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요 네스뵈 장편소설)

킹덤 (요 네스뵈 장편소설)

$21.69
Description
전세계를 사로잡은 스릴러의 제왕
요 네스뵈가 내놓는 본격 스탠드얼론!
조용한 시골 마을 오스. ‘로위’와 ‘칼’은 세상에 둘도 없는 형제다. 의문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형제는 더욱 각별해졌다. 로위는 동생을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하지만, 칼은 형의 희생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듯하다. 오랜 유학을 마치고 오스로 금의환향한 칼은 부모님이 물려준 땅에 거대한 호텔을 짓겠다고 호언장담한다. 마을 전체가 기대감으로 들썩거리면서 형제가 묻어둔 비밀 또한 위태로워지는데….

명실상부한 스릴러의 제왕이자 전설의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의 작가 요 네스뵈가 오랜만에 내놓는 스탠드얼론(단독 작품) 《킹덤》이 출간되었다. 정교한 구성과 겹겹의 반전, 깔끔하게 회수되는 복선, 입체적인 캐릭터가 선사하는 몰입감, 의외의 블랙 유머, 750페이지에 달하는 만족스러운 볼륨까지 독자가 요 네스뵈에게 기대하는 모든 요소를 갖춘 웰메이드 스릴러이다.
수상내역
- 유리열쇠상 수상
- 리버튼상 수상
- 에드거상 노미네이트
- 대거상 노미네이트
- 임팩 더블린 문학상 노미네이트
- 노르웨이 북클럽상 수상
- 노르웨이 북셀러상 수상
- 〈커커스 리뷰〉 선정 2011 최고의 소설
- 덴마크 작가협회 선정 올해의 소설
- 아일랜드 2011 베스트셀러 작가 선정
- 핀란드 스릴러 작가협회 선정 최우수 외국문학상 수상
- 페르귄트상 수상
- 상트페테르부르크상 수상
- 리버튼 공로상 수상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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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요네스뵈

노르웨이의국민작가이자뮤지션,저널리스트그리고경제학자이다.1960년,그의소설의주된무대이기도한노르웨이의오슬로에서태어났고,그곳에살고있다.어려서부터축구에두각을나타내어‘몰데’소속으로노르웨이프리미어리그에서뛰었다.그러나열여덟살에무릎인대가파열되어꿈을접었다.3년의군복무를마친후노르웨이비즈니스스쿨에서경제학을전공했다.이때친구들과밴드‘디데레(DIDERRE)’를결성했는데,처음에는실력이형편없다는이유로매번밴드의이름을바꾸었지만차츰팬들이그들을기억하게되었고,이름을몰라‘그남자들(DIDERRE)’을찾던것이밴드이름으로굳어졌다고한다.졸업후증권중개업을하면서저널리스트활동에밴드활동까지이어가던어느날,요네스뵈는돌연활동중단을선언한후오스트레일리아로떠났다.낮에는숫자와씨름하고저녁에는무대에서는나날에지친탓도있었고,자신이글을쓸수있는지알아보고싶어서이기도했다.그로부터반년후,그는첫작품《박쥐》와함께돌아왔다.바로‘형사해리홀레시리즈’의시작이다.이작품으로네스뵈는페터회,스티그라르손,헤닝만켈등의쟁쟁한작가들이거쳐간북유럽최고의문학상유리열쇠상과리버튼상을동시수상했다.
네스뵈는거의매년해리홀레가등장하는소설을발표해왔는데,형사해리의탄생을담은잔혹한성장소설《박쥐》를비롯해역사소설적면모를보여준《레드브레스트》,동화속눈사람을호러로바꾸어놓은《스노우맨》,거대한스케일로압도하는《레오파드》,아버지로서의해리를그린《팬텀》,사회악을정면으로들여다보는《폴리스》까지발표하는작품마다뜨거운화제를불러일으켰다.지금까지12권이발표된해리홀레시리즈는전세계40개국에서출간되어베스트셀러에오르며북유럽문학붐의선두에섰다.
또한네스뵈는꾸준히스탠드얼론스릴러도발표해왔다.아버지의복수를향해전속력으로나아가는스릴러《아들》,셰익스피어의영원한고전을다시쓴《맥베스》,1970년대의어두운오슬로를그린《블러드온스노우》와《미드나잇선》등이전세계독자의사랑을받았다.노르웨이의작은마을‘오스’에서벌어지는비극을소재로한《킹덤》은오슬로를배경으로하지않는데다범죄자의시점이강조되어기존작품들과궤를달리한다.네스뵈는“내가반드시다루는주제가있다.사랑,살인,의리,탐욕,도덕,욕망,그리고죽음에대한공포다”라고밝힌바있다.작가가천착해온키워드가1930년대누아르의향기가묻어나는《킹덤》에서어떻게표현되었는지살펴보는것도색다른독서경험이될것이다.
2013년노르웨이문학을세계에알린공로를인정받아페르귄트상을받았으며,2015년상트페테르부르크상을,2016년리버튼공로상을수상했다.2019년에는《칼》로22년만에리버튼상을다시수상했다.

출판사 서평

“사랑하는사람을위해당신은무엇까지할수있습니까?”

이소설을읽고나면반드시누군가와이야기를나누고싶어질것이다.
〈라이브러리저널〉

《킹덤》은강한유대와결속을가진가족의이야기이다.이이야기가아름다울까?아마그렇지않을것이다.작가가요네스뵈이기때문이다.출간전진행한인터뷰에서요네스뵈는이렇게말했다.“사랑과범죄야말로이세상에서쓸가치가있는두가지이다.물론새책에는둘다있을것이다.”가장잔혹하고폭력적인일들은대개가족내에서혹은가족을둘러싸고일어나는법이다.혈연이라는끊어낼수없는인연안에서사랑은범죄를,범죄는사랑을낳기때문이다.이는지금껏수많은작가들이범죄소설에서다뤄온단골소재이지만독자는알고있다.이이야기가평범할리없다는것을.역시작가가요네스뵈이기때문이다.‘벽돌책’도한달음에읽어치우게하는필력도필력이지만,기존작품과궤를달리하는독특한설정들은작가의오랜팬들마저여러번놀라게한다.무엇보다도이책에서는정의가승리하지않는다.

“형은이름도없고고독한산새야.
모든사람이자아무도아니지.”

오슬로경찰청형사인해리홀레가등장하는시리즈는물론스탠드얼론(단독작품)에서도주로오슬로를배경으로이야기를펼치던작가요네스뵈가오지에가까운가상의시골마을‘오스’로독자들을데려가는것부터가새롭다.부모에게물려받은땅을지키고싶어하는형과주어진삶에만족할줄모르고한탕을노리는동생은서로사랑하면서도반목한다.거대한자연앞에선형제와살인사건.바로창세기에나오는카인과아벨이다.사람이낳은최초의사람인카인은동생아벨을죽임으로써최초의살인을저지른다.형로위의중간이름이‘칼빈’이고동생칼의중간이름이‘아벨’이라는대목에이르면작가가이은유를감춰둘마음조차없었음을알게된다.남은이야기가어떻게전개되든결말은피투성이가되리라는것도.제임스M.케인,짐톰슨등고전누아르의향기가묻어나는블랙유머는‘이럴때웃으면안되는데’하는당혹감과색다른재미를선사한다.마지막장을덮는순간까지《킹덤》은독자에게집요하게묻는다.“사랑을위해당신은무엇까지할수있습니까?”

[줄거리]
노르웨이의작은마을오스.형‘로위’와동생‘칼’이오랜만에재회하며소설은시작된다.의문의사고로부모님을여읜후로로위는칼을위해기꺼이자신의삶을희생했다.사채까지끌어서동생의유학학비를대도,작은주유소에붙박혀밤낮일만해도기뻤다.평생어두운비밀을품고살아야하는로위에게단조로운삶은차라리축복이었으므로.그리고마침내칼이미국과캐나다에서유학을마치고돌아온다.칼은부모님이물려준땅에거대한호텔을짓고오스마을을부흥시키겠다고호언장담한다.마을은온통들썩이고칼에게사람들의이목이집중되지만,로위는오랜평온이깨지는게영불안하다.경찰이종결된옛살인사건들을재조사하기시작하며로위의불길한예감은현실이된다.한편,로위는칼의아내섀년에게마음을빼앗긴다.동생의그림자처럼살아온세월탓일까.그는동생의여자들을은밀히좋아하곤했다.그러나이번에는진짜사랑이라고로위는굳게믿는다.그는비밀을지키고싶고,동생을살리고싶고,동시에섀넌을향한사랑을이루고싶다.말도안되는소망이지만로위는가능하다고생각한다.사랑을위해그는못할일이없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