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요 네스뵈 장편소설)

팬텀 (요 네스뵈 장편소설)

$18.93
Description
진정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가장 가혹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해리!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를 통해 죄와 벌, 상처와 회복, 그리고 떨칠 수 없는 책임감과 같은 주제에 천착해온 요 네스뵈.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의 아홉 번째 작품 『팬텀』에서 저자는 특유의 책임감과 신념,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위해 많은 것을 잃어 온 해리의 완전한 파괴를 꿈꾼다.

소설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홍콩으로 떠난 해리가 오슬로로 돌아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번에 그를 오슬로로 이끈 것은 ‘올레그’. 운명의 연인이었던 라켈의 아들이자 그에게만 속마음을 털어놓던, 아들보다 더 가깝던 소년이 다른 소년을 죽인 혐의로 체포된 것이다. 이제 경찰이 아니고, 더군다나 올레그의 아버지도 아닌 그는 그럼에도 어느 때보다 경찰이자 아버지의 입장에서 올레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유의 책임감과 신념,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위해 많은 것을 잃어 온 해리 홀레. 그를 사랑하던 사람들, 그가 사랑하던 사람들은 거의 다 죽었다. 더 이상 오슬로는 그를 반기지 않지만 그는 사랑하는 마지막 사람, 올레그의 결백을 밝히고자 오슬로로 돌아왔다. 해리는 이 사건만 해결된다면 언제든 다시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지켜야 할 누군가가 있는 자에게 세상은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다. 아버지로서의 해리로 시작해 경찰인 해리로 향했다가 다시 아버지가 된 해리로 끝나는 이 작품에서 그가 치러야 할 가혹한 대가가 무엇인지 끝까지 숨죽이며 지켜보게 된다.
저자

요네스뵈

저자요네스뵈는노르웨이의국민작가이자인기뮤지션,저널리스트그리고경제학자이다.1960년,그의소설의주된무대이기도한노르웨이의오슬로에서태어났고,그곳에살고있다.도서관사서인어머니와아이들에게늘책을읽어주던아버지의영향으로어린시절부터이야기에매혹되었다.노르웨이비즈니스스쿨에서경제학을전공했고,졸업후저널리스트로활동하며증권중개업을겸했다.친구들과밴드디데레(DiDerre)활동을시작한것도이때의일이다.처음에는실력이형편없다는이유로매번밴드의이름을바꾸었지만차츰팬들이그들을기억하게되었고,이름을몰라‘그남자들(DiDerre)’을찾던것이훗날밴드이름으로굳어졌다고한다.그러던어느날,요네스뵈는돌연멤버들에게활동중단을선언한후전도유망한직장까지그만두고오스트레일리아로떠났다.어떤확신이있어서라기보다그저‘내가글을쓸수있는지알아보고싶어서’라고했다.그로부터반년후,그는첫작품《박쥐》와함께작가가되어돌아왔다.바로‘해리홀레시리즈’의시작이다.이작품으로네스뵈는페터회,스티그라르손,헤닝만켈등의쟁쟁한작가들이거쳐간북유럽최고의문학상‘유리열쇠상’을거머쥐었다.
190센티미터가넘는키에민첩하고깡마른몸.수사에있어서는천재적이지만권위주의따위는가볍게무시해버리는반항적언행으로종종골칫거리가되는해리홀레는악과싸우다악에물든매력적인반영웅캐릭터이다.네스뵈는늦깎이데뷔를만회하듯해리홀레가등장하는소설을거의매년꾸준히발표해왔는데,형사해리의탄생을담은잔혹한성장소설《박쥐》를비롯해역사소설적면모를보여준《레드브레스트》,동화속눈사람을단숨에악몽으로바꾸어놓은《스노우맨》,거대한스케일로압도하는《레오파드》등타이틀마다다양한작풍을선보였다.또한해리홀레가등장하지않는스탠드얼론스릴러《아들》과1970년대의오슬로를배경으로한《블러드온스노우》《미드나잇선》을발표했다.《팬텀》은형사해리홀레시리즈의아홉번째이야기이다.《스노우맨》에서손가락을잃고《레오파드》에서얼굴이찢어지는등늘조금씩더파괴되고망가져만가는해리홀레가가장큰‘상처’를입는작품이기도하다.이에대해작가는‘지켜야할사람이있는아버지로서의해리이야기를쓰고싶었다’고밝힌바있다.지금까지11권이발표된해리홀레시리즈는전세계40개국에서출간되어베스트셀러에올랐으며,유럽각국의서점가에서‘올해의소설’로거의매년선정되면서북유럽문학붐의선두에섰다.노르웨이국왕은물론마이클코넬리,제임스엘로이등유명작가들이앞다투어그의팬을자처했고,영국에서는가장많이팔린외국소설로선정되었다.핀란드와덴마크에서최우수외국문학상을수상했고일본과대만에서의인기도뜨겁다.2014년에는한국을방문하여팬들과뜻깊은시간을갖기도했다.노르웨이의문학을세계에알린공로를인정받아2013년페르귄트상을,2015년상트페테르부르크상을,2016년리버튼공로상을수상했다.

목차

PART101~15
PART216~25
PART326~37
PART438~43
PART544

출판사 서평

형사해리홀레시리즈#9해리홀레의끝,시리즈의정점!

《스노우맨》에서손가락을잃고,《레오파드》에서얼굴절반이찢어진해리.그러는동안아버지는세상을떠났고운명의연인라켈역시도망치듯그와헤어졌다.소설《팬텀》은모든것을내려놓고홍콩으로떠난해리가돌아오는장면으로시작된다.이번에그를오슬로로이끈것은‘올레그’였다.라켈의아들이자그에게만속마음을털어놓던,아들보다더가깝던그소년이다른소년을죽인혐의로체포된것.그러나해리는이제경찰이아니다.더군다나올레그의아버지도아니다.그럼에도그어느때보다경찰이자아버지의입장에선해리.진정소중한것을지키기위해해리는가장가혹한대가를치러야한다.

오슬로는그를반기지않는다.
사랑하던사람들은거의다죽었다.
…이제마지막사람을지켜내야한다!


올레그가죽였다고알려진소년의이름은‘구스토’이다.자신을입양해준한가정을무참히박살냈으며무엇이든훔치는아이.외로운올레그에게먼저다가가올레그를마약의길로인도한,올레그의가장친한친구이자적(敵).언제든오슬로의뒷골목에서죽은채발견되어도이상하지않을마약중독자.그러나올레그는자신은아무도죽이지않았다고주장한다.한편,지난사건이후얼굴의상처와190센티미터가넘는큰키를이용해홍콩에서‘새로운일’을찾은해리(클루이트는해리에게빚수금하는일을맡겼다.다시말해,빚을갚지않고도망간사람들을찾아내는일이었다.(중략)해리가그일을즐겼다고까지하면과장이겠지만,어쨌거나보수도좋고단순한일이었다._《레오파드》)는올레그의결백을밝혀주고싶어오슬로로돌아왔다.그럼에도그는홍콩에서입던얇은슈트를굳이갈아입지않는다.허름한호텔에체크인을했지만짐을풀지도않는다.해리는언제든떠날준비가되어있다.티켓을사고비행기에오르면그만이다.올레그만억울한혐의를벗는다면,이사건만해결된다면….그러나지켜야할누군가가있는자에게세상은생각만큼간단하지않은법이다.

올레그.총명하고진지한올레그.해리가그아이를본지몇년이흘렀다.
그리고라켈이아들을데리고스노우맨이라는소름끼치는기억에서,폭력과살인으로점철된해리의세계에서도망치듯오슬로를떠난지도몇년이흘렀다.
_61페이지

죄와벌,상처와회복,그리고떨칠수없는책임감….작가요네스뵈는‘형사해리홀레시리즈’를통해,그리고해리홀레가등장하지는않지만역시독자의사랑을받은스탠드얼론스릴러《아들》을통해이같은주제에천착해왔다.《팬텀》에서작가는매번반드시조금더망가지던해리의완전한파괴를꿈꾼다.그런의미에서《팬텀》은여러모로무척이나완벽한소설이다.해리가가는길에는조건이나여지같은것이없다.특유의책임감과신념,사랑하는사람과보내는지극히평범한일상을위해그는얼마나많은것을잃어왔던가.게다가그를사랑하던사람들,그가사랑하던사람들은거의다죽었다.아무것도아닌자신에대해해리는스스로이렇게말한다.“대체로경찰.”그리고소설은아버지로서의해리로시작해경찰인해리로향했다가다시아버지가된해리로끝난다.

수상내역

유리열쇠상수상
리버튼상수상
에드거상노미네이트
대거상노미네이트
임팩더블린문학상노미네이트
노르웨이북클럽상수상
노르웨이북셀러상수상
[커커스리뷰]선정2011최고의소설
덴마크작가협회선정올해의소설
아일랜드2011베스트셀러작가선정
핀란드스릴러작가협회선정최우수외국문학상수상
상트페테르부르크상수상
리버튼공로상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