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마을 수비대의 꿈꾸는 도시 연구소

은하 마을 수비대의 꿈꾸는 도시 연구소

$11.00
Description
“재개발? 그게 뭔진 모르겠지만, 평생 친구랑 이렇게 헤어질 순 없어!”

‘경축! 안전 진단 통과’ 현수막이 휘날리며
재개발 문제로 며칠째 들썩이는 은하 마을.
반짝반짝 새 아파트, 쭉 뻗은 도로,
가까워진 정류장이 좋기만 할 것 같은데
그러면 소꿉친구 하람이는 이사를 가야 한다고?

‘사람’이 행복한 공간을 꿈꾸는 따뜻한 도시 공학의 세계로!
〈반가워요 공학자〉 시리즈의 열세 번째 이야기 ‘도시 공학자 편’ 출간!

[줄거리]
36년 된 아파트가 안전 진단 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으며 재개발 이슈로 들썩이는 은하 마을! 사람들이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다투는 중에, 도희는 재개발이 결정되면 소꿉친구 하람이가 이사를 가게 될 거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하람이와 헤어지기 싫어 고민하던 도희의 머릿속에 입주민 회의장에서 만난 유 박사, 그리고 유 박사가 이야기했던 도시 재생에 관한 이야기가 떠오르는데……. ‘사람’이 행복한 마을을 꿈꾸는 따뜻한 도시 공학 이야기.
저자

심윤정

어린이의마음으로조금더재미있고유쾌한그림을그리려고노력하고있다.그동안《가짜일기전쟁》《행복도시》《우주대통령》《우리는1학년》《김점분스웩!》《미미네점방으로놀러오세요!》《꼬마난민도야》《어느날갑자기》《세상을바꾸는크리에이터》《진짜수상한구일호》《화산폭발생일파티》《떴다,초원빌라》등의책에그림을그렸다.

목차

멘토의말ㆍ4
작가의말ㆍ6

-경축,안전진단통과?ㆍ10
*도시공학이란무엇일까?
-같은자리,다른생각ㆍ30
*도시개발과도시재생
-이렇게헤어지는건싫어ㆍ56
*도시건설계획과실행
-우리가할게요ㆍ74
*도시와환경
-쓰러진불독할아버지ㆍ96
*스스로움직이는스마트도시
-새로운시작ㆍ120
*도시공학자가되고싶다면?

출판사 서평

-산업통상자원부가지원하고한국공학한림원이추천하는권위있는시리즈!
-주목받는미래직업인‘공학자’를꿈꾸는어린이를위한최초의공학자시리즈!
-뛰어난스토리텔러동화작가와각분야의세계최고공학자의만남!
-도시에서일어나는다양한문제를연구·해결하는따뜻한도시공학이야기!

일터에서쉼터까지,머나먼과거에서다가오는미래까지…….
‘사람’이중심인따뜻하고똑똑한도시공학을만나다!
우리들의주생활공간이자사람이살아가는데필수요소중하나인집,저마다의이유로매일가야하는학교와직장,아플때찾는병원과필요한것을살수있는가게,가족이나친구들과시간을보내는편의및놀이시설등…….우리가하루에도몇번씩오가게되는이수많은공간들은‘도시’라는이름의커다란공간안에속해있다.
아주먼옛날,사람들이한곳에정착해살기시작하면서자연스레생겨난도시는수천년의시간을거쳐현재로이어졌다.현대의도시는교통,상업,문화시설등의여러가지기준에따라도시와비도시로구분되며,그중가장큰기준점은‘얼마나많은사람이모여살고있는가?’이다.우리나라는대략5만명이상이사는공간이면도시로분류하는데,수많은사람이살아가는만큼도시에서는매일다양한사고가일어난다.어쩌면그안에살고있는사람수만큼의문제가일어나고있다고해도과언이아닐것이다.
이책은재개발논쟁에휩싸인마을에서친구와이웃을지키기위해분투하는도희와하람이의이야기를담고있다.두아이의고민과노력을통해우리가사는도시의과거와현재를두루살피며도시가어떻게만들어졌고어떤문제를겪고있는지를함께살펴본다.또한‘사람이사는공간을조금더편리하고재미나게’만들자는도시공학의목표에따라,달라진사회와사람들의요구를반영한미래도시의모습도그려본다.

“낡은아파트가새아파트로바뀌면내친구가이사를가야한다고?”
모두가행복한공간을꿈꾸는두아이의마을지키기대작전!
도희와하람이가사는36년된아파트가안전진단검사에서불합격을받으며온동네에소란이인다.아파트와주변지역이재개발대상으로정해질거라는소문에마을어른들이찬성과반대로나뉘어다투기시작한것이다.재개발문제는어른들의일이라고만생각했던아이들사이에도커다란파도를일으켰다.무엇이든함께했던소꿉친구가떠날지도모른다는청천벽력같은소식과함께.
도희가살던아파트에하람이가이사온후,두아이는껌딱지처럼붙어다녔다.아침에눈을떠서밤에잠들기전까지늘함께였고,심지어주말이나방학에는부모님들까지합세해공원이니캠핑장이니어울려다녔다.만약집안에일이생기면상대방네서신세지는게당연한,가족보다더가족같은사이였다.그런데재개발이결정되면부담금을내기힘든하람이네는이사가기로결정했고,도희는하람이와헤어지지않을방법을고민하다가재개발설명회에서만난도시공학자‘유박사’를떠올린다.
아이들은유박사를찾아가기존의도시가가진장점과차별성을유지하면서불편한점을해소할수있는‘도시재생’에대해서알게된다.그리고어른들을설득해서모두가함께다시사이좋게지낼방법을고민하는데…….아이들의노력은갈등으로가득한마을을지켜낼수있을까?

내가사는공간을살기좋게,조금더재미나게!
다함께계획하고가꾸어나가는아주특별한도시이야기
도시에살면원하는것을얻기까지많은시간이필요하지않다.학교나병원,은행,행정복지센터등은대개걸어갈수있고,소방서나경찰서같은치안담당기관도차로10~20분내외의거리에있다.이처럼지금은새로운도시를만들때사람들의생활환경을철저하게고민하여계획한다.하지만불과백여년전만해도도시는지금만큼살기에편한곳이아니었다.아주먼옛날사람들이한곳에정착하면서자연스레만들어질때나우후죽순건물이생겨나던시기에는도시가‘사람이사는공간’이라는것을전혀고려하지않았던탓이다.
도시공학은과거의도시가가졌던여러문제를해결하기위해생겨난학문이다.‘사람들의거주지는어느구역으로할것인가?’,‘사람들의휴식공간은얼마만큼꾸릴것인가?’,‘사람들이이용할편의시설과교통망은어떻게연결할것인가?’등없는것은만들고부족한점은채워넣어,‘사람들이더욱행복하게살수있는도시’를연구한다.또한현대에는인공지능,빅데이터와통신망,가상현실,메타버스등다른분야의공학기술을엮어새로운미래도시로의방향도제안한다.
이처럼도시계획은도시공학자의일이지만,‘우리가사는곳을잘알고스스로가꾸어나가는일이중요하다’고말한권영상멘토의조언처럼모두가살기좋은도시를유지하는데에는그곳에서살아가는사람들의역할이더욱중요하다.모든기관이연결되어움직이는우리몸처럼,도시역시자연환경과시설,시민과생활활동이서로유기적으로영향을주고받기때문이다.
도시의모습은우리가도시를어떻게대하고가꾸어나가는지에따라천차만별의형상이된다.이책을통해‘자신은어떤도시에서살고싶은지’,‘그런도시를만들려면무엇을할수있을지’고민하고,내가사는공간을조금더소중히여기는마음을얻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