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통계 삼총사

우리는 통계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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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는 통계 삼총사》는 교내 통계 대회에 출전한 아홉 명의 아이들이 통계 조사 포스터를 만드는 과정을 담았다. ‘피부색에 대한 편견’, ‘비만과 학업 성적의 관계’, ‘여성의 사회 고위직 진출에 대한 인식’ 등을 주제로 조사계획서 작성부터 통계 자료를 분석하여 포스터로 정리한다. 아버지가 인도 사람인 호준이가 포함된 기진이네 팀에서는 피부색에 대한 편견을 주제로 한 설문지를 만들고 조사하면서 외국인에 대한 인권과 평등,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길러 간다.
2018년도부터 개정된 수학 교과서에 통계 패키지(통그라미)를 수록해서 통계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통그라미’라는 실용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생활 속에서 직접 자료를 수집하고 처리함으로써 즐거움을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실생활 속에서 통계 방법을 익히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는 때에 좋은 참고 도서가 될 것이다.

저자

박진숙

난민인권활동가.고려대학교불어불문과,서울대학교대학원불어불문과를졸업하고,연세대학교에서아동가족학과에서석사학위를받았다.2006년6월‘세계난민의날’에콩고난민여성‘미야’를만나면서난민들과처음인연을맺었다.2007년에콩고난민여성에게불어로한글을가르쳤고,2009년에는콩고난민엄마들과문화·경제공동체‘에코팜므’를세워지금까지섬기고있다.현재난민문제를생각하는책을쓰거나번역하고강의를한다.그동안쓴책으로『내이름은욤비』(공저),『세계시민수업:난민』이있고,우리말로옮긴책으로『꼬마난민,아자다』,『이기적인돼지,라브리에가다』(공역),『난민87』등이있다.『잠깐!이게다인권문제라고요?』를함께썼다.

목차

추천의글
뚱뚱한애들은공부를못해!
특명!교내대회를접수하라
누나,헬프미!
가장좋아하는사탕은?
편견을키우십니까?
설문조사대첩
전국대회에도전!
통계는아름다워
저자의말

출판사 서평

《우리는통계삼총사》를읽고나면!
1.개정수학교과서에서실용통계부분을학습할때,수업전부터통계에흥미를갖게된다.
2.통계조사자료를읽을줄알게되어서사회적현상에대해비판적인시각을갖게된다.
3.빅데이터자료를활용하는데익숙해진다.
4.근거에입각해자기주장을펼칠수있다.
●줄거리
5학년2반기진이네반에서작은말싸움이일어난다.말싸움을하던한아이가선생님앞에서‘뚱뚱한아이들은대부분공부를못하지’않느냐고상대의외모를비하하는말을한다....
《우리는통계삼총사》를읽고나면!
1.개정수학교과서에서실용통계부분을학습할때,수업전부터통계에흥미를갖게된다.
2.통계조사자료를읽을줄알게되어서사회적현상에대해비판적인시각을갖게된다.
3.빅데이터자료를활용하는데익숙해진다.
4.근거에입각해자기주장을펼칠수있다.
●줄거리
5학년2반기진이네반에서작은말싸움이일어난다.말싸움을하던한아이가선생님앞에서‘뚱뚱한아이들은대부분공부를못하지’않느냐고상대의외모를비하하는말을한다.선생님은그아이의선입견을고쳐줄겸,반아이들에게교내통계대회참가를적극권유한다.결국5학년2반아홉명의아이들은참가신청서를내고세명씩모여주제를정하고통계조사를시작한다.아는게전혀없는통계에대해골머리를앓다가,주변어른들의도움을받으며조금씩통계조사과정을익혀간다.아이들은‘피부색에대한편견’,‘비만과학업성적의관계’,‘여성의사회고위직진출에대한인식’을각각주제로잡고통계조사를시작한다.기진이네팀을제외한두팀은티격태격하느라팀워크에서평가점수를깎이는데,인도와한국의이중국적을가진,피부색이어두운호준이가속한기진이네팀은팀화합을잘맞춰나가결국교내대회에서우승을차지한다.담임선생님은우승팀에게전국통계대회에출전할것을제안하고그때부터적극적으로돕는다.아이들은실물포스터를내기위해대전에있는통계청까지방문한다.몇개월동안통계조사로바빴던아이들은순위나수상에연연하지않기로했지만은상수상소식을듣고무척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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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혁명시대,꼭알아야하는실용통계방법을알려주는《우리는통계삼총사》출간!
주니어김영사에서2015년출간한《어린이를위한통계란무엇인가?》는생활속에서통계가어떻게문제해결방법으로쓰이는지를쉽고재미있게표현한책이다.이번에출간된《우리는통계삼총사》는아이들이직접주제를정하고자료를수집,처리하면서즐거움을느끼며배울수있도록도움을줘,실용통계를교육하는데알맞은참고도서라고할수있다.
실제로통계청산하통계교육청에서는‘통그라미’라는통계패키지를개발해,2018년개정수학교과에서부터적용한다고한다.이는교육부‘제2차수학교육종합계획’에따라2018년교과과정부터통계분야가실용통계교육으로전환되는데따른것이다.아이들이사회현상에대한비판적추론능력을기르기위해통계를배우게하려는목적을갖고있다.
통계는정보화사회를살아가는데가장주요한수단으로,통계가사용되지않는분야를찾는게더어려울정도로다양하게쓰인다.하지만대부분의기성세대에게통계란‘수학을포기하게만든어려운분야’라는인상으로남아있다.따라서어린이들이어려서부터생활속에서통계를자주접하고다루는연습을해서,통계자료를모으고분석하는것을자연스럽게받아들이게하는게무엇보다중요하다.
이책에서는기진이와예은이,호준이가한팀을이뤄아빠가인도사람인호준이가평소자주겪어왔던상처이자고민이기도한,피부색이다른사람에대해아이들이갖고있는편견을알아보는것을중심이야기로한다.아이들은통계조사순서부터꼼꼼히짚어나간다.조사대상의범위와정의부터꼼꼼히살피고지면설문조사지받기의어려움을보드판설문지스티커붙이기로대체하는재치를보이기도한다.
소재로만살짝언급되는다른팀의주제는각각‘비만과학업성적과의관계’,‘여성의사회고위직진출에대한인식’등도아이들에게생각해볼거리를제공한다.이책을다읽고난다음에는어떤사회현상을보거나직면한문제를해결해나갈때수치화된객관적근거를바탕으로의견을표현할줄아는어린이가되어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