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씨의 도도한 책빵 (양장본 Hardcover)

도도한 씨의 도도한 책빵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이상한 동화 작가가 만든 신기한 마법의 빵 이야기!
한때 유명했던 동화 작가가 책을 쓰는 대신 빵을 만든다. 한 입 먹으면 책 내용을 술술 떠오르는 마법의 빵을 만들어 팔면서 생기는 재미난 판타지 동화다. 주인공 도도한 작가 외에도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다판다 사장, 돋보기 영감, 벼슬 생쥐, 더벅머리)이 이야기를 이끌고, 리듬감 넘치는 노래가사가 곳곳에 들어 있어 읽는 내내 유쾌하다. 이 책을 통해 동화 읽는 아이들이 줄어드는 현실에서 작가와 독자, 도서관과 서점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게 한다.
초등 교과 연계
1-2 국어 1. 소중한 책을 소개해요
2-2 국어 1. 장면을 떠올리며 / 5. 간직하고 싶은 노래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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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해등

저자김해등은서해안비금도에서태어나바다가준이야기를먹고자랐습니다.그이야기들을품고세상을떠돌아다니다가뒤늦게동화공부를했습니다.대산대학문학상을받으며동화작가의길로들어섰으며,웅진주니어문학상,MBC창작동화대상,정채봉문학상을받았습니다.지은책으로는《전교네명머시기가간다》《일기몬스터》《용을키우는아빠》《산만이의오늘의날씨》《흑산도소년장군강바우》《발찌결사대》《별명폭탄슛!》《두껍전》등이있으며,이중《전교네명머시기가간다》는4학년2학기국어활동교과서에수록되어있습니다.

목차

키다리
다파리바게트
벼슬생쥐
도도한책빵
세가지원칙
정글빵집
똥빵
날벼락
도도한책방

출판사 서평

●줄거리
콧대높은동화작가도도한은아이들이동화를읽지않자,집앞에서자기책을직접팔아보려고시도한다.하지만아무도책에관심을두지않는다.책을사서보던아이들이책대신동네유명빵집에서빵을먹느라다사라졌기때문이다.그앞에한거지처럼보이는더벅머리소년이자신의동화책을들고다가오자,도도한은소년에게화를낸다.바로그날,작은벼슬생쥐(벼슬모양머리를한생쥐)한마리가작가의작업실에나타나말을걸며도도한의고민을해결해주겠다고한다.다파리바게트빵보다정말맛있는빵을만들어불티나게팔리게해주겠다는것.도도한작가는귀신에홀린듯벼슬생쥐의주문(세가지원칙)에따라빵을만들어판다.결과는대성공!아이들은서로책빵을사려고다투고,책빵을먹은아이들은서점으로달려가책을읽게된다.하지만도도한의책빵이잘되는것을시기한다파리바게트의사장다판다가경찰에신고를하는바람에도도한은하루아침에파렴치한사기꾼으로몰린다.이때더벅머리소년이도도한에게찾아와그의책중하나를건네며그를위로한다.그제야더벅머리가거지가아니라자신의애독자라는사실을알게된다.다행히책빵의성분분석결과,책빵이아무이상이없자도도한작가는책빵을만들어파는대신도도한책빵의간판을[도도한책빵](빵집)에서[도도한책방](서점)으로바꿔달고아이들은놀이터처럼그곳에와서공짜빵을먹으며책을읽는다.도도한작가는흐뭇해하며다시새로운책을구상한다.

●출판사서평
■도도한책빵?책이야,빵이야,서점이야?
담쟁이넝쿨로뒤덮인,어딘가수상쩍은‘도도한책빵’.이곳에서언젠가부터달콤한빵냄새가나기시작했다.이상한복장으로정체를숨기고빵을굽는키다리제빵사.
여기서파는‘책빵’은빵을굽는사람만큼이나이름과모양이희한하다.‘거미줄타는원숭이빵’이나‘염소목걸이도넛똥빵’,‘오리날다주르륵치즈똥빵’등의이름에한입베어물면정글의소리와바다내음이물씬풍긴다.게다가이똥빵,동물빵,물고기빵들을먹으면아이들이귀신에홀린듯책을닥치는대로찾아읽는다는데…….과연도도한책빵에는어떤비밀이숨겨져있을까?

■스마트폰을손에서놓지않는어른들,아이들
요즘은지하철에서사람들손에책대신스마트폰이들린것이전혀어색하지않다.스마트폰속게임이나문자메시지,전자정보등이책을대신한지오래다.그만큼매순간업그레이드되는정보들은매력적이다.아이들역시스마트기기로문제집을풀고체크받는다.스마트폰으로웹만화를읽고스마트폰으로게임을한다.책을읽을시간은사교육과스마트폰이빼앗아가버린다.부모에의해강제적으로책을접하던시기가끝나면아이들은점점더책을읽지않는다.문제는아이들이성장하고있는시기에아이들의몸과감성,사고력에좋은영향을주는매체를접해야한다는것이다.어떻게하면아이들로부터스마트폰대신책을들게할수있을까?한두권의기막히게재미있는책이그해결이될때도있다.바로이책이그중한권일것이다.
작가가작가의말에쓴것처럼,이동화는아이들이위와같은사회환경속에서동화책을많이읽지않게되자책과관련된일을하는많은사람들,그중에서도동화작가들의형편이점점더힘들어지는현실을바탕으로해서만들어졌다.하지만이책은만화처럼개성넘치는등장인물을내세워그주제를최대한무겁지않고경쾌하게풀어낸다.
요즘많은작가들이아이들을직접만나서강연을하고,아이들의관심사에눈높이를맞추기위해아이들이좋아하는것을연구하고또연구한다.이책의저자역시그러하다.작가는아이들이좋아하는것을빵이라고정하고,달콤한빵만큼재미있는책을쓰지못했다는반성을하기도하지만그런노력끝에빵만큼,아니그보다더재미있고향기로운이야기를쓰게되었다.이이야기가벼슬생쥐처럼자신의책을읽으며기뻐해준독자들에대한감사의표시이기도하다고전한다.
이책은100쪽남짓에그림까지많이들어가있지만상당히많은책이될아이디어와이야깃거리가담겨있다.책내용들은책을만드는과정에서도도한작가가지어부르는주문노래로표현된다.랩가사처럼운율이느껴진다.이주문노래는바로작가가써놓긴했으나출판을아직하지못한원고이거나쓰고있는중인원고의내용이다.

■독자와작가의아름다운윈윈관계
도도한작가에게책빵만드는방법을알려준것은,말하는벼슬생쥐다.애니메이션영화[라따뚜이]나프랑스그림책《아나톨》등에서보듯,생쥐는자주인간을돕는존재로의인화된다.이책에나오는벼슬생쥐는그중에서도독자의분신이다.바로도도한작가가거지라며무시했던더벅머리의마법적존재이다.더이상재미있는동화를쓸수없다고자책하는동화작가의고민을덜어주겠다며제안하는벼슬생쥐덕분에도도한작가는출간하지못했던원고를들춰보게되고,쓰다만동화를이어쓰게된다.책을먹고싶어하는벼슬생쥐같이책을좋아하고계속읽고싶어하는독자들이작가로부터재미있고어디서도들어보지못한독특한아이디어와상상력을세상밖으로끄집어낼수있다.책을많이읽고작가들에게편지나독후감,서평등으로읽은소감,느낀점,좋았던점을전달하면작가는마르지않는샘이되어청량감있는생수를새로길어올려줄것이다.
하지만작가가아무리아이들이홀딱반할만큼재미있는글을쓰더라도독자인아이들이오랫동안꾸준히책을찾아읽지않는다면무용지물이된다.작가가얼마나재미있게이야기속으로아이들을유인하고있는지책장을열어읽어보자.
저자는아이들의사랑과관심을받은저자는동화원고에만그치지않고책의내용을각색해인형극을진행하려는계획도갖고있다.(책을사면초판한정사은품으로역할극을해볼수있는연극대본을종이나파일로받을수있도록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