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데이 걸 (양장본 Hardcover)

버스데이 걸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스무 번째 생일을 맞은 한 소녀의 평범하면서도 은밀한 하루!
독일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카트 멘시크의 그림과 함께하는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아트’ 프로젝트 최신 단편 『버스데이 걸』. 정갈한 문체와 울림이 있는 주제를 담은 이 작품은 일본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화제를 모았다. 영미권에는 《버스데이 스토리스》라는 앤솔러지 중 한 편으로 소개되었고, 국내에는 첫 공개되는 작품이다.

스무 살 생일을 맞은 여자 주인공은 생일날인 그날도 여느 때처럼 이탈리안 식당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한다. 입사 이래 십 년 동안 한 번도 아픈 적이 없던 플로어 매니저가 갑자기 병원에 실려 가고, 그녀에게 부탁을 남긴다. “정확히 8시가 되면 사장님이 계시는 608호실에 저녁을 가져다 줘.” 사실 식당 사람들 사이에서 사장님은 굉장히 미스터리한 존재였다. 플로어 매니저 외에는 누구도 그의 얼굴을 본 적이 없고 어째서인지 매일 저녁 그게 어떤 형태이든 치킨 요리만 고집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저녁 8시를 앞두고 주인공 소녀는 저녁식사를 나른다. 그리고 한 노신사와 마주하게 된다. 어째서인지 노신사는 소녀에게 몇 살이냐는 질문을 던진다. “실은 오늘이 스무 살 생일이에요.” 소녀의 대답에 노신사는 건배를 제의하며 소원을 묻는데……. 스무 살 생일날 밤, 조용한 건배가 끝나고 그녀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담박한 문장, 경쾌한 분량이지만 더없이 묵직한 여운 등 하루키 단편소설의 매력은 물론, 빨강, 주황, 핑크, 강렬한 세 가지 색을 주조색으로 삼은 카트 멘시크의 일러스트도 책의 소장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
저자

무라카미하루키

저자무라카미하루키村上春樹는1949년교토에서태어나와세다대학교문학부연극과에서공부했다.1979년《바람의노래를들어라》로‘군조신인문학상’을수상하며데뷔했고,1982년《양을둘러싼모험》으로‘노마문예신인상’을,1985년《세계의끝과하드보일드원더랜드》로‘다니자키준이치로상’을수상했다.1987년에는현재까지도꾸준히사랑받고있는대표작《노르웨이의숲》을발표하여하루키신드롬을낳았다.1994년《태엽감는새》로‘요미우리문학상’을수상했고,2005년《해변의카프카》가아시아작가의작품으로는드물게〈뉴욕타임스〉‘올해의책’에선정되었다.2006년체코의‘프란츠카프카상’을,2009년이스라엘최고문학상인‘예루살렘상’을,2011년에는‘카탈루냐국제상’을수상했다.전세계60개이상의작품이50개이상의언어로번역출간된명실상부한세계적작가로,2009년에는《1Q84》로제2의하루키신드롬을불러일으키며‘마이니치출판문화상’을수상했다.또한‘무라카미라디오’시리즈를비롯해《무라카미하루키잡문집》《오자와세이지씨와음악을이야기하다》《먼북소리》등개성적인문체가살아있는에세이역시소설못지않은팬덤을형성하고있다.안자이미즈마루의그림과함께한《후와후와》,카트멘시크그림과함께한《버스데이걸》《잠》등늘다채로운시도를통해독자들과만나고있다.

목차

버스데이걸
작가후기

출판사 서평

‘무라카미하루키×카트멘시크’콤비의강렬한컬래버레이션
일본중등국어교과서에도수록된명품단편한국첫소개!

무라카미하루키‘소설×아트’프로젝트최신단편드디어출간!

《잠》《이상한도서관》《빵가게를습격하다》에이어독일의유명일러스트레이터카트멘시크의그림과함께하는《버스데이걸》이비채에서출간되었다.제목그대로스무번째생일을맞은한소녀의평범하면서도은밀한하루에대해이야기하는《버스데이걸》은정갈한문체와울림이있는주제를담은작품으로,일본중학교3학년국어교과서에도수록되어화제를모았다.국내에는첫공개이고,영미권에는《버스데이스토리스》라는앤솔러지중한편으로소개되었는데,출간즉시“권말에수록된<버스데이걸>한편만으로도이책을살이유는분명하다”라는극찬을받으며베스트셀러차트에올랐다.

스무살생일을맞은여자주인공은생일날인그날도여느때처럼이탈리안식당에서서빙아르바이트를한다.그런데입사이래십년동안한번도아픈적이없던플로어매니저가갑자기병원에실려가고,그녀에게부탁을남긴다.“정확히8시가되면사장님이계시는608호실에저녁을가져다줘.”저녁8시를앞두고주인공소녀는저녁식사를나른다.그리고한노신사와마주하게된다.어째서인지노신사는소녀에게몇살이냐는질문을던진다.“실은오늘이스무살생일이에요.”소녀의대답에노신사는건배를제의하며소원을묻는데…….스무살생일날밤,조용한건배가끝나고그녀에게는과연무슨일이있었을까?

“모든사람이일년중에딱하루,시간으로치면딱스물네시간,자신에게는특별한하루를소유하게된다.부유한자도가난한자도,유명한사람도무명의사람도,키다리도땅딸보도,어린이도어른도,선인도악인도,모두에게그‘특별한날’이일년에딱한번씩주어진다.매우공평하다.그리고사안이이렇게까지정확하게공평하다는것은정말로멋진일이아닐까.
때때로“나는벌써이나이가되어버려서생일이와도요만큼도기쁘지않아요”라는식의말을하는사람이있다.하지만나는그때마다반론을한다.“아니,이건그런문제가아니에요.나이를먹는다든가먹지않는다든가하는문제가아니라,생일이라는것은당신에게일년에딱하나밖에없는정말로특별한날이니까이건좀더소중하게여겨야지요.그리고유례를찾기힘든그공평함을축복해야지요,라고.”_작가후기에서

“당신은스무살생일에무얼했는지기억하나요?”

소설은한여성의회상에서시작된다.스무살생일을맞은여자주인공은생일날인그날도여느때처럼이탈리안식당에서서빙아르바이트를한다.그런데입사이래십년동안한번도아픈적이없던플로어매니저가갑자기병원에실려가고,그녀에게부탁을남긴다.“정확히8시가되면사장님이계시는608호실에저녁을가져다줘.”사실식당사람들사이에서사장님은굉장히미스터리한존재였다.플로어매니저외에는누구도그의얼굴을본적이없고어째서인지매일저녁그게어떤형태이든치킨요리만고집하는사람이었기때문이다.저녁8시를앞두고주인공소녀는저녁식사를나른다.그리고한노신사와마주하게된다.어째서인지노신사는소녀에게몇살이냐는질문을던진다.“실은오늘이스무살생일이에요.”소녀의대답에노신사는건배를제의하며소원을묻는데…….스무살생일날밤,조용한건배가끝나고그녀에게는과연무슨일이있었을까?

기발한상상력,섬세한감성!
세련된일러스트와함께하는무라카미하루키단편문학의매혹


흥미로운스토리텔링,담박한문장,경쾌한분량이지만더없이묵직한여운등하루키단편소설의매력은물론이고,빨강,주황,핑크,강렬한세가지색을주조색으로삼은카트멘시크의일러스트도《버스데이걸》의소장가치를높이는데큰역할을담당한다.주인공소녀의갈등을과감한클로즈업컷을통해선명하게토해내는가하면,등장인물의얼굴주름을가리켜‘항공사진에찍힌깊은계곡을떠올리게했다’는무라카미하루키특유의표현을자신만의감각적인그림체로훌륭히‘번역’해낸다.《버스데이걸》을펼치는순간,독자들은새로운차원의하루키월드로의여행을시작할것이다.

일본아마존독자평

☆생일의의미를비롯해인간만사의의미를묻는,짧지만엄청난단편이었다.
☆무라카미하루키단편소설의진면목을보았다.누가언제어디에있든,《버스데이걸》은생각하는시간과공간을선사할것이다.
☆선물로‘딱’인소설을발견했다!