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머

리디머

$19.33
저자

요네스뵈

저자_요네스뵈(JoNesbØ)
노르웨이의국민작가이자인기뮤지션,저널리스트그리고경제학자이다.1960년,그의소설의주무대인노르웨이오슬로에서태어났고,그곳에살고있다.도서관사서인어머니와늘책을읽어주던아버지의영향으로어린시절부터이야기에매혹되었다.노르웨이비즈니스스쿨에서경제학을전공했고,졸업후저널리스트로활동하며증권중개업을겸했다.친구들과밴드디데레DiDerre를결성해활동을시작한것도이맘때의일.처음에는실력이형편없다는이유로계속밴드이름을바꾸었는데,차츰그들을기억하게된팬들이이름을몰라‘그남자들DiDerre’을찾던것이훗날밴드이름으로굳어졌다고한다.밴드로서최고의인기를누리던요네스뵈는돌연멤버들에게활동중단을선언한뒤,전도유망한직장까지그만두고오스트레일리아로떠나반년후작가가되어돌아왔다.그를작가로만들어준작품이자‘해리홀레시리즈’의시작인데뷔작《박쥐》로요네스뵈는페터회,스티그라르손,헤닝만켈등쟁쟁한작가들이거쳐간북유럽최고의문학상‘유리열쇠상’을거머쥐었다.
190센티미터가넘는키에민첩하고깡마른몸.수사에서는천재적이지만권위주의따위는가볍게무시해버리는반항적언행으로종종골칫거리가되는해리홀레는악과싸우다악에물든매력적인반영웅캐릭터이다.요네스뵈는늦깎이데뷔를만회하듯‘해리홀레시리즈’를거의매년발표해왔는데,형사해리의탄생을담은잔혹한성장소설《박쥐》를비롯해역사소설적면모를보여주는《레드브레스트》,다중트릭과겹겹의반전이빛나는웰메이드스릴러《네메시스》,하드보일드한매력을드러내는《데빌스스타》등매번다른작풍으로독자들을놀라게했다.작가는인터뷰에서“오슬로삼부작(레드브레스트,네메시스,데빌스스타)은해리라는캐릭터가형성되는과정”이라고밝혔고,마침내《리디머》에이르러해리홀레의본격적시련과방황에초점을맞추었다.이전출간작의장점을한데모았다고느껴질만큼절정에이른필력이묵직한주제와완벽하게어우러지는이작품은CWA인터내셔널대거상에노미네이트되는등작품성과재미를모두성취하였다고평가받는다.지금까지11권이발표된해리홀레시리즈는전세계40개국에서출간되어베스트셀러에올랐으며,유럽각국서점가에서거의매년‘올해의소설’로선정되면서북유럽문학붐의선두에섰다.노르웨이국왕은물론마이클코넬리,제임스엘로이등유명작가들이앞다투어그의팬을자처했고,영국에서는가장많이팔린외국소설로선정되었다.핀란드와덴마크에서최우수외국문학상을수상했고일본과대만에서의인기도뜨겁다.지난2014년2월에는한국을방문하여팬들과뜻깊은시간을보내기도했다.노르웨이문학을세계에알린공로를인정받아2013년페르귄트상,2015년상트페테르부르크상,2016년리버튼공로상을수상했다.

역자_노진선
숙명여자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졸업했고전문번역가로활동하며요네스뵈의《스노우맨》《레오파드》《레드브레스트》《네메시스》등해리홀레시리즈와《아들》《블러드온스노우》《미드나잇선》등스탠드얼론작품을우리말로옮겼다.그밖의번역작품으로는피터스완슨의《죽여마땅한사람들》《아낌없이뺏는사랑》,엘리자베스길버트의《먹고기도하고사랑하라》《결혼해도괜찮아》등이있다.

목차

제1부강림절
1.1991년8월.별들.
2.2003년12월14일일요일.방문객.
3.12월14일,일요일.물리다.
4.12월15일,월요일.출발.
5.12월15일,월요일.퓔리세.
6.12월15일,월요일.할보르센.
7.12월15일,월요일.익명.
8.12월16일,화요일.식사시간.

제2부구세주
9.12월16일,화요일.눈.
10.12월17일,수요일.의심.
11.12월17일,수요일.크로아티아인.
12.12월17일,수요일.병원과재.
13.12월17일,수요일.똑딱똑딱.
14.12월17일,수요일밤.어둠.
15.12월18일,목요일새벽.급습.
16.12월18일,목요일.은신처.
17.12월18일,목요일.얼굴.
18.12월18일,목요일.쓰레기투하장치.
19.12월18일,목요일.컨테이너.

제3부십자가에못박히다
20.12월18일,목요일.시타델.
21.12월19일,금요일.자그레브.
22.12월19일,금요일.미니어처술병.
23.12월19일,금요일밤.개들.
24.12월20일,토요일.약속.
25.12월20일,토요일.용서.
26.12월20일,토요일.마술.
27.12월21일,일요일.예수의제자.
28.12월21일,일요일.키스.

제4부자비
29.12월22일,월요일.사령관.
30.12월22일,월요일.정적.
31.12월22일,월요일.부활.
32.12월22일,월요일.엑소더스.
33.12월22일,월요일.낮이가장짧은날.
34.12월22일,월요일.십자가에못박히다.

제5부에필로그
35.죄책감.

출판사 서평

해리홀레시리즈의진정한완성!
마침내공개되는《스노우맨》직전의이야기
요네스뵈가해리홀레시리즈의여섯번째작품과함께돌아왔다.《리디머》는《데빌스스타》의직후이야기이자한국독자가가장사랑한《스노우맨》의직전이야기로,마침내맨처음《박쥐》부터《팬텀》까지,시리즈넘버링이완성되었다.순서대로독파하고싶어해리와의만남을미뤄온독자는이제‘정주행’을시작해도좋겠다.

아끼는후배를잃고,운명의연인과헤어지게됐지만,부패경찰‘프린스’에게처절한최후를선사한해리.《리디머》는해리를옹호해주던유일한상관비아르네묄레르마저그의곁을떠나는시점에서본격적으로시작된다.노르웨이구세군과얽힌연쇄살인이벌어지는오슬로,그리고거듭상처받은끝에스스로고립을택해가는해리…그가‘구원자(리디머)’로찾아낸것은무엇일까.

해리홀레시리즈만의마력을오롯이전하는,또하나의걸작스릴러!
“첫페이지부터끝까지,심장이터질뻔했다.”_마이클코넬리
전세계천만독자를사로잡은《스노우맨》을비롯한‘해리홀레시리즈’를통해웰메이드북유럽스릴러의서늘한매력을보여준요네스뵈.《리디머》는그가선보이는시리즈여섯번째이야기이다.오슬로경찰청최고의형사이자최악의인간해리홀레는자신을유일하게옹호해주던상관묄레르가물러난뒤,새로부임한후임과사사건건갈등을빚는다.그러던어느날,크리스마스시즌을맞아구세군이주최한거리콘서트에서구세군장교한명이총에맞아죽는사건이벌어진다.수사가이어지는와중에도구세군과관계된사람이연속적으로살해당하고,해리는이비극의씨앗이오래전에잉태되었음을깨닫기시작하는데…….
물들듯이조금씩스며들어쌓이다가단숨에폭발하는여러겹의치밀한플롯,철저한사전조사와인터뷰를통해완성된생동감,사소한캐릭터에도입체적인스토리를부여하는치밀함,사회와인간에대한문제의식에서비롯된비극적이면서도울림있는메시지등《리디머》는작품마다진화하는요네스뵈의저력을보란듯이증명한다.독자는왜전세계가이노르웨이작가에게열광하는지다시한번깨닫게될것이다.

해리홀레는왜스스로고독을선택했는가.
무엇이그를‘구원’할것인가.
작가스스로“이전작품의장점을한데모았다”라고자평했을만큼,《리디머》에는‘오슬로삼부작’을통해요네스뵈가보여준강점이자개성이유감없이발휘되어있다.《레드브레스트》의역사소설적면모,《네메시스》의다중트릭과반전,《데빌스스타》의하드보일드스타일과숨가쁜액션이한권에모두담긴것.동시에,한국독자에게가장사랑받은《스노우맨》의직전이야기,즉‘프리퀄’로보아도좋다는점이관심을끈다.
《리디머》는웰메이드스릴러인한편,인간해리홀레의휴먼드라마로도읽힌다.“심연을들여다보면,심연또한당신을들여다본다”라는말처럼,반복되는상처와배신으로차츰악에물들어가는안티히어로해리홀레.‘프린스’에게처절한최후를선사했지만아끼던후배엘렌옐텐이죽었고,경찰청에서는배척당한다.《리디머》에서도해리의고난은변함없다.무엇보다그가완전히마음의문을닫고고독으로잠겨드는계기,스스로자기만의‘구원’을찾아가는과정이촘촘히그려져읽는이의눈과마음을모두사로잡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