대학교4학년때부터《장학퀴즈》방송작가로활동했지만결혼후10년동안일을접고평범한주부로살았다.그러나글쓰기에대한열망만은놓지않고1999년부터방송작가교육원에서작가교육을받았으며,후에미니시리즈《앞집여자》의바탕이된극본《남편들의오월》로방송작가협회신인상최우수작품상을수상했다.2001년베스트극장공모에당선되어드라마작가로정식데뷔했다.2003년처음으로극본을맡은미니시리즈《앞집여자》로단숨에인기작가의반열에올랐다.드라마《두번째프러포즈》《인생이여고마워요》《고봉실아줌마구하기》에서여성들의심리를섬세하게그려내시청자의뜨거운지지를받았다.

목차

인물소개

序章
第一部발견
第二部어둠의일기
第三部희망

출판사 서평

“어쩌면님의마음과제마음이이리도같을까요…”
그때는알지못했다.우리앞에펼쳐질잔혹한운명과그럼에도살아야하는까닭을.
소설로만나더욱섬세하고아름다운SBS드라마《사임당빛의일기》!


화제를모으며방영중인SBS드라마《사임당빛의일기》가드디어소설로출간되었다.과거와현재를넘나드는속도감넘치는구성,주인공신사임당과이겸의예술혼을고스란히담아낸영상,개성넘치는캐릭터,이야기곳곳에보석처럼숨은시(詩)와옛이야기….원작자인박은령작가와정식계약한유일한소설이며일본‘신쇼칸’과대만‘인류지고’출판사에서번역출간될예정이다.소설《사임당빛의일기上》은한국미술사강사이자대학교연구원인지윤이이탈리아에서사임당신씨의일기를발견하는것으로시작된다.500년의세월을지나지윤의손에들린일기에는소녀사임당과소년이겸의첫만남과아직어리기만한그들앞에펼쳐진잔인한운명,성인이된사임당과이겸이어린시절의상처에접근하는과정이고스란히담겨있는데….드라마에미처다담지못한인물들저마다의긴이야기와속내는물론,이야기의전환점이되는시전문이실려읽는즐거움을더하는원작소설.

소녀사임당과소년이겸의첫만남부터어른이된그들에게찾아온새로운위기까지…
420페이지에담긴어둠의일기,그리고빛의일기!


《사임당빛의일기》는모두상하권으로구성되어있다.지윤이이탈리아의고택에서사임당신씨의일기와미인도를발견해복원하는과정과,사임당의일기속신사임당과이겸의첫만남과짧았던첫사랑,그리고참혹한상처속에어른이된사임당이종이만들기에골몰하고이겸이비익당을열기까지의이야기가420페이지에빼곡히실렸다.

시대를앞서간아버지신명화의교육덕택에여인의몸으로금강산을오르고자했으며거침없이큰뜻을품던어린사임당의구김없던시절,산으로들로쏘다니던천방지축소녀가슬픈눈을지닌여인으로살수밖에없던이유,소녀사임당과소년이겸이조금씩가까워지고서로의마음을확인하던순간의미세한떨림,그토록절절히사랑한이를두고다른이와혼인하던날의절규,스무해가지나도그녀곁을맴돌수밖에없는이겸의마음속풍경들,그리고사임당의일기를발견한지윤이잔인한현실속에서도진실을향해다가가는고통….브라운관에다담을수없었거나때로편집과정에서잘려나간인물들의마음풍경이소설《사임당빛의일기》에세밀하게,애절하게,찬란하게담겼다.

누구나알지만아무도몰랐던이야기…
500년간잠들어있던신사임당의기록이내게말을건다!


중부학당에입학한현룡(훗날의율곡이이)는다른학동들앞에서어머니인신사임당에대해이렇게말한다.“어머니는힘들어도그상황에서최선의선택을해야한다고가르치셨습니다.한양에와서어려운일이많았습니다만최선의선택을하나씩해나가셨습니다.어머니는강하면서도참부드러우신분입니다.”소설속사임당은우리가아는현모양처에만머무르지않는다.기울어진가세를일으키기위해팔을걷어붙이고종이를만들기도하고가장의역할을자처하며적극적으로나서서아이들을가르친다.전형적인악역인휘음당최씨조차도자신만의삶의목표를뚜렷이갖고행동한다.시대극이기에인물에게주어진속박과한계를부정할수는없으나,그속에서발휘할수있는가장진취적인선택을한것이다.박은령작가가여성시청자들의뜨거운지지를받아온이유가증명되는순간이다.

소설《사임당빛의일기》에서돋보이는또한가지는바로시(詩)이다.신사임당의아버지인신명화가여서당에서학동들에게가르친시‘세상사람들붉은모란을사랑하여뜰안에가득히기르네,누가알리오,황량한들에도아름다운꽃떨기피어있음을’(정습명,《패랭이꽃》)로시작되어이야기를열어주고때로는전환점이되며오랫동안가슴아픈기억을남긴시전문을원문과함께찬찬히읽을수있다.소년이겸이소녀사임당과의첫만남을기억하며쓴시‘바람은꽃잎을품고가고새들은흰꽃송이엿본다(風帶花片去禽窺素艶來)’와서로의마음을확인하며《금강산도》에쓴첨시‘강물과바닷물에잠시묻노니,어쩌면님의마음과제마음이이리도같을까요(借問江潮與海水何似君情與妾心)’그리고중종이지어선비들에게내렸으나급기야피바람을불러온시‘슬프도다,가엾은우리백성들.하늘의도리마저다잃었구나(哀此下民喪天彛)’,사임당과지윤을이어주는존던의시‘우리의영혼은하나이니내가떠난들이별이아니오’까지….인물들의입과손을빌려소개되는시는말로글로다담을수없는감정선은물론시대의정취까지고스란히전할것이다.

이어지는하권에서는안견의진작《금강산도》를발견하는지윤과어린시절만난운평사고려지를재현해내기위해골몰하는사임당,그리고조선의미래를그려보며큰뜻을품는이겸앞에나타난새로운위기가펼쳐진다.사임당의일기는어떤과정을거쳐이탈리아토스카나까지건너갈수있었나?영국시인‘존던’의시가사임당에일기에끼워져있는까닭은무엇일까?지윤은결국민교수가쳐놓은덫에서벗어나명예를회복하고진작《금강산도》를세상에알릴수있을까?드라마보다깊은이야기,또다른결말이담긴하권은4월말출간될예정이다.

[추천사]

그림에몰입해순수한예술혼을드러내는사임당(이영애)과질투로불타오르는휘음당(오윤아)의대비가긴장감을자아낸다.
《조선일보》

자신만의예술을치열하게구현한신사임당과운명적인만남을시작으로지고지순한순애보를바치는‘조선판개츠비’이겸의만남!
《경향신문》

완성도높은작품성으로국내드라마시장에한획을그을드라마의탄생!
《동아일보》

이탈리아와한국,과거그리고현재를오가며펼쳐지는방대한이야기!그중심에서이영애의존재감은빛났고,비밀을품은캐릭터인송승헌은지금껏본적없는강렬한변신을기대하게한다.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