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뮤얼 헌팅턴의 미국, 우리는 누구인가 (트럼프 당선은 시작에 불과하다!)

새뮤얼 헌팅턴의 미국, 우리는 누구인가 (트럼프 당선은 시작에 불과하다!)

$19.67
Description
《문명의 충돌》의 저자 새뮤얼 헌팅턴이 밝혀낸 미국의 국가 정체성과 신문명 충돌의 경고. 전 세계 언론과 학계에 대논쟁을 불러일으킨 문제작. 2017 스페셜 에디션. 두 개의 국가로 분열되고 있는 미국의 실체를 파헤치고 세계의 지형 변화를 예측한다.
저자

새뮤얼헌팅턴

저자새뮤얼헌팅턴SamuelP.Huntington은정치학분야에혁명적패러다임을제시하며미래사회를바라보는시각의틀을제시한세계적석학.군사정치학과비교정치학분야에서뛰어난학문적성과를올리고이론정치와현실정치를두루체험한정치학자로평가받는다.1927년뉴욕에서태어나1946년예일대학교를졸업한뒤시카고대학교에서정치학석사학위,하버드대학교에서23세의젊은나이로박사학위를받았다.1950년부터1959년까지하버드대학교,1959년부터1962년까지컬럼비아대학교정치학교수로일했고,하버드대국제관계연구소소장과존올린전략연구소소장,미국정치학회회장등을역임했다.베트남전쟁당시‘전략촌’정책을수립하기도했으며,휴버트험프리부통령과지미카터대통령의고문관,지미카터행정부에서국가안보보좌관을지내기도했다.1970년에는워렌만셀과함께〈포린폴리시ForeignPolicy〉를발간해국제정치학술지운영에도참여했다.1963년에는다시하버드로돌아와연구와후학양성에매진하며만년을보내다가,2008년81세의나이로타계했다.저서로《문명의충돌》《문화가중요하다》《제3의물결》《정치발전론》《문명의충돌과21세기일본의선택》《미국정치론》《군과국가》등이있다.

목차

책머리에

I정체성문제
1.국가적정체성의위기
2.정체성에대하여
3.미국의정체성요소들
4.앵글로-개신교도문화

Ⅱ미국의정체성
5.종교와기독교
6.등장,승리,침식
7.미국해체하기:하부국가적정체성의등장
8.동화:개종,앰퍼샌드,시민권의침식

Ⅲ미국의정체성에대한도전
9.멕시칸이민과히스패닉화
10.미국과세상의통합

Ⅳ미국의정체성회복하기
11.과거와현재의단층선
12.21세기의미국:취약성,종교,국가정체성

옮긴이의말
후주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1.새뮤얼헌팅턴이밝혀낸미국의국가정체성과신문명충돌의경고
분열되고있는미국의실체를파헤치고세계의지형변화를예측한다

“지금미국은문명의충돌을통해두개의국가로분열되고있다.”

반이민정책,국경장벽설치,자유무역협정재검토등미국대통령도널드트럼프가펼치고있는정책으로미국내부가급속도로분열되고있으며,국제정세또한크게요동치고있다.이러한위기감때문인지출간된지10여년이지난책이다시주목받고있어눈길을끈다.바로《새뮤얼헌팅턴의미국,우리는누구인가(원제:WhoAreWe?)》이다.이책에서헌팅턴은국제문제를분석한그간의저서에서벗어나도발적이고예지적인분석을통해앵글로대히스패닉등미국내문화갈등을집중조명한다.헌팅턴은《문명의충돌》에서“인류의가장큰분열과분쟁의지배적인원천은문화적인것이될것이고,세계정치의주된분쟁은이질적인문명을가진국가들과집단들사이에서벌어질것이다.따라서냉전의종식과함께,‘문명’이이념을대신해국제정치의새단층선이되고있다”고한바있다.이같은헌팅턴의시각은수많은논쟁을야기했지만,지난2001년벌어진9·11사태와미국에서벌어지는각종인종갈등을통해어느정도사실로증명되기도했다.
헌팅턴은《문명의충돌》에적용한이와같은논점을자신의조국인미국에적용시킨다.원제“WhoAreWe?(우리는누구인가?)”에서알수있듯이,이책의가장큰주제는‘미국의국가정체성’이다.헌팅턴은미국의국가정체성이어떻게해서형성되었고,어떻게지켜졌는지,또지금은어떤상태에있는지를수많은학자들의연구자료와통계자료,여론조사결과등을인용하며규명한다.이를통해현재미국의국가정체성은심각한위기에빠져있으며,미국은국가주의와범세계주의,제국주의중에서하나를선택해야할시기에와있다고주장한다.이와같은결론을내린데에는많은요인이작용했지만,그중에서도멕시코이민자들,즉히스패닉의대규모이민이미국의국가정체성을뒤흔드는가장큰원인이라고지적한다.미국엘리트지식인과대중사이의가치관차이,미국의이민역사등을다양한관점에서재조명했다.
서문에서헌팅턴은“애국자이자학자인내자신의정체성”에의해주제와내용을선정했다고말했다.그리고“애국주의와학자의학문적동기가서로충돌할수도있기때문에”가능한한객관적인방식으로증명하려고노력했다고밝혔으며,“그와같은증거의선정과제시는미국의과거와미래에서덕목을찾으려는나의애국적욕망에의해영향을받았을수도있다”며책속에자신의주관이섞여있다고도언급했다.이렇듯이책은헌팅턴의학자적관심과애국자적충정에서비롯된동기로저술되었지만,미국의국가정체성뿐만아니라미국과관계된나라들의국가적정체성을풍부한인용과날카로운통찰력,정확한문장으로파헤쳤다.전세계의어떤나라와도다른독특한나라미국의실체를속속들이들여다보고세계의지형변화를예측해보는유용한기회를제공할것이다.

2.전세계언론과학계에논쟁을불러일으킨바로그책!
미국의신문명충돌은세계에어떤변화를일으킬것인가?

이책은출간에앞서미국의외교전문잡지〈포린폴리시〉3·4월호에“히스패닉의도전”이란제목으로발표되었다.이글이공개되자마자전세계언론사들은앞다투어찬반기사를게재했는데,대부분헌팅턴의시각을비판하는기사가주를이루었다.영국의〈가디언〉은“멕시코와미국의문화차이는터키와유럽의차이보다훨씬적고,멕시코는라틴아메리카에서이탈해북아메리카로정체성을재정의하려는움직임이있어왔다”며헌팅턴이지적한미국과멕시코의심각한문화적차이를반박했다.또영국주간지〈이코노미스트〉는“라틴계이민은값싼노동력의유입이라는점에서미국경제에여전히득이되고있다”면서헌팅턴의인식이지나치게단선적이라고비판했다.또보스턴칼리지의앨런울프교수는미국의또다른국제전문잡지인〈포린어페어즈〉에반론을게재하며“헌팅턴이주장하는미국의국가정체성의중심인앵글로-개신교도의정체성은처음부터존재하지않았다”며“미국에단일개신교문화는애초에없었으며오히려18세기후반까지는가톨릭이미국문화에최대영향력을행사했다”고말했다.헌팅턴의논문을소개했던〈포린폴리시〉도“헌팅턴의주장은가톨릭-스페인문화의유입을두려워하는유럽본토주의의우려”이고“사실이뒷받침되지않은뻔뻔스러운인종차별”이라는각계전문가들의반박문을게재했다.
출간되기도전에전세계학계와언론계에논쟁을불러일으킨이책에미국내에서도정통보수주의자로알려진헌팅턴의시각이반영된것은사실이지만,그가그렇게단순하게인종적편견에사로잡혀이책을쓴것은아니다.헌팅턴은미국의국가정체성요소를수많은자료를바탕으로일목요연하게분석하고,그것이시대에따라어떻게달라졌는지,미국과국제사회에어떤영향을끼치는지를설득력있는논조로설명한다.그가말하는것에귀기울여보면현재미국이어떤길을가고있으며,미국주류계급(WASP,백인,앵글로-색슨,개신교도)이어떤생각을하고있는지를자세히엿볼수있다.
《새뮤얼헌팅턴의미국,우리는누구인가》처럼미국을내재적접근방식으로들여다보는책은찾아보기어렵다.즉지금의미국을미국의시각,특히주류미국인의시각으로바라보는책은거의없는편이다.서론에해당하는1부에서,헌팅턴은일반적인정체성과국가정체성이무엇인지살펴본다.본론의첫번째부분인2부에서는미국의정체성요소(element)들을민족,인종,이념,문화로나눠서살펴보고그중에서도특히종교의측면에서역사적고찰을시도한다.본론의두번째부분인3부에서는그와같은미국의정체성요소들이어떻게흔들리고있는지를구체적이고체계적으로분석한다.결론에해당하는4부에서,그는이제미국의정체성요소들로서중요한것은미국의신조로대표되는정치적이념과‘앵글로-개신교도문화’로표현되는핵심문화,그리고무엇보다‘기독교’로대변되는종교성임을강조하면서,미국의미래는범세계주의,제국주의,그리고국가주의의세가지선택가운데하나라고말하며그중에서미국이가야할길은‘국가주의’라고암묵적으로결론내린다.
이책을읽다보면미국이라는국가가상당히무섭고복잡하게다가오며,또국가와개인간의관계등을다시한번생각해보게만든다.그리고미국이어떻게이뤄진사회인지좀더자세히배울수있고,이를통해국제사회의모습을예측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