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결단의 시간들 (양장본 Hardcover)

반기문 결단의 시간들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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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전쟁의 폐허 속에서 성장한 소년이 세계의 대통령으로,
지구 끝에서 끝까지 종횡무진하며 이끌어낸 연대, 이해, 희망, 그리고 평화.
반기문이 직접 쓴 유엔 사무총장 재임 10년의 기록.
유엔 무용론이 대두되던 시기에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반기문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재임하며 유엔의 존재 이유를 몸소 증명함으로써, 스스로의 가치와 유엔의 이상을 높였다.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파리기후변화협약’은 자타공인 유엔 사무총장으로으로서의 최대 업적이다. 이것은 반기문이 빈곤과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분쟁과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단호하게 결심하고 성실하게 활동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성과다. 그가 재임 기간 만났던 사람, 겪었던 사건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조금 더 일찍 만나기 위한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반기문 결단의 시간들》은 반기문이 직접 쓴 최초이자 유일한 책으로, 한국어판에서는 특별히 새로운 내용을 추가했다. 남북한 관계를 더욱 심도 있게 다루었으며, 반기문의 정치 참여 과정과 그에 대한 소회도 풀어냈다.
저자

반기문

제8대유엔사무총장.1970년외교관생활을시작해외무부미주국장,외교정책실장,대통령비서실외교안보수석비서관,외교통상부차관과외교통상부장관을역임했다.2006년유엔사무총장에선출되어2007년부터2016년까지재임했다.2019년부터2년간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을맡았으며,현재‘보다나은미래를위한반기문재단’이사장,국제올림픽위원회(IOC)윤리위원장,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의장,반기문세계시민센터이사장,세계원로회의(TheElders)부의장,세계기후적응센터(GCA)공동의장으로활동하고있다.
유엔사무총장재임당시국제사회최대공동목표인‘지속가능발전목표’채택을주도했으며,기후위기극복을위한전지구적합의인‘파리기후변화협약’타결을이끌어냈다.이는자타공인유엔사무총장으로서의최대업적이되었다.그뿐만아니라위험천만한분쟁지역과재난지역을가장먼저방문해지원을호소하고,성소수자포용노선을밀어붙이고,유엔여성기구를창설하는한편여성이리더자리에오를수있도록유엔을개혁하는등유엔의사명‘평화,인권,개발’을목표로달려왔다.
이책은2021년6월컬럼비아대학교출판부에서출간된반기문의회고록《RESOLVED》를우리말로옮긴것으로,세계의평화ㆍ안보와인권과환경에대한그의강한신념과유엔사무총장재임시절의활동을진솔하게담고있다.

목차

추천의말
한국어판서문
서문|분열된세계를하나로

제1부.전란속에자란아이,평화를꿈꾸다:외교관인생의토대
1.전쟁터의아이가평화의수호자로
2.외교관생활:한국의전통적가치를공유하기
3.유엔사무총장으로선출되다:지휘권을확보하기
4.위험:직면한위험
5.협상:상선약수

제2부.평화와안보:갈등,재난그리고국제정치
6.북한:다루기어려운형제관계
7.2001년9월11일:합의의복잡성
8.평화유지활동:완벽한합의없이는모든단계가전쟁터
9.수단:전범,피난민그리고‘반기무’라는이름의소
10.가자지구:컨베이어벨트외교
11.아랍의봄:불만의계절
12.이란:약속의중요성
13.미얀마:사이클론나르기스가은둔국가의문을열다
14.스리랑카:접근과방치
15.아이티:지진에서비탄으로

제3부.인권과개발:인류와지구에대한지원
16.인권:천부적자유와평등
17.여성:유엔과전세계에걸친기회의확대
18.지속가능개발목표:만인의존엄성을위하여
19.기후위기:생사의갈림길
20.세계의보건:함께예방하고억제하고치료하기

제4부.우리의미래:유엔과세계의전진
21.책임:정의없이는평화도없다
22.유엔개혁:미래를위해예비한공간
23.미션파서블:우리의세계를육성하기

제5부.나의정치참여
24.나의정치참여

감사의말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전쟁의폐허속에서성장한소년이세계의대통령으로,
지구끝에서끝까지종횡무진하며이끌어낸연대,이해,희망,그리고평화.
반기문이직접쓴유엔사무총장재임10년의기록.

이상에그치지않고실제로더나은세계를만들수있을까?제8대유엔사무총장반기문은그것이가능하다고말할뿐아니라그방법까지보여준다.유엔무용론이대두되던시기에사무총장으로선출된반기문은2007년부터2016년까지10년간재임하며유엔의존재이유를몸소증명함으로써,스스로의가치와유엔의이상을높였다.
그는국제사회최대공동목표인‘지속가능발전목표’채택(2015.9.)을주도했으며,기후위기극복을위한전지구적합의안인‘파리기후변화협약’타결(2015.12.)을이끌어냈다.이는자타공인유엔사무총장으로서의최대업적이되었다.그뿐만아니라위험천만한분쟁지역과재난지역을가장먼저방문해전세계에지원을요청하고,성소수자포용노선을밀어붙이고,유엔여성기구를창설하는한편여성이리더의자리에오를수있도록유엔을개혁하는등유엔의사명‘평화,인권,개발’을목표로달려왔다.
그의기록은전세계분쟁과갈등을중재하기위해단호하게결심하고성실하게활동한한개인의역사인동시에,빈곤과기후위기등전지구적문제를해결하기위해달려온유엔의역사이다.재임기간만났던사람,겪었던사건에대해반기문이직접기록한진솔하고냉철한분석을통해,우리가꿈꾸는미래를조금더일찍만나기위한조건을확인할수있다.
《반기문결단의시간들》은컬럼비아대학교출판부에서2021년6월에먼저출간(원제:Resolved:UnitingNationsinaDividedWorld)되어,유엔의역할을상세하게보여주고사무총장의활동을생생하게담은귀중한저작으로주목받았다.《반기문결단의시간들》은반기문이직접쓴최초이자유일한책으로,한국어판에서는특별히새로운내용을추가했다.남북한관계를더욱심도있게다루었으며,반기문의정치참여과정과그에대한소회도풀어냈다.

세계에서가장위험한자리에서단호하게결단하고대담하게나아간시간들.
유엔의존재이유에대하여.

유엔사무총장은흔히세계의대통령이라고한다.대화,협의,협력을통해전지구적문제와첨예한갈등을조정하고해결하는사람이다.대륙마다,나라마다,문화별로,공동체별로,개인별로원하는조건은다르다.한가지확실한것은“우리에게는행동해야할도덕적책무가있다.”반기문은이를세계시민정신(GlobalCitizenship)이라고칭하며세계지도자들에게호소했다.“부패한자들을기소할것을,평화를추구할것을,여성의권한을강화할것을,젊은이에게투자할것을,효율적인집단행동을위해다른나라와협력할것을,공정한개발과포괄적인권을보장할것을,전국민에봉사하는법과정책을세울것을,대리전쟁을중단할것을.”그리고이를실현하기위해직접행동에나섰다.

ㆍ국가간분쟁과내전을종식하기위하여
핵무기개발야욕은특정지역뿐만아니라전세계를긴장하게만든다.반기문은핵개발에주력하는북한과이란을설득하기위한다자회담을주선한다.또한테러리즘,분쟁,탄압,유혈참극으로고통받는사람들의안전과미래를보장하려노력했다.

ㆍ더나약한존재의인권유린을막기위하여
분쟁지역과재해지역에서힘없는존재들은더큰피해를입는다.바로여성과어린이다.평화가깃든공간에서도성소수자의인권은좀처럼보장받지못한다.반기문은유엔평화유지군(‘푸른헬멧’)예산을증액해소극적예방에서적극적관여로권한과활동범위를넓히는가하면,공동선언문을통해성소수자인권보호를천명했다.또한에볼라긴급대응기구를창설하고‘지속가능발전목표(SDGs)’라는비전을강화했다.인간의존엄성을지키기위한이비전은빈곤퇴치활동을포함한다.

ㆍ자연재해(태풍과지진)와기후위기를완화하기위하여
미얀마를만신창이로만든사이클론과아이티를조각낸지진등국가적재난은언제어디서든발생할수있다.그들을보호하는것이전세계인을보호하는것이다.전지구적기후위기상황에서국지적재해가더이상한국가의재해가아니기때문이다,지구온난화를가속화시킨나라와그로인해피해를입는나라가다르기때문이다.현재전세계는반기문이임기중이끌어낸‘파리기후변화협약’의세부규칙을이행하기위해애쓰고있다.

갈등을화해로,빈곤을풍요로,기후위기를기회로.
우리가꿈꾸는미래에대하여.

세계가직면한위기는인류공동의노력으로만극복할수있다.함께행동하지않는한,평화,인권,환경에대한우리의꿈은허황된말에지나지않을것이다.“나는국제적연대야말로생사를가르는중요한사안임을경험으로배웠다.국제적연대가내조국을구했고,그것이장차우리세계를구원할것이라는믿음을나는버리지않을것이다.”이러한믿음으로그는전세계를종횡무진했다.재임10년간150여개국을방문했으며600회에달하는비행을했다.달과지구를6회왕복할수있는거리다.

ㆍ위험한현장으로직접뛰어들기
국내라는울타리를넘어서자온갖위험이반기문을기다리고있었다.이라크에서는기자회견도중박격포공격,아프가니스탄에서는입국직전공항폭격,레바논에서는암살음모가있었다.성난군중도때로는위험요소였다.“재임10년간혼자서다니는일은허용되지않았다.”그럼에도반기문이위험한현장을방문하는것은,자신의방문이분쟁지역에서고통받는이들에대한관심을촉구하고첨예하게대립하는양측의갈등을푸는시작이될수있음을알기때문이다.마찬가지이유로,그는전염병(에볼라,말라리아등)이창궐하는지역과지구온난화로신음하는지역(남극과북극,솔로몬제도,아마존유역등)의피해실태를생생하게보았다.

ㆍ이해관계가다른국가들을끈질기게설득하기
그러나특정사안에대해국제사회가한목소리를내는것은쉽지않다.다자회담이나양자회담을주선하여긴밀하게대화하도록해야했고,경제적이득때문에환경규제조건을받아들이지않으려하는나라들을설득해야만했다.분단국가갈등을종식하기위해길게는10년간대화를이어가기도하고기후위기에대한국제사회관심을호소하는연설을수없이해왔다.

ㆍ유엔을유엔의비전에걸맞게개혁하기
반기문은투명성,책임감,효율성을높이기위해유엔도개혁했다.유엔고위직재산공개실시,급여체계조정,순환근무제도도입,내부사법제도정비,시스템간소화및자동화도모,사무국에너지효율증대리모델링프로젝트등이그것이다.안보리에거부권을남발하는상임이사국5개국을견제하기위해상임이사국회원확대를시도했지만애초에유엔사무총장에게그런권한은없었다.

반기문은유엔사무총장취임선서를마음속에여전히간직하고있다.그는더나은세계를만드는일에전력을다하겠다고맹세했다.그다짐을지키기위해,반기문은사무총장퇴임후2019년부터2년간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으로일했으며,현재‘보다나은미래를위한반기문재단’이사장,국제올림픽위원회(IOC)윤리위원장,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의장,반기문세계시민센터이사장,보아오포럼이사장,세계원로회의(TheElders)부의장,세계기후적응센터(GCA)공동의장등10여개이상의역할을맡아활동하고있다.‘보다나은미래’라는비전을실현하기위한반기문의역할과임기는끝나지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